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EO 최종면접 후보자 가려진다 작성일 12-09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9일 7명 대상 화상 면접...16일 심사할 최종 후보군 압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xP3bZyOo9"> <p contents-hash="1bac1ef4d34cc0e77b7912dbb2d9ab49929eff798cf38bcb5a8a789c987ba0fa" dmcf-pid="7COJAxfzjK"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9일 오전 9시부터 7명의 차기 대표이사(CEO) 후보를 대상으로 화상 면접을 진행한다. CEO 최종 후보자를 가리기 위해 16일 예정된 이사회 면접의 대상자를 압축하기 위한 절차다.</p> <p contents-hash="7673b6b4dcd769fc3bd9445e844a7dad85324a40989d5da0afdbb0d2c63793a8" dmcf-pid="zhIicM4qNb" dmcf-ptype="general">각 후보의 면접과 이사회의 심사 논의 과정에 필요한 시간에 따라 모든 절차를 하루에 끝내면 오후 늦은 시점에 3~4인의 후보자가 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233277202c9fee7abe7558a13214efdfe85b6097a90004856a9a211693cccb4f" dmcf-pid="qlCnkR8BjB" dmcf-ptype="general">화상 면접에서는 기업가치 제고,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리더십, 사업 비전과 전문성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KT 정관에 명시된 CEO 자격 요건이다.</p> <p contents-hash="0ba7f813a68c050db69f13e3f1565f2bc48498f530d8ea777c6f448074fc6552" dmcf-pid="BShLEe6bjq" dmcf-ptype="general">아울러 침해사고 이후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보안 투자 비전과 조직 수습 측면도 중요한 평가항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CISO가 아니라 CEO 후보자를 선임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기술적 전문성보다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비전 중심의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d63aeb5eb83035beb32817e9c5f6f1c1e5c68ee9923ff3132522c1f639d23a" dmcf-pid="bvloDdPKj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ZDNetKorea/20251209121850402inod.jpg" data-org-width="639" dmcf-mid="UYVZuWhDc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ZDNetKorea/20251209121850402ino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3f338bd6d16ce79dadc854a8940dba0253f1a121d255c096f778e83fbde5ad4" dmcf-pid="KTSgwJQ9k7" dmcf-ptype="general">최근 김남국 전 디지털소통비서관 사례와 함께 1만여 노동조합의 외부 낙하산 인사를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뜻을 거듭 밝히고 있는 만큼, 이사회가 정치적인 입김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심사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p> <p contents-hash="12fc32f9c959eb696bd21ea1c1e8362130343b4581b3a212c2669318726cb9d7" dmcf-pid="9yvarix2au" dmcf-ptype="general">리더십과 조직 이해 측면에서는 유일한 현직 인사인 이현석 부사장을 비롯해 비교적 KT에서 최근까지 근무한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과 김철수 전 스카이라이프 사장에 높은 평가가 내려진다. 박윤영 전 사장은 여전히 내부 신망이 높으며 이전 CEO 후보 심사에서도 면접 최고 점수를 받아온 점을 고려하면 최종 면접 대상에서 배제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김철수 전 사장은 KT 재직 기간은 짧은 편이나 경쟁사를 두루 거친 점이 눈길을 끈다.</p> <p contents-hash="8d893b68473067294060f88cd36fc4f22780ccd3ccc80ef5458971bf4c3f4bac" dmcf-pid="2WTNmnMVNU" dmcf-ptype="general">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남규택 전 KTcs 사장,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등도 KT 근무 이력이 있으나 회사를 떠난 뒤 오랜 시간이 흐른 편에 속한다. 업계에서는 내부 출신으로 분류하고 있으나 재직시절 조직과 비교하면 현재 KT 문화나 중점 사업 방향과는 거리가 멀다. 반대로 다른 회사에 재직하면서 다양한 시각을 갖췄다는 평가도 받는다. 김 전 사장은 KT OB들의 지지를 받고 있고, 홍 전 대표는 최근 기자들에 SK쉴더스 재직 시절 SK텔레콤 침해사고와 자신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197154976d3c9986d9ea1b849b0e515a32e54dfb212be18dac631b69b6321f37" dmcf-pid="VYyjsLRfop" dmcf-ptype="general">유일하게 KT 이력이 없는 주형철 전 더불어민주당 K먹사니즘본부장은 SK그룹 공채 출신으로 SK컴즈 CEO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다. 내부 출신과 달리 조직의 혁신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정책 역량을 강조하고 있다. 이달 초 ‘피렌체의 식탁’에 글을 실어 통신업의 재도약을 위한 'AI와 글로벌'을 제시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dadcf53898af8192f1515348b1125f68b86e6f33e65fe31c69025f59edb2414" dmcf-pid="fGWAOoe4a0" dmcf-ptype="general">KT 출신의 한 관계자는 “CEO 선임 경쟁이 과열되면서 각 후보에 대한 장단점 평가가 오가고 있는데, CEO 후보군 명단이 공개되는 단계부터는 이사회가 왜 이처럼 심사했는지 현 임직원과 시장이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어야 하는 점도 중요하게 여겨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65ee82fc35ee29255e85d8b3746e68ee3502ad13b9e932d4958826112d798b6" dmcf-pid="4ShLEe6bj3" dmcf-ptype="general">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케냐 간 세끼' PD, "했던 거 또 한다" 반응에 솔직 심경..시즌2 제작 확정 無 [인터뷰③] 12-09 다음 '탑건' 행맨 아닌 '부성애 장착' 글렌 파월, 극한의 서바이벌 [질주하는 '더 러닝 맨'①]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