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디바 웅산, 국악·록·탱고 아우른 'All That Jazz' 성료 작성일 12-09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1MEcGSri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96cc9f354a0bbd1cdc7b451153f7e095ac2fb0fc1ecfc9467fed21398038c2" dmcf-pid="9c1V9gd8e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재즈 디바 웅산, 국악·록·탱고 아우른 'All That Jazz' 성료 (제공: 제이피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bntnews/20251209152028395erxr.jpg" data-org-width="680" dmcf-mid="qkUxPEaei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bntnews/20251209152028395erx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재즈 디바 웅산, 국악·록·탱고 아우른 'All That Jazz' 성료 (제공: 제이피컴퍼니)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081dc3995bea212ef97e834f20fa5475d29352bc0b87d6e5cf15d55a491e89e" dmcf-pid="2ktf2aJ6Lf" dmcf-ptype="general"> <p><br>지난 12월 5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웅산의 연말 콘서트 ‘All That Jazz’가 열렸다. 재즈를 기반으로 록, 블루스, 라틴, 국악까지 장르의 경계를 허문 무대는 관객들에게 뜨거운 겨울밤을 선물했다.<br><br>이날 무대에는 거문고의 이재하, 장구의 방지원 두 국악인을 비롯해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콘(KoN), 색소포니스트 이정식, 현대무용가 이루다 등 총 다섯 명의 스페셜 게스트가 올랐다. 이들은 웅산밴드(기타, 드럼, 베이스, 키보드) 및 코러스와 합세해, 국악의 울림과 재즈의 즉흥성이 교차하는 크로스오버의 정점을 보여줬다.<br><br></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f6ef70ea3edec9de146e1ae303b575f1c9e90c7177dde3490be7593f456623" dmcf-pid="VEF4VNiPR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재즈 디바 웅산, 국악·록·탱고 아우른 'All That Jazz' 성료 (제공: 제이피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bntnews/20251209152029754bszk.png" data-org-width="680" dmcf-mid="BkIF18Kpd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bntnews/20251209152029754bsz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재즈 디바 웅산, 국악·록·탱고 아우른 'All That Jazz' 성료 (제공: 제이피컴퍼니)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874cd6b2154252b033572ab690ce0a9d3fd163f7fd7a18ee1a6fc6991ce5ab8" dmcf-pid="fD38fjnQd2" dmcf-ptype="general"> <p><br>국립극장은 순수예술의 성격을 띠는 공간으로, 대중 아티스트들에게는 문턱이 높다. 특히 국립극장의 가장 큰 무대인 해오름극장에서 단독 공연을 가진 재즈 아티스트는 웅산을 포함해 단 두 명뿐이다. <br><br>첫 곡은 국악적 색채가 돋보이는 ‘손님아’로 문을 열었다. 한층 깊어진 웅산의 보컬은 특유의 중저음으로 객석을 압도했다.<br><br>곡 ‘Los Pajaros Perdidos’에서는 웅산의 자연스러운 스페인어 발음과 블루지한 중저음이 탱고의 감성을 농밀하게 재해석하며 공연의 백미를 장식했다. <br><br>웅산은 이 특별한 무대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그는 “국악과 재즈를 접목한 공연을 만들려고 정말 고민했고 애를 많이 썼다”라고 밝히며, 공연 전날 산에서 관객들을 생각하며 울컥했던 순간을 고백했다.<br><br></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71a9b033b7566a4ce659a3a32ec201b64d558f98e9fe1b3d72389d129a7d11" dmcf-pid="4w064ALxd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재즈 디바 웅산, 국악·록·탱고 아우른 'All That Jazz' 성료 (제공: 제이피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bntnews/20251209152031102vgzn.jpg" data-org-width="680" dmcf-mid="bMATS7FYi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bntnews/20251209152031102vgz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재즈 디바 웅산, 국악·록·탱고 아우른 'All That Jazz' 성료 (제공: 제이피컴퍼니)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c522cf84cfe8be7b7b4d1779e02d1492c9b9b80179aea1f294ec996966b8dde" dmcf-pid="8rpP8coMJK" dmcf-ptype="general"> <p><br>“이 추운 날 귀한 시간을 내서 오실 관객 여러분을 생각하니까 마음이 먹먹해지고 행복감이 밀려왔다”라며, “내일은 온몸이 녹아내리도록 노래하겠다”는 각오로 무대에 올랐음을 전했다. <br><br>앵콜 무대는 칸초네 ‘Caruso’로 웅산 특유의 깊은 중저음과 장엄한 정서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이어 그의 히트곡 ‘Yesterday’가 극장을 가득 채우며 아쉬운 공연을 마무리했다.<br><br>이날 무대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아닌, 여러 장르의 개성을 하나의 파도로 합쳐낸 ‘장르 웅산’을 확인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br><br>김연수 기자 <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사카 나오미, 출산 후 솔직한 고백과 조언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일을 찾길" 12-09 다음 이수정 한국IBM 사장 “AI 위한 데이터 있어야 기업혁신 가능”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