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작업 의심” 폭행 폭로 확산에도 김어준, 조진웅 옹호 작성일 12-09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mgaO3XSA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b906a594189992bdec9684b81f6a6c0db8aab2c58eba48162bc2911b7b8ed8" dmcf-pid="PsaNI0Zvg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8월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유튜브에 출연한 배우 조진웅.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chosunbiz/20251209163649864xquz.jpg" data-org-width="1280" dmcf-mid="8FRecGSro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chosunbiz/20251209163649864xqu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8월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유튜브에 출연한 배우 조진웅.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a83ed5ecb9cf1f0c9f5d14a309a814f73e556b8cc8d202213179b103715cf7" dmcf-pid="QONjCp5TaL" dmcf-ptype="general">방송인 김어준이 “장발장은 탄생할 수 없는 사회인가”라며 배우 조진웅을 옹호하고 나섰다. “소년범이 끝이 아니다”라며 “나도 맞았다”는 이른바 조진웅 폭행 폭로가 확산하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p> <p contents-hash="7d16acd8e2ba45c3eb853ac9158378522d81b3d4632cbd79a7221f77e12c287a" dmcf-pid="xIjAhU1yNn" dmcf-ptype="general">9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어준은 이날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소년범이 훌륭한 배우이자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스토리는 우리 사회에선 용납할 수 없는 이야기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p> <p contents-hash="ca353e823dce077df5fd6758fad17e6b89f53aebe55de155c1208e61eda4bae7" dmcf-pid="yVpU4ALxai"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나는 조진웅이 문재인 정부 시절에 해온 여러 활동 때문에 선수들이 작업을 친 거라고 의심한다”면서 “장발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는 즉시 다시 사회적으로 수감시켜 버리는 게 옳은 것인지 모르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b82bbb0eb6f84112a39acc010684cfafa30e53ba745b9b05a4292b8c5b931cd" dmcf-pid="WfUu8coMNJ" dmcf-ptype="general">앞서 김경호 법무법인 호인 변호사는 디스패치 소속 기자 2명에게 소년법 제70조 위반 혐의를 적용한 고발장을 제출하며 “조진웅은 갱생의 삶을 살았다”며 옥살이 후 마들렌 시장이 돼 빈민을 구제한 장발장에 비유했다.</p> <p contents-hash="d82d86ff3a322af8df7b595e43a5eb488e88473aacc21f23ca490c3b7f45e043" dmcf-pid="YB1tKoe4Ad" dmcf-ptype="general">김어준 역시 조진웅을 장발장에 비유한 것으로, 그는 “피해자가 용납하기 전까지는 안 된다는 게 무척 설득력 있는 말이고 중요한 원리라는 것에 동의한다”면서도 “우리 사회에서 공평하게 적용되는지 의문”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7aa6228220a611d021d15fce765d132f79ac5b86f6989e110e3a3509b7e69060" dmcf-pid="GbtF9gd8Ae" dmcf-ptype="general">앞서 조진웅은 고교 시절 중범죄로 소년 보호 처분을 받은 전력으로 논란에 휘말렸다. 여기에 폭행과 음주 운전 전과가 있었다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며 비판 여론이 확산됐다. 이후 조진웅은 “사과드린다”며 은퇴를 선언했다.</p> <p contents-hash="55d8b81021a2e28a536480691553f025d2f49ae1f614824a4cc7bfcb2f793387" dmcf-pid="HKF32aJ6NR" dmcf-ptype="general">김어준은 조진웅을 옹호하며 잘못된 판결로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사법 살인’을 예로 들기도 했다. 그는 “판사는 권력의 눈치나 시류를 보고 잘못 결정을 내린 경우에도 (문제없이) 고위 법관이 되곤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b3b55891fd43b9bd98b7f3d19d308a8c2b801ada4219d98d4a8a13887348577" dmcf-pid="X930VNiPgM"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왜 판사에게는 피해자 중심주의가 적용되지 않는 거냐”고 반문하며 “피해자 중심주의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연예인들 만만하니까 더 가혹하게 적용하는 것 같다”고 자신만의 주장을 폈다.</p> <p contents-hash="7d3e5c9ea3aead9cc563389614f779dc7c9e6c19efea4586b3fb5d9377fcf540" dmcf-pid="Z20pfjnQcx" dmcf-ptype="general">조진웅은 지난 8월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어준과 12·3 비상계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적 있다. 당시 조진웅은 “(비상계엄에 대한 윤 전 대통령의) 응당의 대가는 당연히 치러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832886515f3724ae3d6ad711f70f2a5eadd49d2ae3ccb8341cd9f61cfee54ff" dmcf-pid="5VpU4ALxgQ" dmcf-ptype="general">소년법의 소년 사건 비공개 원칙을 들어 조진웅의 영화계 동료와 법조계 일각에서 번지는 “과거의 잘못을 지금 문제 삼는 건 안 된다”는 의견에 김어준도 뒤늦게 동참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bae5a276aa548b87b444e9cb5eba52e3fd5879834d0f2fde917623690f504210" dmcf-pid="1fUu8coMgP" dmcf-ptype="general">다만 조진웅이 배우 활동 시작 후에도 폭행을 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허철은 지난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2014년 내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사람이 있다”면서 “조진웅 배우”라고 폭로했다.</p> <p contents-hash="78f2231f7437180bad05a03a47cffc13027468b135e197dee770edfe17635b28" dmcf-pid="t4u76kgRA6" dmcf-ptype="general">배우 A씨도 최근 연예 매체 등에 조진웅의 폭행을 폭로했다. A씨는 “조진웅 선배가 몇 년 전 후배 남자 배우 뺨을 때리고, 기합을 주는 걸 목격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p> <p contents-hash="21e020e6d449945bf1479fea8d00a6df754c1e0825bb43fc6336666dc6d2c3f4" dmcf-pid="F87zPEaeg8" dmcf-ptype="general">최근 국내 한 온라인 매체는 조진웅이 주연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하게 된 후에도 영화 촬영 현장에서 당시 함께 출연하던 동료 중견 배우 B씨를 폭행한 전력이 있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52c735ac5e694d5351066f6e8bd94c0bf1f1fdd1595520f9e3a3d8f78d698c36" dmcf-pid="36zqQDNdk4"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한위, 한부모가정 후원 나섰다 12-09 다음 폴킴 콘서트, 그 모든 노래가 눈부셨다 [SS현장]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