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간세' PD "넷플릭스와 협업 만족, 많은 부분 배웠죠" [N인터뷰] 작성일 12-09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weBYwjJZ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9cfcb5b392ea79f93345c884dfca0df5852d2122efef5d666440cb79534c00" dmcf-pid="9rdbGrAiY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케냐 간 세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NEWS1/20251209131625008hbww.jpg" data-org-width="550" dmcf-mid="bBCgVFHl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NEWS1/20251209131625008hbw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케냐 간 세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64b586bb8c6ddc58c65f28a60390e9da02287c90f787a76a811f8f4723fb022" dmcf-pid="2mJKHmcnXA"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케냐 간 세끼' 김예슬 PD가 넷플릭스와 협업에 만족했다.</p> <p contents-hash="b9a96e3e27529f50431759886c9a667c6cf1d6599aeb501e3162bc3ab3bdaa50" dmcf-pid="Vsi9XskLXj" dmcf-ptype="general">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촌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케냐 간 세끼'(이하 '케간세') 종영 기념 김예슬 PD 인터뷰에서 김 PD는 넷플릭스와 협업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c84324a20706cf0b321b3a0a11c322486f97f6bb5afe7af60c269dac2ae831bd" dmcf-pid="fOn2ZOEoZN" dmcf-ptype="general">김 PD는 넷플릭스와 기존 방송사, 유튜브와 차이점에 대해 "이번 '케간세'는 촬영 후 후반 작업을 하고 완성본을 만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서 감회가 새로웠다"라며 "방송사 프로그램은 길어야 한 달 정도 지나면 만나는데 장기간 못 보다가 완성본을 보니까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더라"라고 했다. 이어 "또 넷플릭스에는 음악을 사용하면 초 단위로 금액을 사용해야 한다, 또 완성본에 대해 다양한 부서에서 피드백을 주니까 오탈자가 줄고 더 퀄리티가 좋았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6ecb724880c4c56dc991cc88fa43c614752208ea155ffe80aae79f925f549eea" dmcf-pid="4ILV5IDgGa" dmcf-ptype="general">넷플릭스에서 받았던 의외의 피드백은 무엇일까. 김 PD는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쿠키 영상에서 이수근이 방귀를 뀌어서 쌍욕 하듯이 말했는데 우리는 넣으면서도 '이거도 될까' 싶었는데, 이후에 별다른 피드백이 없더라, 그런 부분 덕분에 우정이라는 부분이 살아났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2b8813e8492dec81b541d19e09e53e06c855fb14d899f817bfdb24530ddfce2" dmcf-pid="8tIo2tGhZg" dmcf-ptype="general">넷플릭스는 글로벌 OTT이다 보니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닿는다. 이들에게 K-예능의 맛을 전하기 위한 포인트가 있었을까. 김 PD는 "처음부터 글로벌을 지향해서 기획하기보다는 국내에서 기다려준 시청자들이 많았기에 초점을 (국내로) 맞췄다, 그러다 제작하면서 글로벌 시청자들을 신경 쓰게 됐다, 자막이나 게임이 너무 한국적이면 혹시 볼 글로벌 시청자들이 어렵지 않을까 해서 그런 부분을 신경 썼다"라며 "물론 포기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 '이어 말하기'와 '줄줄이 말하기' 등 한글 단어 게임은 가져갔는데 이걸 넷플릭스에서 어떻게 번역해 줄지 기대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45da773557e90342e4fb3a2e67a9731cecc25cb6ab88c90d310f1fa9e731836" dmcf-pid="6FCgVFHlXo" dmcf-ptype="general">또한 영어 자막이 대화 위주로 번역이 돼 '맛'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아쉽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이해는 간다, 일차적으로 출연진의 말이 잘 전달돼야 하기에 취사선택이 이뤄진 듯하다"라며 "추후에 번역이 된다면 상황 자막 등을 디자인을 입혀 넣으면 좋지 않을까 한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4f10684ad50fab05fa1492b2d5611614482a88b883ff7aa260f7d37b1055922b" dmcf-pid="P3haf3XStL" dmcf-ptype="general">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은 '케간세'를 통해 처음 넷플릭스와 작업하게 됐다. 타 예능 제작사에 비하면 늦은 협업이다. 이에 대해 김 PD는 "우리가 후발주자이지만 적기를 찾은 게 아닐까 한다, '케간세'를 통해 넷플릭스와 협업에 포문을 열어서 다양한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케간세'가 앞으로 넷플릭스와 활발하게 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기존 넷플릭스에서 방영되는 일일 예능과 차이점에 대해선 "일일 예능이 미시적으로 끊어지는 거라면, 우리는 스토리가 있는 롱폼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5264caf33a7e2d7d96251ea21db22cae7c7c256d084ef22922c15f102edef708" dmcf-pid="Q0lN40ZvZn" dmcf-ptype="general">또한 김 PD는 "넷플릭스와 협업을 하게 돼 좋다, (넷플릭스가) 우리가 프로그램을 론칭하는 창구 중 하나가 됐다는 게 좋다, 만족스럽다, 다들 좋은 기회를 잡고 싶어 하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영어권에서 우리 프로그램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해 뿌듯하다, 우리에겐 좋은 기회였던 거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업을 통해 많은 부분을 배웠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9c5206f80a61d78b8a10f724f7d1eed3906767cb984cded4781b924ec9e1719d" dmcf-pid="xpSj8p5TZi" dmcf-ptype="general">한편 '케냐 간 세끼'는 믿고 보는 웃음 메이커 3인방 이수근, 은지원, 규현의 우당탕탕 아프리카 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케냐의 광활한 대자연과 하나 된 세끼 형제들의 좌충우돌 사파리 접수 여행이 싱싱한 날것의 웃음을 선사한다. 2일 6부작으로 종영했다.</p> <p contents-hash="86ca3c2f495ff68e6a3e3c355fe7d3f8e529b88161875897924cf6ce5cb2d344" dmcf-pid="yj6pljnQtJ" dmcf-ptype="general">breeze52@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 길바닥에 철퍽‥물불 안 가리고 온몸 내던졌다[오늘TV] 12-09 다음 대한브라질리언주짓수연맹, 서울 도봉구청에서 국제브라질리언주짓수연맹 세미나 개최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