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이성미와 종교 문제로 손절 고백... "연락 끊고 살았다" 작성일 12-09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튜브 콘텐츠 통해 과거 종교 문제 고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tP7Mq0HM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e2bd71bcfa8420d14391fa46e944b1d9b8862b528936c3392dd9a74b9b3bae" dmcf-pid="7FQzRBpXe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그우먼 조혜련이 과거 종교 문제로 절친 이성미와 손절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유튜브 '새롭게하소서 CB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hankooki/20251209102625550gaxp.png" data-org-width="640" dmcf-mid="Ubd9nVqFL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hankooki/20251209102625550gax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그우먼 조혜련이 과거 종교 문제로 절친 이성미와 손절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유튜브 '새롭게하소서 CBS'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a2999e367f4bf5f94b6238ca1771ed51d9a0281826f4e3d96c0244b8eb2600b" dmcf-pid="z3xqebUZnI" dmcf-ptype="general">개그우먼 조혜련이 과거 종교 문제로 절친 이성미와 손절했던 사연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32f4003197db89fafbbc75109b0bf9bd0e9c99736fe8bc3e209879efd9f48cc9" dmcf-pid="q0MBdKu5iO" dmcf-ptype="general">9일 유튜브 '새롭게하소서 CBS' 채널에는 '저를 통해 우리 가정에 복음이 전해졌어요! 개그우먼 조혜련'이라는 제목으로 조혜련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2e8d398abef8897e0fd5506bf1611ee9b0a890ac6496d234d4324d8e3abbb899" dmcf-pid="BpRbJ971Ls" dmcf-ptype="general">해당 영상에서 조혜련은 "전도 때문에 이성미와 몇 년 동안 연락을 끊고 지냈다"라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락을 끊기 전까지 함께 살기도 했을 정도로 친했다는 두 사람은 이성미가 캐나다로 이민을 가면서 관계의 변화를 맞았다.</p> <p contents-hash="96a05fbf29413a65d7db085ceaa7cedf74184bcc5ef9230813d485a390545d6c" dmcf-pid="bUeKi2ztdm" dmcf-ptype="general">조혜련은 "(이성미가) 보고 싶어서 밴쿠버로 갔다. 그런데 이성미가 나한테 '매일 새벽 네 이름을 놓고 기도한다. 200명의 명단 중에 네가 7번이다'라고 하는 거다. 예수를 믿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거였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202e921c3eeb5c795ef69cec3d04e22025df38a19a0a35f19a5f8095ef2ebf5" dmcf-pid="Kud9nVqFer" dmcf-ptype="general">당시 종교가 없던 상황에서 이성미의 기도가 부담스러웠다는 그는 "다음날 한국에 가야 해서 그날 밤에 이성미에게 '너무 고맙다. 그런데 내 이름은 제발 빼달라'고 편지를 썼다. 어렸을 때부터 종교를 권유 받아왔고, (부모님에게) 내 존재를 부정당했다. 그래서 날 만든 누군가가 있다는 게 싫고 의존하는 게 싫었다"라고 당시의 속내를 밝혔다.</p> <p contents-hash="6704910f87ffa18115cb41763975e6dec228040a7ef68e95f502b0759d936d7a" dmcf-pid="9SzHbZyOLw" dmcf-ptype="general">그러던 중 한국을 방문한 이성미를 따라 찾은 교회에서의 예배는 결정적인 '손절'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ba149b4ddf5155746cfda79ee46c98a7fa258e4852a9d7f200c9d2935077cf90" dmcf-pid="2vqXK5WIdD" dmcf-ptype="general">조혜련은 "어느 날 이성미가 밥을 사준다고 하더니 '부탁이 있는데 예배 한 번만 같이 가자'라고 하더라. 밴쿠버에서 왔으니까 부탁 한 번은 들어주자 싶어서 교회 근처 횡단보도를 요단강 건너듯 가서 참석했다"라며 "그날이 이단 특집이었는데 이단 자료에 내 사진이 떴다. 그게 너무 싫었다. 그리고 갑자기 이성미가 나를 두고 '중보기도 하던 혜련이가 왔다'고 소개했다. 이성미는 진짜 축복해 주고 싶고 너무 기쁘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던 거다. 거기까지만 했어야 하는데 일어나라고 하더니 앞으로 나오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앞으로 나가면서 교회 문을 박차고 나가버렸다. 그날 이후로 인연을 끊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eb52f1ae6bf6dfa1e08c389a680a513af8b39855c478061eb36cb3b3d603d2e" dmcf-pid="VTBZ91YCME" dmcf-ptype="general">이후 몇 년간 인연을 끊고 지낸 두 사람은 조혜련이 현 남편을 통해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관계를 회복했다. 그는 "교회 등록을 하고 가장 먼저 떠오른 게 이성미였다. 그 때까지 연락을 끊고 살았다"며 "번호를 지웠는데 머릿속에는 있더라. 문자 보냈더니 답장이 바로 왔다. 그러고 나서 전화했더니 이성미도 울고, 나도 계속 울었다"고 다시 인연이 닿게 된 사연을 전했다.</p> <p contents-hash="292b90577719365b9e3558f186c4bc4b6cf4a1f9db610879bd2051b5bdbb95c6" dmcf-pid="fyb52tGhnk" dmcf-ptype="general">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테이씨 찐팬, 심박수 136 돌파…“우리 중 최애 누구야?” 돌직구 (최애와의 30분) 12-09 다음 충동적이고 교묘한 전략가이자 이기적인 '헤다'의 매력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