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치집 사장' 송백경, 도둑 누명에 한탄…"장사 못 해먹겠어" [RE:스타] 작성일 12-09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gdFm3XS5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7847e2a8ac892c32cf310e4b57e71682c66c7d62956240c3088b126c759282" dmcf-pid="paJ3s0Zv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tvreport/20251209174255901uxad.jpg" data-org-width="1000" dmcf-mid="3AVTgyCE5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tvreport/20251209174255901uxa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9c39f2ce8d4b622833cc98329eba66042749daef90f93b75245c1bdc34cdd0d" dmcf-pid="UNi0Op5T1L" dmcf-ptype="general">[TV리포트=노은하 기자]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손님에게 도둑으로 몰리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9일 송백경은 자신의 계정에 폭발하고 있는 이미지 사진와 함께 "오늘도 열심히 일했다. 손님들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나를 알아보고 사진을 요청하는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평소와 다르지 않은 하루를 보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그러나 곧 충격적인 상황을 맞닥뜨렸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0c90d6a6edb5df36b05a699431fc115a14d9d5c2a906338343a19ecd5f8c6af8" dmcf-pid="ujnpIU1yXn" dmcf-ptype="general">그는 "밤 12시가 다 돼갈 무렵 취객 손님 세 분이 계산을 마치고 나갔다. 약 10분 뒤 테이블을 정리하려는데 그중 한 분이 다시 들어왔다"라며 "소지품을 두고 간 줄 알았더니 '방금 20만 원을 흘린 것 같다'라며 텅 빈 지갑을 보여줬다"라고 설명했다. 송백경은 손님의 마음이 급할 것이라 판단해 테이블은 물론 바닥과 의자 틈새까지 꼼꼼히 살폈지만 현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손님에게 "만약 내가 발견했더라면 당연히 보관해두었을 거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고. </p> <p contents-hash="446cd8b34588c8ba711777d43a8d8548e7cc452822d1de335ea27403e87a5a1b" dmcf-pid="7ALUCutWXi" dmcf-ptype="general">매장을 떠난 뒤 다시 돌아온 손님은 CCTV 확인을 요구했다고. 하지만 송백경의 가게에는 CCTV가 없는 상황. 이에 손님들은 "왜 CCTV가 없냐. 목격자가 있을 테니 직원을 불러와라"라며 억지 요구를 이어갔다고 그는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401c04b4d0cc0b53a322affd6e449aaed0e8930de75588bb4076ee28d0e51020" dmcf-pid="zcouh7FY1J" dmcf-ptype="general">송백경은 "손님들이 대놓고 수군거리며 '저 사람 수상한데 바지 주머니라도 확인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말까지 했다"면서 "만약 발견했다면 당연히 돌려드렸을 거다. 남이 잃어버린 20만 원을 줍고 횡재라 생각할 만큼 양심이 흐릿하지 않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끝내 감정을 추스르며 바지 주머니를 직접 뒤집어 보이기까지 했지만 손님들은 끝까지 그를 도둑 취급했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0f133bea5b10866b28a878dfe0bf7961b16851990277bed04f402eeea0204495" dmcf-pid="qkg7lz3GHd" dmcf-ptype="general">이뿐만 아니라 손님들은 매장 외관을 찍으며 자신을 향해 삿대질까지 했다고. 이에 그는 "그 순간 '이 사람들 안 되겠다'라는 생각과 함께 이성을 잃었다"라며 "그들에게 다가가 내가 아는 욕을 다 퍼부었고 주먹까지 휘둘렀을 뻔했다"라고 당시의 격앙된 감정을 고백했다. 이어 "분노가 폭발했다가 곧바로 자괴감, 수치심, 후회가 몰려왔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p> <p contents-hash="93a4ddeab052ec4f7f2139341003527ff67eb05b190529489e097ce698e6e2e2" dmcf-pid="BEazSq0HYe" dmcf-ptype="general">상황은 뜻밖의 결말로 이어졌다. 그는 "30분이 지나고 돈을 잃어버렸다고 했던 손님이 다시 찾아와 다른 곳에서 돈을 발견했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송백경은 "달력을 보니 오늘이 가게 오픈 1주년이더라"라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은 생각이 든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4c5ede032abbb2f69d4e20008645c1e213372bd3c4e562c483e8fe609970eb19" dmcf-pid="bDNqvBpX1R" dmcf-ptype="general">송백경은 2016년 2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2019년부터 KBS 성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꼬치 전문점을 운영 중이다.</p> <p contents-hash="923804f8d2a62581bc77afe03681d57d93c751a97f5a406beba3f00b681a3b52" dmcf-pid="KwjBTbUZtM" dmcf-ptype="general">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송백경</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재석=최대 피해자?"...조세호·이이경 줄하차, 후폭풍 떠안은 국민MC [Oh!쎈 이슈] 12-09 다음 켈시 발레리니, 무례한 콘서트 관람객 향해 욕설 [TD할리우드]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