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영·주형철·홍원표...KT CEO 최종후보 경쟁 시작됐다 작성일 12-09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mKRQrAiaq"> <p contents-hash="0255d3697c5bf1b713c4d240c3ed3245f3f47acf4e4011147e15d5df789f1715" dmcf-pid="qs9exmcnkz"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조직 안팎의 신망을 두루 얻고 있는 KT맨 박윤영 전 사장, 정책 역량과 더불어 외부 혁신을 예고한 주형철 전 SK컴즈 대표, 보안과 글로벌 이해도를 강점으로 내세운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가 차기 KT 대표이사(CEO) 최종 후보자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됐다.</p> <p contents-hash="d24f07d517da9ddbfd94bd9efcf8c962e24882f1e6d7b77f934cbfbc7b0b25be" dmcf-pid="BO2dMskLg7" dmcf-ptype="general">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1월16일까지 접수된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통해 박윤영, 주형철, 홍원표(가나다 순) 등 3인을 심층면접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p> <p contents-hash="56851ffb73c27384b7ef863d6d6a6aa925aad9f63f4d423579cce899e48096c5" dmcf-pid="bIVJROEoNu" dmcf-ptype="general">김용헌 KT 이사후보추천위원장은 “대표이사 후보 절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3인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해 연내 최종 대표이사 후보 1인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05dde52ef4b3c1ed8ac83438585bdac2adf0dcfd96b274629464faa6409858" dmcf-pid="Ks9exmcnc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ZDNetKorea/20251209192448253vdle.jpg" data-org-width="639" dmcf-mid="XDy0tQV7a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ZDNetKorea/20251209192448253vdl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b3f72f6b60289e8d847582c131ef903fe09ab4ab9d55941b83dbd8da4658eea" dmcf-pid="9O2dMskLop" dmcf-ptype="general">심층면접은 오는 16일 예정됐으며, 이들 가운데 1인이 선정되면 당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내년 3월 주주총회 대표이사 선임 안건에 이름을 올리게 되는 최종 CEO 후보자가 된다.</p> <p contents-hash="dfe1358c433af9beab3ba0e60b2db4eca9168a5b22f13b98a494d529398459b8" dmcf-pid="2IVJROEog0" dmcf-ptype="general">먼저 박윤영 전 사장은 KT CEO 후보 1순위로 꼽히는 인물이다. KT 내부에서 회사의 B2B 사업을 일군 개척자로 꼽히며, 전현직 KT 임직원에게 두루 지지받고 있다.</p> <p contents-hash="b85aba0008ca6557642afa72281337161e5c3f590d1d92b3eca9cc0ae04fe2c8" dmcf-pid="VCfieIDgj3"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3명의 후보 가운데 KT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하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조직이 수습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꼽히는데, 이 역량은 다른 후보를 압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만여 직원이 속한 노동조합에서도 최적의 후보로 꼽고 있어 CEO 교체마다 회사가 흔들리는 악영향을 줄일 수 있단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p> <p contents-hash="399efa59648826813e8679365a8f720124a3fc8d783cd73776d455b697e5d119" dmcf-pid="fh4ndCwagF" dmcf-ptype="general">기업경영과 산업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 회사 정관에 명시된 CEO 조건에도 빠지지 않는다. 때문에 지난 KT CEO 선임 과정에서 늘 높은 점수를 받아왔고, 김영섭 현 대표가 선임될 당시 면접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4fe0ff12a4e8ed336adb4761f60cd0bcff6aafac8d57e183ce6f51c0f1e503" dmcf-pid="4l8LJhrNj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박윤영,, 주형철, 홍원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ZDNetKorea/20251209192449567fbdk.png" data-org-width="640" dmcf-mid="7waOrFHlA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ZDNetKorea/20251209192449567fbd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박윤영,, 주형철, 홍원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c78f910f43ac6a54ee2f9c3318fe78ea645c98e6f2851ff7bc91e8fc541aeab" dmcf-pid="8S6oilmjg1" dmcf-ptype="general">주형철 전 SK컴즈 대표 SK그룹 공채 출신으로 SK C&C와 SK텔레콤, SK(주) 등을 거쳐 SK컴즈 CEO에 오른 인물이다. 기업을 떠나 서울경제진흥원, 경기연구원 등 공공기관 CEO를 지냈으며 이후 정치에 연을 닿아 청와대 경제보좌관, 더불어민주당 K먹사니즘본부장, 국정기획위원회 등을 거쳤다.</p> <p contents-hash="7b9eca9fd1b4d9917522e7a33a2034bd13f55aefca145e2ea07840dee14e1368" dmcf-pid="6vPgnSsAj5" dmcf-ptype="general">주요 후보들이 KT를 거친 것과 달리 주형철 전 대표는 KT 근무 이력이 없다. 이 때문에 내부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고 혁신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데, 회사 직원들의 반발을 기여내야 하는 점이 과제로 꼽힌다.</p> <p contents-hash="d090eff2edec1bd4e823bf71f9206fb2d780f0d75ee8709d6ff1bde91bbaac68" dmcf-pid="PTQaLvOcAZ" dmcf-ptype="general">아울러 기술과 통신을 비롯한 IT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한국벤처투자 CEO를 지내며 기술 투자 이해도도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fdf14293cdfca321b58cc360e89039013315959a41082217e536a185fd499ab" dmcf-pid="QyxNoTIkjX" dmcf-ptype="general">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는 벨연구소를 거쳐 한국통신, 한국통신프리텔, 삼성전자를 거쳐 삼성SDS 대표를 지냈다. 이후 SK쉴더스 대표를 최근까지 맡으면서 보안 전문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물리 보안과 정보 보안을 모두 다뤘다는 점은 독특한 이력으로 볼 수 있다. 다만, SK텔레콤 침해사고를 두고 홍 전 대표는 SK쉴더스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지만 연관성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763418dd5a95df971f8f15636d5eb87b35a9c4505331b817df9c785a925d8540" dmcf-pid="xWMjgyCEAH"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글로벌 대기업에서 AI, 통신, 보안을 두루 경험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 개인이 가진 비즈니스 네트워크도 넓은 편이다.</p> <p contents-hash="4c0e823c82d44295857f41fde3d92e3b81b6d85a506e76f74a83a4814243b971" dmcf-pid="yMWpFxfzaG" dmcf-ptype="general">또 여러 기업을 거치면서 다양한 시각과 함께 조직 운영 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앞서있다.</p> <p contents-hash="b55fa5a800777bd4a6aac4cc0e97044ee57666f07c6eec2586d9e21e8cddd3f9" dmcf-pid="WRYU3M4qaY" dmcf-ptype="general">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감성 싱어송라이터' 안희수, 12곡 수록 정규3집 '오염된 마음으로부터' 발매 12-09 다음 박진영, 韓 택견史 새로 썼다… 30년 만에 '첫 영구기' 획득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