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이수지 “SBS 공채 출신인데 친정 연말 시상식은 처음” 뭉클 작성일 12-09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ub7WDNd0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08855b0f2d08858d23b5e64cd8990a792d57c7fba5ad127ae0ca7430362a6e" dmcf-pid="Q7KzYwjJ0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sportsdonga/20251209132815172dcfg.jpg" data-org-width="1600" dmcf-mid="2kRMxz3G0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sportsdonga/20251209132815172dcfg.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b85076d2c8c209a67aa1192cb64bef818aa5a3f178baaa42c1e15bad3ab78bf1" dmcf-pid="xz9qGrAiFu" dmcf-ptype="general"> “SBS 공채 출신이지만, ‘SBS 연예대상’ 시상식 참여는 처음.” </div> <p contents-hash="fe6177b8f08e4f38a2ec3e5a3ab18871d6f6dc41a80a9aa1d7d2cb547f132a9b" dmcf-pid="yEsDebUZuU" dmcf-ptype="general">이수지는 9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자매다방’ 인터뷰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와 올해 ‘대세’ 중에 대세로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다 받아왔지만, 정작 찬정인 ‘SBS 연예대상’에 선 건 한참 돌아온 뒤라는 점이 눈길을 모았다. </p> <p contents-hash="fd1779119ea925b17a118b2f6d53a2c288b627d413924df08905f762267a15a4" dmcf-pid="WDOwdKu5pp" dmcf-ptype="general">그는 2025년을 “내 일을 그냥 열심히 하다 보니 유독 운이 좋았던 해”라고 정의했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직장인들’, 토크쇼 ‘자매다방’, 그리고 개인 유튜브 채널까지 이수지가 스스로 표현한 대로 “놀이터가 몇 개 더 생긴” 한 해를 보냈다. “SNL이나 쿠팡플레이, 유튜브가 제 주무대였는데, 방송국 예능도 하고, SBS 무대까지 넓혀가는 느낌. 공채 출신으로 SBS에서 돌아가 한다는 게 기분이 좀 특별했다.”</p> <p contents-hash="464de15d66c1a5eae1ac296053ab70434ee48dabefd4b4556bb7a7d66f15d96a" dmcf-pid="YwIrJ971z0" dmcf-ptype="general">‘시상식에 욕심이 없냐’는 질문에는 의외로 담담했다. “상을 꼭 받아야겠다는 욕심은 솔직히 없다. 대신 프로그램 같이 만든 사람들 만나서 인사하고, 인연을 확인하는 자리가 더 신난다. ‘아, 우리가 올해 이만큼 같이 뛰었구나’ 그게 좋더라.” 그러면서도 “그래도 ‘드레수지’ 는 한 번 구상한 건 아직 없는데, 입혀준다면 즐겁게 입어보겠다”며 특유의 농담도 잊지 않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39028ad860a7448f9226ff1ac5cfc2cfc5cc1e890f31ab8626799deb4728bb" dmcf-pid="GrCmi2ztu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sportsdonga/20251209132816953rylm.jpg" data-org-width="1600" dmcf-mid="VNHeRBpX0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sportsdonga/20251209132816953ryl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b389193cb3e1b0b94961e62945fdea7f83b63cffeb3ee051f74879d3f6fde72" dmcf-pid="H26VthrN3F" dmcf-ptype="general">‘대세 개그우먼’, ‘부캐 여왕’ 등 수식어가 따라붙는 것에 대한 부담은 의외로 크지 않다고 했다. “부담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실패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은 일부러 안 하려고 한다. 그런 생각이 들면 캐릭터를 만들거나 창작할 때 재밌지가 않다. 망하면 다음 캐릭터 하면 된다는 마음이다.”</p> <p contents-hash="39d82e7c0a54ceee3b860390af81326ab6ec04d332b267ab3ad9d3e19c7481ab" dmcf-pid="XVPfFlmj3t" dmcf-ptype="general">집에서는 정작 예능을 잘 보지 않는다는 고백도 했다. “집에 있을 땐 예능을 잘 못 보겠다. 드라마나 영화를 더 많이 본다. 연기를 잘하는 분들 보면 동경도 있고, ‘나도 저렇게 긴 호흡의 연기를 하고 있을까?’ 상상도 하지만, 언젠가 긴 호흡의 연기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 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6a7a852af8881ac9f75e216ff93675accaecfa4cfdcfab322cce382b7863545" dmcf-pid="ZfQ43SsAp1" dmcf-ptype="general">요즘 화두가 되는 ‘코미디 하기 어려운 시대’에 대한 고민도 짚었다. “웃음이라는 게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라, 더 많은 사람이 편하게 웃을 수 있게 정제하고 다듬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그래서 ‘좋은 개그맨이 되려면 좋은 사람이 먼저 돼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는 감정 기복을 다스리기 위해 책을 반복해서 읽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고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3da1be54f3545353a1160d3c5f38cf39daf6736a58c9fd539572515f6690ff46" dmcf-pid="54x80vOcp5" dmcf-ptype="general">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비젠트로 x 스마일게이트, 점자교구 제작, 하천 생태 복원, 지역사회 지원까지 12-09 다음 박찬욱 감독-이병헌, 첫 골든글로브 노린다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