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쏠쏠'·카셰어링 '효율화'…쏘카, 첫 연간 흑자 기대 작성일 12-09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공유 주차장 사업 매출 89억원 '쏠쏠'…연평균 36%↑ <br>카셰어링 사업 효율화, 1대당 매출 163만원→171만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PP60vOc1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489fef628fd39dea48720db1c18581df03409da667a1dc6c57289d204eb216" dmcf-pid="0QQPpTIk1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쏘카의 공유 주차장·카셰어링 사업/그래픽=임종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moneytoday/20251209100140175ivjs.jpg" data-org-width="560" dmcf-mid="19P60vOc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moneytoday/20251209100140175ivj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쏘카의 공유 주차장·카셰어링 사업/그래픽=임종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74d8c5086dc67e2eb663fbed47e466622ad96b104f161dc60731a6ec71022a9" dmcf-pid="pxxQUyCEtM" dmcf-ptype="general"><br>쏘카가 2022년 상장 후 올해 첫 연간 흑자를 노린다. 사실상 흑자전환은 따놓은 당상이다. 공유 주차장 사업이 30%대로 고성장중인데다 '본업'인 카셰어링 사업도 효율성을 높이면서 지난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이미 100억원을 넘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주차 수요를 제때 사로잡을 수 있었던 주차면 확보 정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p> <div contents-hash="7a7ec53e800bcc1cd17571a50135270f50f7df497d9704de5d6e85ab3fa56032" dmcf-pid="UMMxuWhDHx"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스포츠·공연 등 오프라인 행사 증가세에…공유 주차장 사업 '쏠쏠'</strong> <div> ━ </div> <div></div> <div></div>9일 쏘카에 따르면 3분기 누적 주차장 사업 매출은 8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89억원)의 90%를 초과했다. 2022년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을 인수하며 시작한 쏘카의 주차장 사업 매출은 2022년 48억원, 2023년 65억원, 지난해 89억원으로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36%에 달했다. </div> <p contents-hash="08fb8919996cc87d925ede18fead3f64d6726ea3c646b8a26d11128b6f4ec19f" dmcf-pid="uRRM7Ylw1Q" dmcf-ptype="general">쏘카의 주차장 사업이 성장세를 보인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스포츠 경기, 공연 등 대형 오프라인 행사가 인기를 끌면서 주차 수요가 증가한 덕분이다. 예를 들어 올해 3분기까지 고척스카이돔 인근 2㎞ 내 쏘카 제휴 주차장 주차권 구매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프로야구 인기로 관중이 늘었고 각종 콘서트 주최로 관람객이 몰렸다.</p> <p contents-hash="31874d0fec4123d4bd62a3b7e5e5808630859e62d327a76ad79db6707ef288c6" dmcf-pid="7eeRzGSrHP" dmcf-ptype="general">쏘카가 그간 공영·민영 주차장은 물론 쇼핑몰, 음식점, 주택·건물 내부 주차 공간까지 주차면을 적극 확보해온 것이 주효했다. 주택 내부 주차 공간은 거주자가 출근해 있는 일과시간 동안 쏘카 이용자에게 임대하는 식으로 활용한다. 이에 쏘카의 제휴 주차장 수는 2023년 3360개에서 지난해 4650개, 올해 3분기 6340개로 늘었다. 2023년 403만명이었던 회원 수도 지난해 482만명, 올해 3분기 548만명으로 증가했다.</p> <div contents-hash="35cbdc59a68352e790e172c1b201eb5246dab1c9d03d6ec3d428aa80d0c1b058" dmcf-pid="zddeqHvmX6"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쏘카 2.0' 안착으로 카셰어링 효율화…상장 후 첫 연간 흑자 기대</strong> <div> ━ </div> <div></div> <div></div>카셰어링 사업의 경우 효율성을 높였다. 쏘카의 3분기 차 1대당 매출은 163만원에서 171만원으로 6.9% 증가했다. 2023년 11월 '쏘카 2.0' 프로젝트를 시작해 차량 내용연수를 3년에서 4년으로 늘리고, 장기 구독형 상품 '쏘카플랜'을 도입했다. 차량 매각 시기도 비수기에서 중고차 가격이 가장 높을 때로 조정했다. </div> <p contents-hash="cb1bd0b77e074b3cf1112705c67c65a3ea7b083b22bd077177e594dff8f103cd" dmcf-pid="qJJdBXTsH8" dmcf-ptype="general">회사는 지난해 기존 내용연수(3년)를 채운 차량을 판매하지 않고 쏘카플랜에 투입해 추가 수요를 창출했다. 지난해 내용연수 연장으로 판매되지 않은 차들이 올해 판매되기 시작했다. 차량 매각 수익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쏘카의 기타사업 매출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547억원으로 전년 동기(15억원) 대비 약 37배 증가했다. 3분기 기준 평균 운영 차량 대수는 2만900대로 전년 동기(2만4300대) 대비 14% 감소했다.</p> <p contents-hash="cb657e6168816a955c5198d675d7abb53e8ac2c1d2a7b417c8e8a309ba3895eb" dmcf-pid="BiiJbZyOt4" dmcf-ptype="general">이같은 노력으로 쏘카는 3년 만의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금융정보업체 애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쏘카의 올해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4732억원, 영업이익 184억원이다. 회사는 2023년과 지난해 각각 영업손실 97억원, 98억원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7462caa935c84fcc97dedf75b192e3d2ed94c8fc93d5abba4beb421d0b2de8e7" dmcf-pid="bBBqYwjJZf" dmcf-ptype="general">쏘카 관계자는 "쏘카 2.0을 통한 수익 구조 개선을 토대로 카셰어링 사업 부문의 이익과 외형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성장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주차 사업 역시 제휴주차장 확대, 신규 상품 발굴 등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e45238764f39ed1512c1408893d618a5ef9c05a50ad4c28f64777154e75e78c" dmcf-pid="KbbBGrAiYV" dmcf-ptype="general">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테무, 올해 글로벌·한국 이커머스 앱 시장 석권 12-09 다음 KT, 차기 CEO 후보 최대 4명 압축···AI·보안 리더십 시험대 오른다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