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간세' PD "넷플릭스의 밥친구 되고파…글로벌 5위 감개무량" [인터뷰]① 작성일 12-09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넷플릭스 예능 '케냐 간 세끼'<br>김예슬 PD 인터뷰<br>에그이즈커밍 첫 넷플릭스 협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tY1ue6bwG"> <p contents-hash="17dfdc2d57b8be2e4967b68642f8a3753234b392f4b35df066ecbcf00c8c2194" dmcf-pid="xfqVxwjJIY"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한국의 전통적인 버라이어티가 글로벌에서 먹힐까 생각했는데 이런 성적을 받으니 너무 감격스럽더라고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599a77c9fb4211ab668d4aa933f8e4bd75103dca9b9b8a3d162ba066c6ef77" dmcf-pid="yCDIyBpXI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예슬 PD(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Edaily/20251209150253167wzxq.jpg" data-org-width="670" dmcf-mid="8r58eskL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Edaily/20251209150253167wzx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예슬 PD(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99f8a5c76b9ca2e06cd2835e2e272280361b3ea5a6b788007d9dc5c088faf3b" dmcf-pid="WhwCWbUZIy" dmcf-ptype="general"> 김예슬 PD가 9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넷플릭스 예능 ‘케냐 간 세끼’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글로벌 성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div> <p contents-hash="2985b0d69ebd21e121b9590d5e19236959da928b50c3e66d7fc56e8bbf4a7645" dmcf-pid="YlrhYKu5IT" dmcf-ptype="general">‘케냐 간 세끼’(케간세)는 믿고 보는 웃음 메이커 3인방 이수근, 은지원, 규현의 우당탕탕 아프리카 여행기. 지난 2019년 방송한 ‘신서유기7’에서 이수근, 은지원, 규현 팀은 게임 우승 특권으로 케냐 기린 호텔 숙박권을 뽑았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제작이 지연됐고, 약 6년 만에 넷플릭스에서 ‘케냐 간 세끼’를 선보이게 됐다.</p> <p contents-hash="36377ed176d73fbcc863da7ab2737bbba665785e832b0fec0c50603d517c1ca4" dmcf-pid="GSmlG971Dv" dmcf-ptype="general">지난 3일 넷플릭스 투둠 톱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케냐 간 세끼’ 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19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 10 TV쇼(비영어) 부문 5위, 대한민국 톱 10 TV쇼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552762ebd3ed6e30d3a59ddbbbb8c7886fab37f35c4ac5917b2a08c38bf765" dmcf-pid="HvsSH2ztw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Edaily/20251209150254387maia.jpg" data-org-width="670" dmcf-mid="6zwCWbUZr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Edaily/20251209150254387mai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25d6f1db218dc12d1e5a66e4532bb953ad5ec975ecd84ef5695691a820ed72a" dmcf-pid="XTOvXVqFrl" dmcf-ptype="general"> 김 PD는 “5월에 촬영했는데 한참 뒤에 론칭하는 경험이 처음이라 감회가 새로웠다. 넷플릭스라는 대형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저희 회사 처음으로 론칭하게 되어서 감개무량한 마음”이라고 공개 소감을 밝혔다. </div> <p contents-hash="c3085e77d24a59ca60dd3084bd4e9377d7bc965440239fdfb9df86117a647ec2" dmcf-pid="ZyITZfB3rh" dmcf-ptype="general">‘케간세’는 인기 에능 ‘신서유기’ 멤버와 제작진까지 뭉쳐 세계관을 이어가는 프로그램. 김 PD는 ‘케간세’에 대해 “글로벌 시청자를 타깃팅했다기 보다는 오랜 기간 기다려주신 분들이 많았지 않나. 