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31개 스포츠대회 개최…12만명 방문·지역경제 훈풍 작성일 12-09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9/AKR20251209104200054_01_i_P4_20251209144013827.jpg" alt="" /><em class="img_desc">영광군 생활체육한마당<br>[영광군 제공]</em></span><br><br> (영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영광군이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로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 넣었다.<br><br> 9일 영광군에 따르면 올해 총 31개 대회(전국단위 10개, 도 단위 7개, 군 단위 2개, 전지훈련 12개)가 지역에서 열렸다.<br><br> 대회 개최로 12만여명의 선수단과 방문객을 유치해 127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나타냈다고 군은 밝혔다.<br><br> 기존 전국 중고농구대회, 전국 종별농구대회 등 전국대회와 함께 전국 대학태권도대회, 전국 생활복싱대회 등 새롭게 유치한 종목대회 등 총 7개 종목, 10개 전국대회가 연중 개최됐다.<br><br> 법성포 단오제 씨름대회,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전남도 대표선수 선발대회 등 7개 전남 단위 대회를 개최해 각 시군과의 체육교류를 확대했다.<br><br> 전남도 생활체육대축전 등 5개의 전남도 체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br><br> 관내 22개 종목 동호인이 참여한 영광군 생활체육한마당과, 체조협회의 숙원이었던 생활체조·댄스페스티벌을 최초로 개최해 군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강화했다.<br><br>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활용한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왔다.<br><br> 축구, 테니스, 검도, 농구 등 6개 종목에 걸쳐 총 12개 전지훈련을 열어 2만9천여명의 선수단이 지역에 머물렀다. <br><br> 특히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의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br><br> 영광군은 내년에도 2월 전국 생활복싱대회, 3월 현정화배 전국 오픈탁구대회, 4월 전국 중고농구대회·대학태권도대회 등 굵직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br><br> 장세일 군수는 "내년에도 32개 이상의 스포츠대회 개최로 총 15만여명의 선수단과 방문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명실상부한 스포츠 산업도시로 자리하겠다"고 말했다.<br><br> cbebo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부천 빙파니아 이달 20일 개장…"스케이트·썰매 즐겨요" 12-09 다음 ‘과도한 신체접촉 논란’ 마라톤 이수민 인권침해 문제 제기, 김완기 감독 스포츠공정위 결과 10일 나온다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