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13기 전성시대…김민준 다승 1위·김도휘 커리어하이 작성일 12-09 23 목록 <b>9명 중 4명 생존…존재감은 확실</b><br>“4명만 남은 13기, 숫자는 줄었지만 실력은 오히려 강해졌다.”<br> <br> 2025년 시즌이 이제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기수는 단연 13기다. 올 시즌 전 약체로 평가받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진한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br> <br> 출발은 확실히 미약했다. 2014년 데뷔한 13기는 총 9명이었다. 이들이 거둔 성적은 모두 합쳐 13승이 전부였다. 신인들의 공통적인 한계인 실전 경험 부족이 뚜렷했고, 경주 운영 능력도 안정적이지 못했다. 다만 출발 반응 속도가 빠르다는 가능성만 보였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2/09/0000729356_001_20251209183415186.jpg" alt="" /></span> </td></tr><tr><td> 김민준 </td></tr></tbody></table>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2/09/0000729356_002_20251209183415207.jpg" alt="" /></span> </td></tr><tr><td> 김도휘 </td></tr></tbody></table>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2/09/0000729356_003_20251209183415229.jpg" alt="" /></span></td></tr></tbody></table>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2/09/0000729356_004_20251209183415253.jpg" alt="" /></span> </td></tr><tr><td> 이진우 </td></tr></tbody></table>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2/09/0000729356_004_20251209183415253.jpg" alt="" /></span> </td></tr><tr><td> 최진혁 </td></tr></tbody></table> 이후 2021년까지 5명의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다. 김민준, 김도휘(이상 A1), 이진우(A2), 최진혁(B1) 등 4명의 선수만 생존했다. 이는 10기 이후 기수 중 가장 적은 숫자다. 이를 악물었다. 영종도 훈련원에서 출발, 턴, 경주 운영 전략 등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며 버텼다.<br> <br> 인고의 시간을 버틴 꽃망울, 올해 꽃을 피웠다. 생존을 넘어 13기 전성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선두 주자는 김민준이다. 입문 첫해 2승에 그쳤지만, 2015년부터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아 올리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3년 사이 경륜 최강자의 반열에 올랐다. 2023년에는 38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했고, 지난해 경정 최초로 한 시즌 50승을 돌파한 선수로 이름을 새겼다. 올해 역시 40승으로 다승 단독 1위다.<br> <br> 김도휘도 2017년 12승으로 기지개를 켠 뒤, 2022년 23승, 지난해 28승으로 개인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올해 현재 27승을 기록 중으로 또한번 커리어하이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안정적인 출발과 운영 능력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br> <br> 이진우는 반등의 상징으로 꼽힌다. 데뷔 첫해 무관에 그쳤고, 2년 차에도 1승에 그쳤다. 3년간 보트 위에 올랐지만, 10승을 채우지 못했다. 하지만 포기는 없었다. 2017년부터 두자릿 수 승수를 올렸고, 2019년 20승 등정에 성공했다. 이후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서서히 성적을 끌어올려 올해 21승으로 개인 최다승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br> <br> 다만 최진혁은 벼랑 끝에 놓여 있다. 현재 주선 보류 2회, 평균 득점 2.91점으로 하위권이다. 잔류와 탈락을 놓고 마지막 남은 회차에서 자신을 증명해야만 하는 상태다.<br>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충격의 탈락+탈락 '대충격' 왜 나왔나?…"日 야마구치, AN 마지막으로 이겼어" BWF 안세영 징크스 집중조명? 12-09 다음 “겨울 야경 선사”…광명스피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