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은 남자' 신성록 “뮤지컬서 세종 역 언제 또 맡겠나” 작성일 12-09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48PI0ZvF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e6356aa9c8293f249c6bfed835e238ef488c621b7875667ee60ca5b5e100a5" dmcf-pid="x86QCp5T0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9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프레스콜이 열렸다. 배우 신성록이 무대에 올라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JTBC/20251209164536912alww.jpg" data-org-width="559" dmcf-mid="PDcE0xfz3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JTBC/20251209164536912alw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9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프레스콜이 열렸다. 배우 신성록이 무대에 올라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98c8ccdaae2382c8edbea61aff64df73556eed8a724f00e5f566d250920512e" dmcf-pid="ylSTfjnQzl" dmcf-ptype="general"> 배우 신성록과 박은태가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의 매력을 밝혔다. </div> <p contents-hash="308a9663f44b6ef7dd60490ceec6963ed4310cc78a99d053877f43453e720d2e" dmcf-pid="WkEwUR8Buh" dmcf-ptype="general">9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한복 입은 남자' 프레스콜이 열렸다. 영실·강배 역 배우 박은태, 세종·진석 역 신성록과 권은아 연출·극작, 이성준 작곡·음악감독,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 등이 참석했다. </p> <p contents-hash="7b8ffe7fa1a6a397e8982b63fc9523c0fcbc1dee1a94bf55eceb34506c504c25" dmcf-pid="YEDrue6buC" dmcf-ptype="general">신성록은 작품 참여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 역사와 실존인물을 소재로 뮤지컬을 만든다는 것이 궁금했다. 많은 해외 인물을 했고, 세종 캐릭터를 하는 것은 흔치 않기 때문에 정말 궁금증이 들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cc567dd70e50189b87d8c32f7ce4c707235fd6b7edb88aef500f760114e6cfe7" dmcf-pid="GDwm7dPK7I" dmcf-ptype="general">이어 “창작 뮤지컬이기 때문에 어떻게 나올지에 대해 알고 참여한 건 아니다. 연습하면서 의기투합해 만들어가자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면서 공연 첫 주가 지났는데 어떤 작품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관객으로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크다. 특히 학생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 역사 속 위대한 발견에 상상을 더한 이야기가 자라나는 학생들, 청년들이 보기에 좋다. 또 다른 관객들도 두 인물의 꿈을 보고 다시 한번 스스로의 가장 순수하던 때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730fb678e84f2f32dda3673c34af78961f5a97e7792a059c8d16b796070f6bd0" dmcf-pid="HwrszJQ9uO" dmcf-ptype="general">박은태는 “권은아 연출·극작, 이성준 작곡·음악감독,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 등이 한다고 해서 들어왔다. 처음 받은 대본과 음악과는 생판 다 달라졌기는 했다. 이들을 믿고 힘들 줄 아는데도 들어왔다. 그런데 많이 힘들 거라 생각했던 것이 기우일 정도로 행복하게 공연하고 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c9b8ccd66286d1f536b62e09d019286ba8339940d42ff0ce5ae9968efa47a313" dmcf-pid="XrmOqix2us" dmcf-ptype="general">더불어 “세종, 장영실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 등이 재미있지만, 배우로서는 샤워실에서 울게 됐다. 이전에 '프랑켄슈타인'할 때 샤워를 하며 운 적이 있는데 그때와 똑같았다. 혼자 낯선 타국에서 남아 '그리웁다'를 부르는 장면 때문이다. 그건 역사적 사실이 아닌 상상일 것이다. 그런데 배우로서는 장영실의 입장에서 보면 어릴 적 엄마, 아빠와 헤어지는 마음, 다시는 못 만날 것 같은 오장육부가 뒤틀리는 마음이 들 것 같았다. 죽을 때까지 조선을 그리워하며 이탈리아 먼 곳에서 생을 마감했다면, 상상만으로도 가슴 아프고 공감이 갔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407b3b23896087ec7d3c9ca517e964b1cf42d00bcd6b87d5d1e959b4427df962" dmcf-pid="ZmsIBnMVum"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이 작품의 매력은 그런 것이다. 거창한 장면보다 한 인물로서 인간적인 감정이 느껴지고 위로를 받게 된다. 남녀노소 누가 봐도 거부감 없이 공감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a00ca2336ec0c140ead0eab7a6f036f091519d9126aa4af88c635a0a14fda03f" dmcf-pid="5sOCbLRfpr" dmcf-ptype="general">창작 초연인 '한복 입은 남자'는 충무아트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작이자 EMK의 열 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이상훈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p> <p contents-hash="2e908925684b2c4edf92367b983aead083a7aef83d4e017352d2e89fb5c9dbc0" dmcf-pid="1OIhKoe47w" dmcf-ptype="general">조선사 최대의 미스터리로 꼽히는 장영실의 마지막 행적을 모티브로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새롭게 재창조했다. 조선, 이탈리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비망록 속 진실을 추적하는 진석과 강배의 여정이 그려진다. 내년 3월 8일까지 공연한다. </p> <p contents-hash="f66c6350952eb04bf90792be6f0a96680c35b67c54e47739e08b7eedb4568c91" dmcf-pid="tICl9gd8FD" dmcf-ptype="general">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br>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에스파 카리나, 바닥 기며 고양이 포즈…제법 사람 같았어 [DA★] 12-09 다음 '한복 입은 남자' 박은태 "오장육부 뒤틀리는 감정, 또 울었다" [ST현장]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