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국내 IP캠 10개 중 8개는 중국산인데 보안인증은 '0건' 작성일 12-09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내 IP캠 12만개 해킹 당해 성착취물 수천개 유통<br>韓 판매 점유율 78% 차지하는 中 IP캠…보안 우려 커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49RsFHlX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4ae3122bfcc71995c0f20a3cbbf637b814430adf2b88dcfe5b6bc3956d8dce" dmcf-pid="p82eO3XSX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18.1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NEWS1/20251209164825851wqad.jpg" data-org-width="1400" dmcf-mid="tIHHVNiPY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NEWS1/20251209164825851wqa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18.1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571d89a5ba0c6380d59f8339340e283df303f86bea33c7c80f667746b1b4123" dmcf-pid="U6VdI0ZvGO"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국내 유통되는 IP카메라(캠) 80%는 중국산이고 이들 제품 제조사 중 보안인증을 받은 곳은 아예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최근 발생한 IP캠 해킹 사태 후속 조치로 민간 다중이용시설이 이용되는 제품의 보안인증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4c899c884ec38569d192a4ddfbe8e13924761d414276bcf4e7f9924519352ec" dmcf-pid="uPfJCp5Tts" dmcf-ptype="general">9일 다나와 리서치가 공개한 지난해 3월부터 지난 2월 사이 'IP카메라 제조사별 판매비중'에 따르면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는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티피링크'(TP-LINK·49%)의 타포(TAPO) 시리즈다.</p> <p contents-hash="04c80c0de57fe8e5298e11887ee72ea455544ae9d87b6c21a3d216e901d5a82b" dmcf-pid="7Q4ihU1y1m" dmcf-ptype="general">티피링크 외에도 'IPTIME'으로 유명한 EFM(17%)과 △하이크비전(HIKVISION·5%) △샤오미(5%) △다후아(DAHUA·1%) △앤커(ANKER·1%) 모두 중국 브랜드다. 중국 브랜드의 국내 IP캠 판매량 점유율을 합산하면 78%에 달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c4942c480ec9f2691c10d2716d10bf520a949c882284252eda2bdc80718f9a" dmcf-pid="zx8nlutWX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나와리서치 제공)/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NEWS1/20251209164827292fmrw.jpg" data-org-width="1247" dmcf-mid="FTUUeskLG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NEWS1/20251209164827292fmr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나와리서치 제공)/뉴스1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92088666002d446f900cd3e4f1fac7f4b0027c2ec49668eb6346b81453446f86" dmcf-pid="qM6LS7FYHw" dmcf-ptype="h3">韓 시장 80% 점령한 중국 IP캠…보안인증 받은 곳 '0'</h3> <p contents-hash="38256897ddb497b283bf8b15f90adbfd375bdf36d7da62ba1f4df2a919537540" dmcf-pid="BRPovz3GXD" dmcf-ptype="general">문제는 이들 제조사 중 국내 IP캠 관련 보안인증을 받은 곳은 없다는 점이다.</p> <p contents-hash="79197db05892bb37a7ebebdda19954a83e25a584c17d44e36bda27674afc7419" dmcf-pid="b2BQw5WI1E" dmcf-ptype="general">국내 IP캠 대상 보안인증으로는 이미 보안인증이 의무화된 공공 부문의 IP캠 등 영상정보처리기기를 대상으로 하는 국가정보원의 '보안적합성 검증'이 있다. </p> <p contents-hash="0736cd7674e3d50c62c743524327b802a6c5bb1a778a7df6711159b0634848bb" dmcf-pid="KVbxr1YCZk" dmcf-ptype="general">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해당 절차를 간소화한 시험 검사를 진행하고 '보안기능 확인서'를 발급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보안인증을 받은 업체는 트루엔 등 일부 국내 업체들뿐이다.</p> <p contents-hash="2edca76159879b8c170ed7e88f1331d1d2a4aa0e2be96aafffc8d519c01dec37" dmcf-pid="9fKMmtGhGc" dmcf-ptype="general">또 TTA는 지난해 11월 정부의 'IP캠 보안강화 방안'이 발표된 뒤, 지난 7월부터는 민간 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보안인증 서비스도 시작했다. 민간 보안인증의 경우 △ID·패스워드 디폴트 설정 여부 △IP캠 영상 전송시 암호화 여부 △암호 강도 수준 등을 검증한다.</p> <p contents-hash="e15335b0721086b3182d47d3063c5ca76d6ee77342b063e7a4c165d7b54478e7" dmcf-pid="249RsFHl1A" dmcf-ptype="general">아직 민간부문 보안인증을 받은 기업은 없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60ec121225aa12779b11bf910d393831d8c579269b83e445abbb652a5de590" dmcf-pid="V82eO3XS5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TA 제공)/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NEWS1/20251209164828616onux.jpg" data-org-width="751" dmcf-mid="3vdcH2ztH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NEWS1/20251209164828616onu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TA 제공)/뉴스1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12fd13e0332a2c71ede052b27c372ee6948713d2a57c0966e278d7b09728da75" dmcf-pid="f6VdI0ZvtN" dmcf-ptype="h3">높아진 민간 IP캠 보안인증 의무화 가능성…中 제조사 타격 불가피</h3> <p contents-hash="bdfcd1bec495ef7a2af3b544c8e4175c2eca03407f0040906367eb509ee51631" dmcf-pid="4PfJCp5T1a" dmcf-ptype="general">최근 국내 IP캠 12만 대가 해킹당해 수천 건의 불법촬영물이 해외 사이트를 통해 유포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민간 IP캠에도 보안인증이 의무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p> <p contents-hash="95e6708533a0943ad9d78af498e220848164a55a8c0746cb1791131d9e17fbbd" dmcf-pid="8Q4ihU1y5g" dmcf-ptype="general">정부는 지난 7일 'IP카메라 보안강화 방안'의 후속대책을 발표하고 병원, 수영장, 산후조리원 등 신체적 노출이 발생하는 생활밀접시설의 IP카메라는 국내 보안인증을 받은 제품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률안 제정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p> <p contents-hash="ff7084bc24005fee3d563d82d8c357f69a91cd2c53589637ef6339cf590291fc" dmcf-pid="6x8nlutWZo" dmcf-ptype="general">이 경우 국내 IP캠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제조사들 타격이 예상된다. 국정원이 지정한 적성국가의 설루션이나 기술 배제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b27d9504c0e1df8576373d9c47a061a5b526bbcc6b2ae245ac09e381c05d3688" dmcf-pid="Px8nlutW1L" dmcf-ptype="general">TTA 관계자는 "민간부문 IP캠 보안인증은 (중국 제조사의 신청을 두고)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며 "국정원의 공급망 보안 관련 판단, 입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909bc8938831831f5d399bd28558d9b0146c65f395f0e45427edb0bcdc849f2" dmcf-pid="QM6LS7FYtn" dmcf-ptype="general">Kris@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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