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MVP' 허츠, 한 플레이 2턴오버...NFL 역사상 최초 작성일 12-09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12/09/2025120915334608238dad9f33a29211213117128_20251209171612350.png" alt="" /><em class="img_desc">상대 수비를 뚫고 달리는 필라델피아 쿼터백 제일런 허츠. 사진[Imagn Image=연합뉴스]</em></span>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제일런 허츠가 NFL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br><br>9일(한국시간) LA 차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한 플레이에 두 번의 턴오버(공격권 상실)를 저지른 것이다. 엘리어스 스포츠 뷰로에 따르면 단일 플레이에서 2개의 턴오버를 기록한 선수는 NFL 역사상 허츠가 처음이다.<br><br>2쿼터 8분 30초, 3-7로 뒤진 상황에서 허츠의 패스가 차저스 수비수 드숀 핸드에게 가로채졌다. <br><br>그러나 동료가 핸드를 쫓아가 공을 떨어뜨렸고, 운 좋게 허츠의 손에 다시 들어왔다. 하지만 공격권 회복의 기회는 곧바로 사라졌다. 허츠가 상대 태클에 또다시 공을 놓쳤고, 차저스가 최종 확보하며 플레이가 종료됐다.<br><br>지난 시즌 슈퍼볼 MVP의 수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개인 최다 4인터셉션에 1펌블까지 총 5턴오버를 기록했다. 경기 전까지 시즌 인터셉션이 단 2개에 불과했던 허츠였기에 충격은 더 컸다. 이글스는 연장 접전 끝에 19-22로 패했고, 마지막 순간 허츠의 패스가 가로채이며 경기가 종료됐다. 관련자료 이전 스키·스노보드협회,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전문가 초청 교류 12-09 다음 이수지·정이랑 "세상에 날 꺼내준 'SNL'…생각만 해도 울컥" [인터뷰M]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