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마이애미 초청경기 '19살 신성' 주앙 폰세카 격파 작성일 12-09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슈퍼 타이브레이크 0-5로 지다 10-8 역전승</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09/0000012118_001_20251209171406361.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지난 7일 프란시스 티아포와의 시범경기에서 활짝 웃고 있다. 알카라스 인스타그램</em></span></div><br><br>〔김경무 기자〕 2025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미국에서 비시즌을 보내고 있는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 세계랭킹 1위인 그가 두차례 시범 및 초청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br><br>알카라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MLB) 마이애미 말린스 홈구장인 론디폿 파크(loanDepot park) 특설코트에서 열린 세계 24위 주앙 폰세카(19·브라질)와의 '마이애미 인비테이셔널' 이벤트 경기에서 7-5, 2-6, 10-8로 승리했다. <br><br>특히 3세트 슈퍼 타이브레이크에서 0-5로 뒤지다 10-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둘의 대결은 한번만 치러지는 이벤트 경기여서 경기 결과는 큰 의미가 없다.<br><br>이 때문인지 경기 전  알카라스는 "사람들이 우리 경기를 보면서 즐거워할 것이라고 기대할 뿐이다"고 말한 바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09/0000012118_002_20251209171406420.jpg" alt="" /><em class="img_desc">8일 마이애미 인비테이셔널에서 격돌한 카를로스 알카라스(오른쪽)와 주앙 폰세카. 사진 '알카라스 팬' 페이스북</em></span></div><br><br>알카라스는 전날 미국 뉴저지 뉴어크(Newark)의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 '라켓 앳 더 락'(A Racquet at The Rock)으로 명명된 시범경기(Exhibition)에서는 세계 30위 프란시스 티아포(27·미국)에게 3-6, 6-3, 7-10으로 졌다.<br><br>이날 두 선수는 모두 재치있는 샷을 주고받는 등 승부에 집착하기보다는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플레이를 펼쳤다. 한 포인트에서는 서로 다리 사이로 치는 샷(tweener)를 구사하기도 했다.<br><br>미국 일정을 마친 알카라스는 내년 1월10일 대한민국 인천에서 세계 2위 야니크 시너(24·이탈리아)와 현대카드 슈퍼매치를 치른다. 이어 1월18일 개막하는 호주오픈에 출전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것으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GS칼텍스배 프로기전] 한번 엇갈린 뒤로 12-09 다음 스키·스노보드협회,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전문가 초청 교류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