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은 남자' 박은태 "오장육부 뒤틀리는 감정, 또 울었다" [ST현장] 작성일 12-09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Q26O3XST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9d658f783691ce77c526cc2b1d5b0491a552079b08f90f3152cc3065dc63ab" dmcf-pid="0xVPI0ZvW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복 입은 남자 박은태 / 사진=EMK뮤지컬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sportstoday/20251209164553105ypvy.jpg" data-org-width="600" dmcf-mid="FkwIBnMVC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sportstoday/20251209164553105ypv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복 입은 남자 박은태 / 사진=EMK뮤지컬컴퍼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fde2e02afc13d3c38b7e8e5f6fd9f5e6f69541e9443f9bdb1ad8f4b3e8d2a44" dmcf-pid="pMfQCp5ThE"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한복 입은 남자' </p> <p contents-hash="9cf82ca20e806ca42567249757fae610ebb29ec4afde77a48e75ab595948072b" dmcf-pid="UR4xhU1yTk" dmcf-ptype="general">9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은태, 카이, 신성록 등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521cc7a80bbe8ebb9646ca6544642096ab0ffa9a7a05e94b61ad84556b8ea03d" dmcf-pid="ue8MlutWlc" dmcf-ptype="general">'한복 입은 남자'는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인 방송국 PD 진석이 자료 조사를 하던 중 이탈리아 유학생 엘레나에게 오래된 비망록 한 권을 건네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신분의 한계를 넘어 꿈을 향해 나아간 인물 장영실을 다룬다.</p> <p contents-hash="076c67b2b300a07711899df89c4efd8fadfc02e775f1bd81f30a4e7f2c444db0" dmcf-pid="7d6RS7FYvA" dmcf-ptype="general">유럽 뮤지컬의 무대 미학과 한국적인 정서를 아우르는 동시에 조선과 이탈리아,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공간적 구조를 사용했다. 아울러 모든 배역을 1인 2역으로 구성해 마치 전혀 다른 두 공연을 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p> <p contents-hash="e8be71b6c8009f824e540acdd55968f6d161264d75dff9e1e982297fe6738453" dmcf-pid="znxJyBpXCj" dmcf-ptype="general">이날 박은태는 작품을 선택한 계기에 대해 프로듀서, 연출, 음악감독에 대한 신뢰를 꼽았다. "창작 뮤지컬이라 처음 받은 대본과 지금의 대본이 완전히 달라 그걸 믿진 않았다"던 그는 "많이 힘들 것 같았지만 기우였다. 너무나 행복하게 공연하고 있다"고 소회를 전했다.</p> <p contents-hash="0357607f7537b0a12d38e06dcd97b8abcf790de89aedcba37d6a4c8074760cec" dmcf-pid="qLMiWbUZWN" dmcf-ptype="general">이어 "제가 '프랑켄슈타인' 당시 샤워하면서 울었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똑같이 울었다. 혼자 남아 넘버를 부르는데, 역사적 사실이 아닌 픽션이지만 어릴 때 부모님과 헤어지는 아이의 마음, 군대 가기 전날의 마음 같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오장육부가 뒤틀리는 감정이 들었다"며 "정말 장영실이 이탈리아 어느 먼 곳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상상하면 가슴이 아프더라. 장영실과 다빈치라는 두 거장의 만남도 그렇지만, 이 작품의 매력은 인물에게 공감할 수 있는 요소인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p> <p contents-hash="836af6065f430a28bfaec915e33699457aeffd833efdd1e76b64c7e543f69d23" dmcf-pid="BoRnYKu5Ca" dmcf-ptype="general">한편 '한복 입은 남자'는 지난 2일 막을 올렸다.</p> <p contents-hash="bcd9f961807310a17cb98f43edcfc632a672176676e5a15af570363fa8336478" dmcf-pid="bgeLG971lg"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복 입은 남자' 신성록 “뮤지컬서 세종 역 언제 또 맡겠나” 12-09 다음 연예계는 '가짜와 전쟁 중'…더 악랄해지는 사칭 범죄 [ST취재기획]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