그분들의 니즈를 최대한 만족시켜보자는 마음으로 기획하고 제작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비영어권에서 톱5에 들었다고 해서 너무 감격스러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2290148ac8f7eeb9a21204e48c81da0a58e54018c48175019ee6887ee4410b0b" dmcf-pid="5jiNw5WIOC" dmcf-ptype="general">이어 “한국 전통 버라이어티가 글로벌에서 먹힐까 의문도 있었지만 이런 결과를 보고 뿌듯함도 컸다”며 “케냐에서도 톱10 순위권에 들었다고 하더라. 우리와의 접점이라고는 ‘케간세’를 촬영한 것밖에 없는데 그런 반응을 보여주셔서 되게 신기했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d1de1df618c2a2eb5d0463fa906b209138b802b11a6595beb09d7d78b5c131b9" dmcf-pid="1Anjr1YCmI" dmcf-ptype="general">나영석 PD의 반응은 어땠는지 묻자 김 PD는 “매일매일 조마조마하다가 안도감을 느끼고 있다. 오랜만에 돌아왔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라는 반응”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6be1d076937bdc41d7f4e37692ef38b7d7b4644fc21e2da0dc5a49242c58f9b" dmcf-pid="tcLAmtGhIO" dmcf-ptype="general">한국 전통 예능 기법으로 만들어진 ‘케간세’가 글로벌에서도 반응을 얻은 이유는 무엇일까. 김 PD는 “이수근, 은지원, 규현 세 분이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생긴 농후한 관계성이 있지 않나. 그런 관계성이 글로벌에서도 매력 포인트였던 것 같다”고 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0f4a8bc45ae88613c246a2ca4853afe362e065af94fdfbee7b72907a4bef45" dmcf-pid="FkocsFHlE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Edaily/20251209150255823ueul.jpg" data-org-width="670" dmcf-mid="PeiNw5WIm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Edaily/20251209150255823ueu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cf3305d4dad93376831fa613422776a0190c87514200f807d2bab32da5dcb16" dmcf-pid="3EgkO3XSDm" dmcf-ptype="general"> 김 PD는 기존의 작업과 넷플릭스 협업의 차별점에 대해 “평소 제작과 다르다고 느낀 건 후반 작업이었다. 기존 방송, 유튜브에서 했을 때는 찍어서 내보내는 것까지 한 달 정도 걸렸는데 이번엔 되게 새롭게 느껴질 정도로 오랜만에 ‘케간세’를 만나게 됐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검토를 많이 해주셨다. 배워야 할 부분이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div> <p contents-hash="4d51cffd6e652c1e527da34a661d2aea1e7b903dc0f88cee4e290d601102f5fe" dmcf-pid="0DaEI0ZvIr" dmcf-ptype="general">이어 “저희(에그이즈커밍)는 내수 시장을 겨냥하고 만들다 보니까 내부에서만 검토했는데 해외 시장으로 넓혀가는 과정에서 어떤 부분이 예민할 수 있고, 어떤 부분이 열려 있는지. 그런 잣대나 기준점을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협업을 통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10b6044d36bbfc174b95191329fa38960614f2e4ce2e11592e1a1fc6f15746c" dmcf-pid="pwNDCp5TDw" dmcf-ptype="general">나영석 사단의 젊은 피로 불리는 김 PD는 “저희 작품들이 밥 친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더라. 식당이나 지하철에서 보고 계신 걸 보면 뿌듯하다”면서 “이런 표현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스밍 한 번 해달라.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밥도 적적하지 않게 재밌게 드실 수 있게 해드리겠다”며 너스레를 전했다.</p> <p contents-hash="1f620d14908e0505533c911925dd4fef30e2d92a2fbc6909eb2df2eb77ee662a" dmcf-pid="UrjwhU1ysD" dmcf-ptype="general">‘케간세’의 규현은 ‘넷플릭스의 조카’라는 별명을 얻은 바. 김 PD에게 앞으로의 포부를 묻자 “넷플릭스의 밥친구가 되고 싶다. 맛있는 김치찌개로 불리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p> <p contents-hash="1791d4c1f483b25d6ceedc108e1c8f7544544cbed29fe9ef9921f1547513b888" dmcf-pid="umArlutWEE"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8기 영자♥영철, 유산 아픔 딛고 재혼…"고정관념 깬다" 예식은 '5시 47분'에 [엑's 이슈] 12-09 다음 '현역 26년차' 금잔디, MBN 오디션 출격…'현역가왕3' 최고참[TEN이슈]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