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나주환 1900일만에 홈런에도…한양대와 접전 끝 첫 패배[종합] 작성일 12-09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ebGg8KpW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f01f56da49b49792ee2b4d75badd969035419e95676a2bde5abc25a0ca2071" dmcf-pid="4dKHa69UT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poctan/20251209093740577etkw.jpg" data-org-width="530" dmcf-mid="Vd7Ti2ztW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poctan/20251209093740577etk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43e9daec3d1bb686b5ee15feead1ec6c10217101ea865c9da248e6ab596466f" dmcf-pid="8J9XNP2uCH" dmcf-ptype="general">[OSEN=강서정 기자] JTBC ‘최강야구’ 브레이커스가 한양대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뼈 아픈 첫 패배를 맞았다.</p> <p contents-hash="305dd614413f72ff12b3edb016feaa264adc9f2439d19095583c05a658e9c5dd" dmcf-pid="6i2ZjQV7hG" dmcf-ptype="general">지난 8일 방송된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 129회는 최강 컵대회 예선 4차전 브레이커스와 한양대의 경기가 펼쳐졌다. 2:1로 앞서 나가던 브레이커스는 8회말 한양대에 4점을 내주며 창단 이래 첫 패배를 기록했지만, 하위타선에서 타격이 터지며 앞으로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p> <p contents-hash="b0eab9171ff3a53d26774a057b4e76225b0ad2a01579644ac75d9125e610fbb4" dmcf-pid="PnV5AxfzyY" dmcf-ptype="general">2회초 이학주의 안타에 이어 허도환의 안타로 브레이커스는 선취점 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허부기’ 허도환이 “기대감이 없냐”라는 오주원과 “가끔 뜬금포가 있어”라고 말한 타자 윤석민, “고등학교 때는 도환이형이 잘 쳤는데”라는 나지완의 잡도리에 짜릿한 안타로 응답해 도파민을 선사했다. 더그아웃으로 복귀한 허도환은 “아무도 기대 안할 때 칩니다”라고 반전의 방망이쇼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eec4513d969d932fbd91103f6b3db0164e42c215d1cb80384c5b46f9ab077009" dmcf-pid="QIgVyEaelW" dmcf-ptype="general">3회초 득점없이 브레이커스 공격이 종료됐고, 3회말 오현택이 등판했다. 3회말은 브레이커스의 호수비가 빛난 이닝이었다. 기습 번트를 대시하면서 잡은 1루수 나주환은 몸을 던져 다이빙해 타자를 태그아웃 시켰다. 나주환은 “내가 이런 플레이를 본능적으로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라며 클래스가 다른 수비를 뽐냈다. 이어 2루수 강민국의 좋은 수비가 위기를 막았고 우익수 신종길이 담장 근처까지 날아간 장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 감탄을 터지게 했다.</p> <p contents-hash="0e1be4e756fff52a3f2e992c4bd25afcded7400411e282bf3a9536f35223e6ee" dmcf-pid="xCafWDNdhy" dmcf-ptype="general">이어 나주환이 신들린 홈런 예언으로 전율을 선사했다. 나주환은 웜업 시간부터 “오늘 홈런 칠 것 같아”라며 홈런을 자신했고 김태균과 홈런 내기까지 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헛스윙이 계속되자 오주원은 “주환이형도 좀 허언증이 있네?”라며 잡도리 모드에 돌입했다. 이 가운데, 나주환의 벼락같은 솔로포가 터진 것. 이에 허도환은 “진짜 쳤어! 오늘 친다 그랬거든!”이라며 기쁨의 샤우팅을 외쳤고, 오주원 역시 “의심해서 미안해!”라고 급 사죄해 웃음을 자아냈다. 1900일만에 터진 나주환의 홈런에 브레이커스 동료들은 함께 기쁨을 나눠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허도환의 멀티히트까지 터져 기대감을 불어넣었다.</p> <p contents-hash="7ad3fe6f903bf6992f8c3c949cb6dff83a294f45ca79e7fc6cfb08fff238e3c0" dmcf-pid="yf3CMq0HWT" dmcf-ptype="general">나주환과 허도환의 멀티히트가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8회말 한양대의 장타가 연이어 터졌고, 만루작전에 실패하며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 브레이커스는 9회초 점수를 내지 못하며 창단 이후 첫 패배를 맛봤다. 정민철 해설위원은 “브레이커스는 오늘의 이 패배로 많은 걸 재정비를 해야될 그런 기회로 삼아야 된다”라고 돌직구 조언을 건넸다. 호랑이 코치인 장성호 코치는 “나라가 망했냐? 왜 그래? 한 경기 질 수도 있지!”라며 첫 패를 안은 브레이커스 선수들을 다독였다.</p> <p contents-hash="3ba64608176d0f060e44949aa38bf61d894c6a6855a4a7207f4a3e169c2da837" dmcf-pid="W40hRBpXCv" dmcf-ptype="general">윤석민은 “프로야구랑 똑같네. 6연승 하다가 한번 졌는데 충격이 크네”라며 패배의 쓰라림을 상기했다. 주장 김태균은 “당연히 이길 줄 알았던 것 같아”라며 “투수들이 잘해서 이긴 걸 우리 실력이라고 착각한 거야”라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이어 “이 분위기 이 마음만 잊지 말자”라고 이 패배를 자양분 삼아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에 브레이커스가 ‘최강 컵대회’ 예선 5차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p> <p contents-hash="ee7b720ea1a6938528295981d34fba13b53539ff36c88a52a83575472fe7420b" dmcf-pid="Y8plebUZyS" dmcf-ptype="general">[사진] JTBC ‘최강야구’ 방송 캡처</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나는 솔로’ 29기 영호, 재앙이 된 2:1 데이트 12-09 다음 '연하남' 문상민, ♥남지현에 당돌한 직진 ('은애하는 도적님아')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