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신체접촉 논란’ 마라톤 이수민 인권침해 문제 제기, 김완기 감독 스포츠공정위 결과 10일 나온다 작성일 12-09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09/0005444277_001_20251209144513207.png" alt="" /></span><br><br>[OSEN=서정환 기자] 과도한 신체접촉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완기 감독이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됐다. <br><br>이수민(33, 삼척시청)은 지난달 23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2025 인천국제마라톤 국내 여자부에서 2시간 35분 41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br><br>당시 결승선을 통과하던 이수민에게 김완기 감독이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해서 논란이 커졌다. 김 감독이 이수민의 몸통을 강하게 껴안았다. 이수민은 고통을 호소하며 강하게 뿌리쳤다. <br><br>김완기 감독의 성추행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김 감독은 “선수를 보호하려는 의도였다”고 해명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09/0005444277_002_20251209144513393.png" alt="" /></span><br><br>이수민은 “이번 상황을 '성추행'이라고 단정하거나 주장한 적은 없다. 문제의 본질은 성적 의도 여부가 아니라, 골인 직후 예상치 못한 강한 신체 접촉으로 인해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는 점”이라고 반박했다. <br><br>김완기 감독의 과도한 신체접촉이 성추행이 아닐지라도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이수민은 스포츠 공정위원회에 신고해 정식 조사를 의뢰했다. <br><br>삼척시 체육회는 10일 스포츠 공정위원회를 개최해 위반사항이 발생될 경우 엄정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br><br> 관련자료 이전 영광군, 31개 스포츠대회 개최…12만명 방문·지역경제 훈풍 12-09 다음 ‘100m 9초83 아시아 신기록’ 쑤빙톈, 은퇴 선언···“21년 트랙과 작별, 한계는 깨지기 마련”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