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법인 디지털자산 시대' 선언… 스포츠 ESG까지 아우른 두나무의 확장 전략 작성일 12-09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업비트 비즈' 출범… 기업 디지털자산 관리 시장 본격 개화<br>탁구·태권도·LCK까지… 두나무, 스포츠 ESG로 외연 확장<br>금융·블록체인 넘어 체육 생태계까지… 'ESG 실천 기업' 자리매김</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2/09/0000147509_001_20251209130217028.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8일 두나무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UBI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왼쪽부터), 오경석 두나무 대표, 정민석 두나무 최고운영책임자(COO), 손혁진 두나무 법인총괄). /사진=두나무</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첫 법인 대상 세미나 'UBI 2025'를 열고 기업 전용 디지털자산 통합 서비스 '업비트 비즈'를 공식 출범하며 기업 자산관리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두나무는 여기에 탁구·태권도·e스포츠 등 비인기 스포츠 후원까지 병행하며, 금융·기술을 넘어 스포츠 ESG 실천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br><br><strong>'기업 전용 시장' 공식 선언… 업비트, 법인 디지털자산 시대 개막</strong><br><br>업비트가 법인 고객 세미나 '업비트 비즈 인사이트(Upbit Biz Insight·UBI) 2025'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기업 디지털자산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지난 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UBI 2025'를 열고, 기업 전용 디지털자산 서비스 '업비트 비즈'의 출범을 대외에 선언했다. 업비트가 법인 고객만을 위해 대규모 세미나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상장 대기업과 금융사, 법무·회계법인, 전문 투자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기업 디지털자산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br><br><strong>법인 시장 제도 변화부터 ETF·RWA까지… '디지털자산 전면 확산' 가속</strong><br><br>이번 행사는 국내외 법인 디지털자산 관련 제도가 빠르게 정비되고, 상장지수펀드(ETF), 실물자산 토큰화(RWA), 스테이블코인 등 활용 영역이 급속도로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기획됐다.<br><br>세션은 ▲국내외 법인시장 제도 변화와 리스크 대응 ▲기업의 디지털자산 활용 전략 ▲업비트 비즈 서비스 및 로드맵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업계에서는 "디지털자산이 더 이상 개인 투자자의 영역을 넘어 기업 재무·자산관리 영역으로 본격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br><br><strong>'업비트 비즈' 출범… 매매·보관·운용 통합한 기업 자산관리 플랫폼</strong><br><br>특히 업비트는 이날 기업 전용 디지털자산 서비스 '업비트 비즈'의 공식 출범을 발표하며 ▲100% 콜드월렛 기반 커스터디 ▲기관급 시스템 인프라 ▲국내 최대 거래 유동성 ▲매매·보관·운용을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All-in-One) 솔루션을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다.<br><br>업비트는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이 디지털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보관하고, 투명하게 운용하며,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손혁진 두나무 법인총괄은 "업비트 비즈는 기업 디지털자산 운용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br><br><strong>"금융·기술 넘어 스포츠 ESG까지"… 두나무의 또 다른 축, '스포츠 후원'</strong><br><br>주목할 점은 두나무가 금융·블록체인 기술 기업의 영역을 넘어 스포츠 ESG 실천기업으로까지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는 점이다. 두나무는 직접 스포츠 구단을 운영하지는 않지만,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비인기 스포츠 및 e스포츠 후원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br><br>대표적으로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공식 후원을 통해 탁구 저변 확대와 흥행을 지원하고 있으며, ▲비인기 스포츠 종목 및 태권도 품새 선수들을 후원해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더불어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e스포츠 생태계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br><br><strong>"디지털자산·스포츠·ESG 삼각축"… 시장 "확실한 방향성 보여줘"</strong><br><br>업계에서는 두나무의 이러한 행보를 두고 "디지털자산을 넘어 스포츠·청년문화·비인기 종목까지 직접 후원하며 ESG를 현실에서 실천하는 보기 드문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기술 기업이 직접 체육 생태계 활성화와 선수 육성, 비인기 종목 후원까지 담당하는 구조는 국내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렵다는 분석이다.<br><br><strong>매년 'UBI' 개최… 기업 디지털자산 생태계 주도 선언</strong><br><br>업비트는 이번 'UBI 2025'를 시작으로 매년 법인 고객 대상 인사이트 행사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단순 거래 플랫폼을 넘어, 제도·보안·운용·ESG까지 아우르는 기업 디지털자산 종합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br><br>디지털자산 금융과 스포츠 ESG 후원을 동시에 키워가는 두나무의 이중 전략이 향후 금융·산업·체육계를 잇는 새로운 기업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일본에 왜 미안? "야유도 영광으로 여겨라" 中, 관람 수준 보인다…日로 귀화한 선수에 "더 강해지려면 야유도 극복하길" 12-09 다음 "UFC 역사상 최악·가장 멍청한 발언" 팔 꺾여 경기 중단 요청했는데..."계속 싸웠어야" 망발→팬들 역시 공분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