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엔트리 조정” 한국 우슈, AG 향한 첫 관문 통과 작성일 12-09 16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2/09/0000729276_001_20251209100510517.jpg" alt="" /></span> </td></tr><tr><td> 사진=대한우슈협회 제공 </td></tr></tbody></table> <br> 태극마크를 향한 열띤 경쟁이 시작됐다.<br> <br> 대한우슈협회는 9일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동백체육관에서 개최된 ‘2026년 우슈 1차 국가대표 선발전 및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br> <br> 이번 선발전은 2026년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가리는 첫 번째 관문이자, 국제 규정 변화에 대응하는 협회의 전략적 엔트리 조정이 적용된 무대였다.<br> <br> 3일간 180여명의 선수가 참가, 치열한 승부 끝에 성인 국가대표 14명(투로 7명·산타 7명)과 청소년 국가대표 16명(투로 10명·산타 6명)이 태극마크 영예를 안았다.<br> <br> 협회는 이번 1차 선발전에서 남자 산타 5체급 우승자(5명)와 여자 산타 2체급 우승자(2명)를 포함해 총 7명의 국가대표 후보를 우선 선발했다. 이들은 모두 내년 3월 열린 2차 선발전에 다시 출전하며, 1차·2차 점수를 합산해 최종 대표를 결정한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2/09/0000729276_002_20251209100510602.jpg" alt="" /></span> </td></tr><tr><td> 사진=대한우슈협회 제공 </td></tr></tbody></table> <br> 주목할 점은 1차 선발전 1위 선수라도 2차 선발전 결과에 따라 탈락할 수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1차 선발전에서 선발된 5명의 남자 산타 선수는 우선 ‘국가대표 강화훈련 대상자’ 신분으로 진천선수촌 강화훈련에 돌입하지만, 최종 국가대표로 확정되는 남자 산타는 단 4명이다.<br> <br> “제한된 국제 출전 체급에 맞추면서도, 강화훈련을 거친 뒤 가장 경쟁력 있는 4명을 최종적으로 선발하기 위한 구조”라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산타 종목에서 줄어든 1명의 엔트리는 투로 종목으로 전략적 이관됐다.<br> <br> 이에 따라 투로는 1차 선발전에서 7명을 뽑은 뒤, 내년 2차 선발전을 통해 최종 8명의 엔트리를 확정하게 되며,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강화됐다.<br> <br> 1차 선발전에 선발된 성인 국가대표 선수들은 1차와 2차 선발전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엔트리가 결정되며, 2026년 1월 중순부터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여 곧바로 훈련에 돌입한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2/09/0000729276_003_20251209100510669.jpg" alt="" /></span> </td></tr><tr><td> 사진=대한우슈협회 제공 </td></tr></tbody></table> <br> 함께 선발된 청소년 국가대표팀은 내년 3월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제10회 세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와 10월 세네갈 ‘2026 다카르 유스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br> <br> 대한우슈협회 김벽수 회장은 “이번 1차 선발전은 2026 국제대회를 향한 우슈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간절함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협회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 아이치-나고야 AG을 비롯한 모든 국제대회에서 국위선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br> <br>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우슈협회가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전라남도청, 전라남도체육회, 해남군체육회에서 후원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2/09/0000729276_004_20251209100510738.jpg" alt="" /></span> </td></tr><tr><td> 사진=대한우슈협회 제공 </td></tr></tbody></table> 관련자료 이전 70년 역사에 최초! 대한사격연맹, 사상 첫 공식 후원사 확보…NH농협은행과 업무 협약 체결 12-09 다음 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32개국 중 '23위'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