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샷한솔 “父 3번 결혼하고 13세에 사망→18세 시력 잃어, 어떻게 인생이 이러지”(아침마당) 작성일 12-09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DWH2Hvml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60e48c09d9efe1795d1a98d99c77d62a7546fdbae19da4a2eac4675063cb93" dmcf-pid="4wYXVXTs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newsen/20251209085650791ahgx.jpg" data-org-width="713" dmcf-mid="2BOhUhrN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newsen/20251209085650791ahg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f4c1678286ad7dd4547c770c0223bf62bd899477e5c45f50029dd118d4b60e" dmcf-pid="8jlTqTIk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newsen/20251209085650998pvzl.jpg" data-org-width="713" dmcf-mid="VVeiCix2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newsen/20251209085650998pvz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6673bbfb2dccaf48a9f6d9af0b97017136c58b3acf3007fd2d80d6056f6019" dmcf-pid="6ASyByCEyN"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배효주 기자]</p> <p contents-hash="b28c04904a41fc34b75a8f25251d18c616bda14e2fc63d593fd7dbdb98b1dc19" dmcf-pid="PcvWbWhDTa" dmcf-ptype="general">165만 시각 장애 크리에이터 김한솔이 안타까운 가정사를 밝혔다.</p> <p contents-hash="36e729c1656ce174ff5b368a4c8586a1f087a32d5bf8074a4969ecfe9545e878" dmcf-pid="QkTYKYlwWg" dmcf-ptype="general">12월 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채널 '원샷한솔' 의 주인공, 시각 장애를 가진 165만 크리에이터 김한솔이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ba575eca3363715c97a3d87e7159f3bf7f8ffd466b8bc7710f4d4b3286e40c96" dmcf-pid="xEyG9GSrvo" dmcf-ptype="general">김한솔은 "8살 때 낳아주신 어머니가 집을 나갔다. 아버지와 단둘이 살게 되었는데, 아버지가 출장이 잦다 보니 그때부터 혼자 밥을 지어서 먹게 됐다. 그러던 저에게 11살 때 두 번째 어머니가 생겼다. 그때 든 생각은 '드디어 엄마가 생겨서 너무 좋다' 였다. 친구들에게 엄마가 없다는 걸 어떻게 이야기할지 몰라서 숨기고 살았는데 이제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868281af4c9cc6d8017bb722f1da6e5b9668a772403f7426f12bba7334e5eb41" dmcf-pid="yzxese6byL" dmcf-ptype="general">그러나,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한솔이를 다른 곳으로 보내는 게 좋겠다'고 이야기하는 걸 우연히 듣게 됐는데 너무 충격이었다. 어린 나이지만 눈치를 보게 됐다. 그러고 1년 후 이혼을 하게 됐고, 3달 정도 후에 세 번째 어머니와 두 명의 동생이 생기게 됐다"는 가정사를 전했다.</p> <p contents-hash="66a0175a3713e3d571cecc9d228d18b10f05297ad39dcf18b80f1ccdcf731dba" dmcf-pid="WqMdOdPKvn" dmcf-ptype="general">김한솔은 "그땐 눈이 보였기 때문에 아버지 얼굴을 쓱 보고 '무슨 매력이 있으신 거야?' 생각했다. 그 생각이 안 들 수가 없었다. '내가 잘 살 수 있을까?'도 걱정했는데, 세 번째 어머니가 동생과 차별했다. 아버지랑 싸우고서도 '이게 다 너 때문이다' 하는 말을 듣는데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털어놓았다. </p> <p contents-hash="991d70b250882e7873cacdbd6b3f9c8bdf3ce554785cb61e2f20c245642ce33d" dmcf-pid="YBRJIJQ9yi" dmcf-ptype="general">고난은 끝나지 않았다.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해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것. 김한솔은 "13살 여름이었다.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을 때, 후회라는 감정이 제일 먼저 들었다"라며 "이후에는 큰집 식구들과 같이 살게 됐다. 큰엄마와 큰아빠가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사랑해 주셨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43cab7d73e64570cfe53c3a535d78101529f6155f590608b8a43935613375a3" dmcf-pid="GBRJIJQ9SJ" dmcf-ptype="general">그렇게 새 가족과의 행복이 시작되는 줄 알았던 김한솔. 그는 18세에 갑자기 시력을 잃게 됐다. 김한솔은 "어떻게 인생이 나에게 이러지 싶을 정도"라면서 "학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잠을 자고, 내릴 때가 되어서 눈을 떴는데 갑자기 눈이 안 보였다. 병원에 갔더니 한 쪽 눈 시력이 아예 측정 불가였다. 큰 병원에서 '일시적인 현상이다' 라고 해서 안도했는데, 나중에는 희귀병이라고 하더라. 이제 중증 시각장애인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말도 안 돼' 생각했다"고 말했다. 병명은 모계 유전 희귀병인 '레버시신경증' 이었다고도 전했다.</p> <p contents-hash="b0baa6b33991385daa4aff69c73d54326bedc933374f9e5bfee76202092965fd" dmcf-pid="HbeiCix2yd" dmcf-ptype="general">뉴스엔 배효주 hyo@</p> <p contents-hash="2ac6fc042f0db44af3e21467ba9bbca3c6161e6a5135f6a593660c14f52cdd89" dmcf-pid="XKdnhnMVSe"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수용 "-40%였던 주식, 1년 만에 플러스 됐다…평생 것 다 만회하고 끊어" 12-09 다음 허성태, 첫 주연 영화 위해 “나는 원빈이다” 주문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