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투병 끝 떠난 故강서하, 후시 녹음 일부 AI로…"많은 분이 기억해주길" ('망내인') 작성일 12-09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OR26kgR5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2add86574f7ba1a55503a87d0bc0d6581deec7e4c39187c35777a20c235c13" dmcf-pid="8IeVPEae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tvreport/20251209163141352avyc.jpg" data-org-width="1000" dmcf-mid="fi6q2aJ6X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tvreport/20251209163141352avy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13ce164bd75f9322806c5843ba938833bb46cd3c38e97cfd5774da400712867" dmcf-pid="6CdfQDNd5L"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지호 기자] 심재호 감독이 영화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666c046b9007632db2b4af8a6fc2c4766f4f0191875055102ceb325f0cb18a65" dmcf-pid="PhJ4xwjJZn" dmcf-ptype="general">9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이하 '망내인')'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김민규, 신재호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35f37e81e8e596e57e87e2cc169fd37f91a77aa1e1ef79ced55d747c78b9f4c6" dmcf-pid="Qli8MrAi5i" dmcf-ptype="general">지난 7월 위암 투병 끝에 별세한 고(故) 강서하(본명 강예원)는 소은 역으로 투병 중에도 열연을 펼쳤으며 '망내인'은 그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p> <p contents-hash="85851a8a2506c4b8b99d349e7087fd256859ead7ea41cdfeb36f5538a98634a8" dmcf-pid="xD6q2aJ6GJ" dmcf-ptype="general">이날 심재호 감독은 "생각하고 있던 극 중 캐릭터가 강서하와 닮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중 생활을 하고 있는 준경의 모습 역시 김민규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캐스팅하게 됐다"며 배우들과 함께하게 된 시작 계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597ae0e996c7d900a55ae1f2ad59bbaddf6f412dab642dbb02092e38ecc63d27" dmcf-pid="yqSDO3XSZd" dmcf-ptype="general">심 감독은 강서하와의 첫 만남에 대해 떠올리며 "배우와 감독의 소망은 늘 같다. 함께 작품을 하는 것"이라며 말문을 뗐다. 그는 "강서하는 요즘 친구들 같지 않은 친구였다. 연기에 정말 진심이었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a2492e56f58fb525dcf340d05e96b012a9cd90ffdf3cf3e959e23510ffc12aa4" dmcf-pid="WBvwI0Zv5e" dmcf-ptype="general">고 강서하 배우의 투병 사실을 몰랐다던 심재호 감독은 "몸이 아파서 후시 녹음을 못 한다고 들었다. 그런데 한참 뒤에야 많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후 몸이 좋아지길 기다리면서 함께 작업을 하려고 했는데 안타까운 소식을 듣게 됐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이었다. </p> <p contents-hash="53c7cb81c8538853c789b491b7d468c578f9ae7a13631cf0042364839e32ec46" dmcf-pid="YbTrCp5TXR" dmcf-ptype="general">심 감독은 "그래서 영화를 감상하시다 보면 앞 부분과 뒷 부분에서 약간 다름을 느끼실 수 있다. 뒷 부분은 강서하 배우의 목소리를 ai로 살짝 다듬은 부분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심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봐주고, 강서하라는 배우를 기억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작업에 임했다"며 개봉을 앞둔 진심을 전했다.</p> <p contents-hash="473c61f3653ebaa5df9252a957243658b11e801ff56afd487a6ba7af92865ec2" dmcf-pid="GKymhU1ytM" dmcf-ptype="general">강서하와 함께 주연인 준경 역으로 호흡을 맞춘 김민규는 "(강서하와) 동갑이라 대화가 잘 통했다. 작품에 대한 고민도 함께 많이 했다. 열정도 많고 밝고, 장난기가 많은 친구였다. 순수하고 떼 묻지 않은 배우였다"며 강서하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5d3ba9099403bfe05b1bca7ea7ff1107418449cebc24aeca55fbf595a6ae4c74" dmcf-pid="H9WslutW5x" dmcf-ptype="general">영화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은 지난 2024년 발표된 홍콩 소설가 찬호께이의 추리 소설을 원작으로 냉혈한 천재 사립 탐정 준경(김민규)과 동생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치는 의뢰인 소은(강서하)이 인터넷 속 악성 루머를 퍼트려 억울한 죽음을 만든 범인을 쫓는 네트워크 추리 스릴러다.</p> <p contents-hash="846b4a381af57288c4cad6766d951e147e0c6248b4e11ed55adece41b883656e" dmcf-pid="X2YOS7FYtQ" dmcf-ptype="general">영화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은 오는 17일 극장을 찾는다.</p> <p contents-hash="573b1ad677a52b45c41a9e09b502033aa19d3ae32228b3df34d6dd74283a045f" dmcf-pid="ZVGIvz3GZP" dmcf-ptype="general">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영화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충길 고백 공격, 영화가 시작됐다…감독 류현경의 도전 [시네마 프리뷰] 12-09 다음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 이제훈·도경수 제쳤다...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4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