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트럼프!' 감탄사 나왔다…UFC 백악관 '역대급' 계획 폭로! "8~9개 타이틀전 펼쳐질 것"→美 독립 250주년 맞춰 상상 초월 이벤트 예고 작성일 12-09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09/0001951051_001_20251209184506894.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내년 펼쳐질 예정인 UFC 백악관 카드가 말 그대로 '역대급' 이벤트가 될 예정이다.<br><b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UFC 백악관 대회에서 8~9개의 타이틀전이 열릴 수 있다고 말해 화제다.<br><br>UFC는 현지시간 기준 2026년 6월 14일,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이자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백악관 사우스 론에 옥타곤을 설치해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br><br>영국 '토크스포츠'의 8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케네디센터 시상식 자리에서 직접 "내년 6월 14일에 열릴 것"이라며 백악관 카드를 언급했다.<br><br>이어 그는 "위대한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아레나(경기장)를 짓고 있는데, 그곳에서 8~9개의 챔피언십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br><br>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있었던 가장 큰 경기들로 구성될 것이며, 모든 경기가 챔피언십 경기이고, 모두가 전설적인 경기일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09/0001951051_002_20251209184506944.jpg" alt="" /></span><br><br>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화이트 대표가 UFC 250이라는 상징적 숫자를 맞추기 위해 "지금 아주 중요한 경기들을 6개월 동안 아껴두고 있다"고 주장했다.<br><br>그는 백악관 정문 앞에 5000~6000석의 관중석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후방 공간에는 10만 명이 관람할 수 있도록 "8~10개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될 것"이라고 말했다.<br><br>더불어 "그날 밤은 정말 흥분될 것이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UFC 티켓을 원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현재까지 UFC는 한 대회에서 3개의 타이틀전을 넘긴 적이 없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실제 실현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br><br>'토크스포츠'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단순히 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br><br>UFC 내 챔피언은 현재 11명으로, 이들이 모두 한 카드에 포함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br><br>그럼에도 화이트 대표가 이번 대회를 "프로모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카드"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만큼, 이날 밤 여러 개의 타이틀전이 포함될 가능성은 충분한 것으로 평가된다.<br><br>화이트 대표는 이미 이번 이벤트를 두고 준비 과정이 "말 그대로 미친 수준"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09/0001951051_003_20251209184506994.jpg" alt="" /></span><br><br>현재까지 백악관 카드에 출전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는 바로 코너 맥그리거다.<br><br>현 UFC의 세계적인 인기를 직접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슈퍼스타 맥그리거는 2021년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연패한 뒤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으나, 여러 차례 백악관에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br><br>여기에 더해 자신의 코치 존 카바나에게 "6월 복귀를 위한 훈련 계획을 세우라"고 지시했다는 보도도 등장한 바 있다. <br><br>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그의 상대는 과거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아쉽게 취소됐던 마이클 챈들러다.<br><br>이외에도 백악관이 가지는 상징성을 위해 보 니컬과 데릭 루이스같은 다수의 미국 선수들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br><br>이 거대한 프로젝트는 아직 최종 대진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기대감을 숨기지 않은 만큼, 전 세계 종합격투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br><br>미국 독립 250주년이라는 상징성과 백악관이라는 장소의 정치문화적 의미가 결합된 만큼, UFC가 시도해온 어떤 프로모션보다 화제성이 높은 이벤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br><br>사진=토크스포츠 / SNS 관련자료 이전 ‘천재소녀’ 김은지 첫 세계대회 우승… ‘바둑여제’ 최정 꺾었다 12-09 다음 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 변화"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