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 美 골든글로브 3개 부문 후보…국내 ‘홀대’ 설움 씻을까 작성일 12-09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DrgqTIk7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baecc2beeb792e582687b24b7c95badac31b71b8eb5d3d5c9a3778e539142a" dmcf-pid="WwmaByCEu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영화 ‘어쩔수가없다’ 공식포스터, 사진제공|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sportskhan/20251209090249399wgwh.jpg" data-org-width="1200" dmcf-mid="PcM8HkgRU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sportskhan/20251209090249399wgw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영화 ‘어쩔수가없다’ 공식포스터, 사진제공|CJ EN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1affb180e362e73da28c5131404253756f6d89226973e13ccf60c6871260e27" dmcf-pid="Y46qhnMVul" dmcf-ptype="general">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3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다.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된 이병헌을 포함해 작품상, 외국어 영화상 부문 후보가 된 ‘어쩔수가없다’는 수상으로 냉담했던 국내 반응의 설움을 씻을 수 있을까.</p> <p contents-hash="65c48f75cf7ca32539cf281a1f86ae788eaa01954bf5e588208c46ef66875ed3" dmcf-pid="G8PBlLRfFh" dmcf-ptype="general">8일(현지 시각) 제83회 골든글로브 측이 발표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비영어 영화 부문 작품상(외국어 영화상) 후보로 올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1154305c8d7f7f4a4c101042fd60908b9f32aa1533784820787e21d30365f1" dmcf-pid="H6QbSoe4U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어쩔수가없다’ 한 장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sportskhan/20251209090250972udys.png" data-org-width="1200" dmcf-mid="Q5kiUhrNF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sportskhan/20251209090250972udy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어쩔수가없다’ 한 장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d35fa7349b979262265ef64bf8176b7ba175e3e4943493f94db17acdffc6aa5" dmcf-pid="XPxKvgd8FI" dmcf-ptype="general">골든글로브 시상식 영화 부문은 뮤지컬·코미디 부문과 드라마 부문으로 나뉘어 수상자를 가린다. ‘어쩔수가없다’는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후보로 올라 ‘블루 문’, ‘부고니아’, ‘마티 슈프림’, ‘누벨 바그’,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p> <p contents-hash="9e8c069e2e3933cfa4ca7c17eeb3fd423b212ac35baf3956bc27e3455aa0a924" dmcf-pid="ZQM9TaJ6UO" dmcf-ptype="general">또한 외국어 영화상 부문에선 ‘그저 사고였을 뿐’, ‘시크릿 에이전트’, ‘센티멘탈 밸류’, ‘시라트’, ‘힌드의 목소리’와 작품성 여부를 다툴 예정이다.</p> <p contents-hash="bb0043292a0b3b839a8f04b14323a0c3ef842714fd843ab0b4087957d99f06a9" dmcf-pid="5xR2yNiPFs" dmcf-ptype="general">특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이병헌이 눈에 띈다. 극 중 재취업을 위해 경쟁자들을 살해하기로 결심한 ‘만수’로 분해 블랙코미디와 드라마적 요소를 모두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그 덕분에 이번 남우주연상 후보로 올라 ‘마티 슈프림’의 티모시 샬라메, ‘제이 켈리’의 조지 클루니,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블루문’의 에단 호크, ‘부고니아’의 제시 플레먼스와 경합을 벌인다. 이병헌이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트로피의 영광을 안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fee9d959f0705353f6529c7e2c06b51a349fe6a16141318c551c5b6d869559" dmcf-pid="1MeVWjnQ7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어쩔수가없다’를 연출한 박찬욱 감독. 사진제공|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sportskhan/20251209090252448xgis.jpg" data-org-width="1200" dmcf-mid="xyUHNVqFp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sportskhan/20251209090252448xgi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어쩔수가없다’를 연출한 박찬욱 감독. 사진제공|CJ EN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5bd0b28d5519425f51540b670af74f1acc27ff1ea477f2651d3d00f164bbc4e" dmcf-pid="tRdfYALxFr" dmcf-ptype="general">‘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박찬욱 감독의 열두번째 장편 영화로,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펼쳐진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내년 열릴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대표 출품작으로 선정됐다.</p> <p contents-hash="cd83282960adccb5ccafcd4cff7001db3479c7ec0866f2ebe450cc27db6f3ff9" dmcf-pid="F8PBlLRfzw" dmcf-ptype="general">그러나 정작 국내 개봉 당시엔 관객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개봉 초기 평점 테러에 가까운 6점대(10점 만점) 점수를 얻어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294만명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 홀대받은 ‘어쩔수가없다’가 해외에서 수상하며 반등을 꾀할 수 있을지 앞으로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3ef3e6b5cbca9749a6afaf82c8c96f45a74cd815a6e2639eddbc4c4a5b18d293" dmcf-pid="36QbSoe4zD" dmcf-ptype="general">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 11일 오후 미국에서 열리며, CBS 텔레비전 네트워크에서 생중계된다. 또한 파라마운트 플러스(+)에서도 스트리밍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832013b0becf28e0311cd6f0af5ced0091db5c4e9de85ec8e652615513205d9d" dmcf-pid="0PxKvgd8uE" dmcf-ptype="general">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영웅, 갈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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