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치집 사장' 송백경, 손님에 도둑 누명 썼다 "이성 잃고 쌍욕, 장사 오래 못해먹겠다" 작성일 12-09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xiZsLRfz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8c7042dda459fd2239113adb6712849e7d493a093366fcf5c04b6dc18c83de" dmcf-pid="PqVIo4b03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SpoChosun/20251209133427773wexe.jpg" data-org-width="1200" dmcf-mid="43iZsLRf7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SpoChosun/20251209133427773wex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117fad200ce9566ee47f2a10131e39664f0d1b184a497368fb41427dcadc938" dmcf-pid="QBfCg8KpzF"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꼬치집 운영 중 도둑으로 오해 받는 억울한 일을 당했다. </p> <p contents-hash="8ae8248a3032d5ed871f52daa0e4196f084109f0e57b7306f695ac79bfa455b6" dmcf-pid="xb4ha69U3t" dmcf-ptype="general">송백경은 9일 새벽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송백경은 "밤 12시 다 될 무렵 거나하게 취한 어느 손님 3명이 계산을 하고 나갔다. 10분 쯤 지나고 그 분들이 먹고 나간 테이블을 뒤늦게 정리하며 닦고 있는데 갑자기 그 일행 중 2명이 매장으로 들어왔다"며 "(손님 중 한 명이) '내가 방금 현금 20만 원을 여기 테이블 위나 바닥에 흘리고 간 거 같은데 혹시 떨어져 있는 돈 봤나요?' 그러면서 내게 보여주듯 텅 빈 자기 지갑을 벌리고 만지작거린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4a48200d905d4e200ef41b88ccda835d7faa16e8e7de527b11f0f43c57ff7f5b" dmcf-pid="yrh43SsAF1" dmcf-ptype="general">자리를 꼼꼼히 살폈지만 현금은 찾을 수 없었다는 송백경. 이에 손님들은 가게를 떠났지만 곧 다시 돌아와 CCTV를 보여달라 요구했다고. </p> <p contents-hash="09aa6e0019ba97d70cf73f4a3914b9be271f05da4548acc491d332e808e156c1" dmcf-pid="Wml80vOc35" dmcf-ptype="general">송백경은 "CCTV가 없다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말하니 갑자기 CCTV가 왜 없냐며 내게 감정 섞어 따진다. 그러면서 목격자가 있을 거라며 없는 직원을 불러오라고 내게 억지도 부린다"며 "직원이 없다고 했더니 이윽고 내 앞에서 자기들이 의심하고 추리하는 생각들을 나더러 들으라는 듯 큰 소리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고 자신을 도둑으로 의심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7b8a2088137c23096f1312ae1d69662e8da8257e723d3a28dd98e99a3a279443" dmcf-pid="YsS6pTIkpZ" dmcf-ptype="general">심지어 송백경의 주머니를 뒤져보자는 이야기까지 했다고. 이에 송백경은 직접 주머니를 보여주며 결백을 호소했지만 손님들은 계속해서 송백경을 의심하고, 매장 사진까지 찍으며 수군거렸다고. </p> <p contents-hash="3f4e740e6a4927362ea7e239e5ede0a43395a8c49f81d00e9198fd7f56d2ca3f" dmcf-pid="GOvPUyCE0X" dmcf-ptype="general">이에 분노한 송백경은 "순간 눈이 뒤집히며 이성을 잃고 말았다. 그들에게 사납게 다가가 내가 아는 세상 모든 쌍욕을 퍼부었다"며 "장사 오래 못해먹겠구나 (싶었다)"라고 토로했다. </p> <p contents-hash="80eb475cd129183cc6b5b996bda574b143c6af9015f82cd73b78a2132b002d9a" dmcf-pid="HITQuWhDuH" dmcf-ptype="general">하지만 손님은 다른 곳에서 돈을 찾았다며 송백경을 다시 찾아와 사과했다. 사과를 받았지만 씁쓸함이 남은 송백경은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 새벽만큼 내 생각 고민들도 깊기만 하다"며 답답한 마음을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2f4b3faf8dc5496caa7cb5a6ae2fd8d989c4d69cafea3e1e6691bd739f68d43d" dmcf-pid="XCyx7YlwuG" dmcf-ptype="general">한편, 송백경은 2016년 결혼,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원타임, 무가당 등으로 활동해온 송백경은 현재 어머니와 꼬치집을 운영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p> <p contents-hash="5549727a539856ae05d1f7659faf5f520312f9cbada21602f2c118de0e8b4f97" dmcf-pid="ZhWMzGSr7Y" dmcf-ptype="general">wjlee@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샤이니 키는 '주사 이모' 해명 요구 빗발치는데…민호, 13년 차에 신곡으로 새로운 매력 선사 12-09 다음 “매일 악몽…정신과 의사만 15명” 톱모델 ‘금수저’ 아들의 고백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