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 든든한 지원군 얻었따...NH농협은행, 공식 후원 작성일 12-09 16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NH농협은행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한국 사격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2/09/0006180084_001_20251209100107910.jpg" alt="" /></span></TD></TR><tr><td>강연술(왼쪽) 대한사격연맹 회장과 NH농협은행 홍종표 홍보본부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한사격연맹제공</TD></TR></TABLE></TD></TR></TABLE>대한사격연맹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NH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1955년 대한사격협회로 출발해 올해 70주년을 맞은 연맹이 공식 후원사를 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한국 사격은 파리 올림픽에서 2012년 런던 대회 성적(금 3개·은 2개)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반효진(대구체고)이 한국 하계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을 따내며 국민적 주목을 받았다.<br><br>NH농협은행은 1959년 정구부 창단 이후 테니스와 소프트테니스 등 비인기 종목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후원 영역을 사격까지 확대하게 됐다.<br><br>NH농협은행은 연맹 주관 국내외 대회에서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확보한다. 2026년 회장기, 봉황기 등 국내 20개 대회 현장에서 브랜드를 노출하고,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국가대표 유니폼에도 후원사 마크가 부착된다.<br><br>강연술 대한사격연맹 회장은 “70년 역사상 최초로 공식 후원사를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해 국제대회에서 위상을 높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br><br>홍종표 NH농협은행 홍보본부장은 “파리 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연맹과 함께해 영광”이라며 “사격의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육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br><br>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NH농협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가칭) 신설을 논의 중이다. 대회가 창설되면 선수들에게 참가비를 받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군산 무녀도에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내년 6월 개장 12-09 다음 70년 역사에 최초! 대한사격연맹, 사상 첫 공식 후원사 확보…NH농협은행과 업무 협약 체결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