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강등’ 대구FC, 신임 단장 공개채용…서포터즈는 시청 앞 시위 작성일 12-09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12/09/0003599406_001_20251209174508383.png" alt="" /><em class="img_desc">대구FC 세징야가 30일 대구 iM뱅크파크에서 열린 2025 K리그1 최종 38라운드 안양FC와의 홈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강등을 확정한 뒤 눈물을 쏟고 있다. K리그 제공</em></span><br><br>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최하위를 기록하며 강등된 가운데 신임 단장 공개 채용에 나섰다. 조광래 대표이사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면서다.<br><br>9일 구단 등에 따르면 구단 운영 혁신과 전문성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신임 단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FC 혁신위원회는 대표이사와 단장의 분리 요청에 따른 후속 조치다.<br><br><!-- MobileAdNew center -->신임 단장은 임기 2년의 계약직 임원 형태로 선발한다. 지원은 ▲프로스포츠 구단에서 사무국장 이상으로 근무한 축구행정 경력자 ▲축구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경험이 있는 자로 현장과 행정 이해도가 높은 자 ▲기업 경영 또는 스포츠 분야에서 임원급 이상으로 재직한 경력자 ▲기타 단장선임위원회가 동등한 자격과 능력을 인정한 자 등의 자격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가능하다.<br><br>서류 접수는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다. 희망자들은 구단 사무국으로 등기 우편을 통해 제출해야 하며, 서류 심사와 면접은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최종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br><br>한편, 대구FC 서포터즈연대 그라지예 소속 소모임 ‘구름’은 이날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트럭을 이용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트럭 전광판을 통해 ‘새 술은 새 부대에’, ‘팬과 시민 눈높이 무시한 낙하산 인사 절대 반대’, ‘팬심으로 버티는 구단 무능으로 운영하는 프런트’ 등의 메시지를 송출하며 구단 운영 방식을 비판했다.<br><br>이들은 앞서 지난 5일에도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 근조화환 100여 개를 설치하고 K리그2 강등에 대해 항의했다. 관련자료 이전 워너브라더스 삼키려는 넷플릭스...韓 제작사·극장가 '술렁' 12-09 다음 [MBN] 개그맨 오정태, 치매 부친과의 일상 공개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