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유망주 박서진, ITF J30 마닐라 우승.. 통산 V2 작성일 12-09 2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09/0000012112_001_20251209103809638.jpg" alt="" /><em class="img_desc">2주간 단식 우승(1차), 준우승(2차), 복식 준우승(2차)을 차지한 박서진</em></span></div><br><br>2010년생 테니스 유망주 박서진(디그니티A)이 2주에 걸친 필리핀 원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서진은 단식 1차 우승, 2차 준우승, 복식 2차 준우승을 기록했다. 박서진이 단식에서 포디움에 오른 것은 이번 필리핀대회가 올해 처음이었다. 세계주니어랭킹에서 잠시 1000위 밖으로 밀리기도 했던 박서진은 2주간의 맹활약으로 다시 800위권에 진입했다.<br><br>박서진은 11월 25일부터 열린 ITF J30 필리핀 마닐라 1,2차 대회에서 2주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1차대회 단식에서는 모든 경기 무실세트 행진으로 우승했다. 박서진이 ITF 국제주니어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작년 8월 J30 마카오대회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br><br>박서진은 2차대회에서도 결승까지 무실세트를 이어가며 9연승 행진을 펼쳤지만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연속 우승에는 실패했다.<br><br>작년 마카오대회 우승 이후 상승 무드가 뚜렷했던 박서진이었지만 올해에는 부상과 불운이 겹치며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 필리핀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올해를 마무리했다. <br><br>한때 1124위까지 떨어졌던 박서진은 이번 주 886위로 복귀했다.<br><br>박서진은 "이번 대회에서 받은 랭킹포인트를 발판삼아 내년에는 더 큰 대회에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이리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해왔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뉴로메카, 휴머노이드 액추에이터 국산화 추진 12-09 다음 [경정] 13기 올 시즌 존재감 증명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