‘프로보노’ 김정영, 처절한 유언 작성일 12-09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qDe5wjJi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bc5245cf9676e667634c199081cfc3fe4944e21fa9bc3fd4f23db32b12476b" dmcf-pid="WBwd1rAi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프로보노’ 김정영, 처절한 유언 (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bntnews/20251209073848701tkwc.jpg" data-org-width="680" dmcf-mid="xaeBOdPKn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bntnews/20251209073848701tkw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프로보노’ 김정영, 처절한 유언 (사진=tv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d4805339237c38d4487698e4f50149a6f794559aee8445f003405b7ed44fa55" dmcf-pid="YbrJtmcnRb" dmcf-ptype="general"> <br>배우 김정영이 '프로보노'의 시작을 알리는 강렬한 열연으로 극에 무게감을 더했다. </div> <p contents-hash="e358b342335ced95c89ef097d507aa12b7c712dfbbb67eb3a29c2ff24bd704e4" dmcf-pid="GKmiFskLeB" dmcf-ptype="general">지난 6일과 7일 방송한 tvN 새 토일 드라마 '프로보노' 1, 2화에서는 대법관 후보자에 지명된 강다윗(정경호 분)의 과거사와 그가 성공을 향해 질주하게 된 근원적인 이유가 그려졌다. 김정영은 강다윗의 어머니 김성례 역을 맡아, 가난과 병마 속에서도 아들의 앞날만을 걱정하는 비운의 어머니를 완벽히 소화해 냈다.</p> <p contents-hash="ee31e0a25dc158de3ee1da0802c1cada60ec6677228fd6086313909df415b0dc" dmcf-pid="HGeBOdPKLq" dmcf-ptype="general">극 초반 강다윗은 대법관 후보에 지명된 후 어머니의 산소를 찾았다. 그는 "이제 거의 다 왔어 엄마"라며 회한에 잠긴 표정을 지었다. 이어진 회상 장면에선 김성례의 고단했던 삶이 드러났다.</p> <p contents-hash="d26df6a51d9cc26e47597559ef034fd4d609ae6e1b058f2ec8de41c0b42756e1" dmcf-pid="XHdbIJQ9Rz" dmcf-ptype="general">김성례는 달력을 재단하는 공장에서 일하며 어린 다윗을 홀로 키웠다. 퇴근길에 아들과 함께 살구를 나눠 먹으면서 "산다는 게 달기보단 시고 쓰고 그런 것"이라며 "어른이 되면 알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 대사는 김성례가 겪어온 고단한 삶을 짐작하게 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리게 했다.</p> <p contents-hash="3875592a5ea9f533e58260eeee5166e4ddd68e262c7d6c6c7da335f772ff01b7" dmcf-pid="ZXJKCix2e7" dmcf-ptype="general">그런데 승승장구할 것만 같았던 강다윗은 뜻밖의 뇌물 사건에 휘말리며 판사직을 내려놔야 했다. '한 걸음만 더' 가면 됐던 강다윗은 절망에 빠졌고, 그는 병상에 누운 엄마 김성례의 모습을 떠올렸다.</p> <p contents-hash="5e3069d1c3a39d6adb22fd7b370abc29f55a02211286d763ba0c0ea83a81301d" dmcf-pid="5Zi9hnMVeu" dmcf-ptype="general">임종을 앞둔 김성례는 마지막까지 아들의 짐을 덜어주려 "화장해서 강물에 뿌려달라. 해마다 엄마 찾아오고 그러지 않게"라고 말하며 애틋한 모성애를 보였다.</p> <p contents-hash="a995f7df752d0123457c54dbe742236eff070e0f4b225a04538113b9860fc373" dmcf-pid="15n2lLRfJU" dmcf-ptype="general">특히 김정영은 아들에게 독기를 심어주는 유언으로 연기력을 폭발시켰다. 김성례는 "뒤돌아보지 말고 앞으로만 쭉 나아가. 너는 꼭 출세해야 된다"라며 "출세해야 무시 안 당하고 살아. 올라갈 수 있는 끝까지 꼭 가라"는 말로 아들의 가슴에 비수 같은 다짐을 새겼다.</p> <p contents-hash="c43bd5028fa1a90d5ff725c9b88673fd254cd2a292b316af8b4573bcc3b5d38d" dmcf-pid="t1LVSoe4ep" dmcf-ptype="general">김정영의 호소력 짙은 연기는 강다윗이 왜 그토록 성공에 집착하며 '뒤돌아보지 않고' 달려왔는지를 설명하는 핵심적인 서사가 됐다. 김정영은 짧은 등장임에도 깊은 내공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으며, 주인공 강다윗에 강력한 당위성을 부여하며 드라마의 묵직한 서막을 열었다.</p> <p contents-hash="15a38fd0afd4ef9c9b3dec1f63266531b83a276bb4cbf951738d309708ef1c78" dmcf-pid="FotCPFHlJ0" dmcf-ptype="general">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연극배우 이복형, 6년째 연락두절…보고싶다” 영상 편지 (물어보살)[TV종합] 12-09 다음 조진웅, 차 안에서 감독을 때렸다고…“이유 X, 주먹으로 얼굴 가격“[종합]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