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물가 얼마 오르나"…식자재 가격 예측 'AI 모델' 등장 작성일 12-09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뉴엔AI '식자재 가격 예측 모델' 설계<br>소비자 인식 기반 식자재 가격 예측</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ig77YlwW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40198bcd1ac3b675ba70b8288f5a0b82976ddb78cb4d136916dad4a2636a57" dmcf-pid="UnazzGSrS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ked/20251209105747351nnek.jpg" data-org-width="1200" dmcf-mid="0SxZZOEoT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ked/20251209105747351nne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f1af5ddb4d01c89bd3115eae24b7d5e8033d5a6f28042002d76b9f7254c1c12" dmcf-pid="uLNqqHvmSJ" dmcf-ptype="general">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이 밥상물가 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 소비자들 인식을 기반으로 식자재 가격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설계한 것이다. </p> <p contents-hash="e76afed14d6ee02ceb89c2fd315bad81b2f5226dc83718790e15a72b7f459c27" dmcf-pid="7ojBBXTsyd" dmcf-ptype="general">뉴엔AI는 9일 소비자 인식 데이터 기반의 '식자재 가격 예측 모델'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최근 뉴엔AI가 공개한 '식생활 및 주요 식자재 트렌드 변화 AI 리포트'에 활용됐다. 2021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5년간 블로그·카페·커뮤니티·엑스(X·옛 트위터)·지식인·유튜브 등에서 생성된 6700만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모델을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399cd18fd9fa6859d0180e4484d8f8563610420130e7aa3bd386caafe1653870" dmcf-pid="zgAbbZyOCe" dmcf-ptype="general">AI 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외식·배달 관련 언급은 감소한 반면 식단·레시피 검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셀프플래닝 식생활' 흐름이 뚜렷하게 포착된 것이다. 소비자들은 '체중관리' 중심 식단에서 벗어나 '건강관리', '질환예방', '영양균형'을 고려한 '건강관리식단'과 '저속노화식단'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p> <p contents-hash="b90949bef86bc0f30aeaab77b844307e791b8881b5cdde5e7e585a2f3755a614" dmcf-pid="qacKK5WIvR" dmcf-ptype="general">이는 주요 식자재 소비 패턴에도 영향을 미쳤다. 항산화, 혈당 조절, 장 건강과 연관된 재료 언급이 급증했고 플랜트베이스 단백질, 복합 탄수화물, 천연 감미료 등 건강친화적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레시피 관련 표현에서도 '저당밥솥', '균일한 익힘', '풍부한 맛' 등의 키워드가 늘었다. 소비자들이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하는 조리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p> <p contents-hash="76812a9597eecb69702b7bc8fcdd1270a1f86b9fba013cc108a5616b6ae24fe8" dmcf-pid="BNk991YChM" dmcf-ptype="general">뉴엔AI는 소비자 인식 흐름이 실제 식자재 수요와 가격 변동에도 밀접하게 연결된다고 보고 예측 모델 개발을 추진했다. 실제로 예측 모델은 소비자의 레시피 식자재 언급량을 핵심 지표로 삼아 물가지수, 환율, 기후, 유가 데이터 등을 결합해 가격 변동성을 산출했다. 특히 채소·곡물·축산물 등 주요 품목에서 정확도가 80% 이상을 기록했다. 유통업계 조달 전략에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주목되는 결과다. </p> <p contents-hash="16313162707a85b00a69c59cdfe4e3aef31d1c8e024da1a89d447c1cec6dc1b1" dmcf-pid="big77Ylwvx" dmcf-ptype="general">데이터 기반 예측이 가능할 경우 식자재 유통기업은 수급 계획을 정교하게 조정할 수 있다. 식품 제조사는 생산·재고 부담을 덜게 된다. 뉴엔AI는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나 AI 레시피 추천 플랫폼 등 푸드테크 사업 확장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p> <p contents-hash="aedd18d5d83ca8e5c042e1252783c8c8cbd70842957b851433714076cce03187" dmcf-pid="KnazzGSrTQ" dmcf-ptype="general">배성환 뉴엔AI 대표는 "식생활 트렌드는 식자재 시장에 직접적 영향을 준다. 변화하는 소비자 인식을 정확히 읽어내고 이를 가격 예측에 적용한 점이 이번 모델의 가장 큰 의미"라며 "대형 유통사와 식품 제조사가 활용할 수 있는 'AI 가격 예측 모델'로 고도화해 푸드테크 시장 혁신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901be397c5aed06b907f5b8c0ee47993959e1e2a0361a091dffecfb9c4c9f49" dmcf-pid="9LNqqHvmWP"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05kg' 윤정수, 결혼식 위해 27kg 감량 성공 "앞자리가 7, 나도 놀라워" 12-09 다음 네이버 AI 기술력 이 정도?…세계 최고 권위 AI 학회도 놀랐다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