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쿠팡, 개인정보 유출 책임 회피…와우회원 즉시 탈퇴 막아" 작성일 12-09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회원탈퇴 지연은 고객 붙잡기 꼼수…보상·재발방지 대책 시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5B3GVqFTD"> <p contents-hash="350dbbf9bd09414232669a608fab7f4fb19bf1a0577fe3eb26347ba101e7e527" dmcf-pid="KAhDgyCElE"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쿠팡에서 337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유료 서비스 '와우 멤버십' 이용자가 즉시 탈퇴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7f843a7f79329efc818ca2c5ccfffe551cdd11e45f41346901f83bbe6b28c2" dmcf-pid="9clwaWhDy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사진=최민희 의원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inews24/20251209194746492sgcm.jpg" data-org-width="580" dmcf-mid="BlKpX4b0T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inews24/20251209194746492sgc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사진=최민희 의원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105e0691bfce2cd8c774e6995be58c09b354c2fc338171c102138ee0fcf4740" dmcf-pid="2kSrNYlwlc" dmcf-ptype="general">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은 "쿠팡에 월회비 7890원을 납부하고 있는 와우 멤버십 고객은 즉시 탈퇴가 불가능하며, 일정 기간이 지난 뒤에야 탈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시민 제보와 쿠팡 측 답변을 통해 확인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998eaaaa703198cbc67dc4ef466ca3a19d77c9ed47a730377d51b5da15509473" dmcf-pid="VEvmjGSrTA" dmcf-ptype="general">쿠팡 와우회원은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탈퇴를 신청할 수 있지만, 두 방식 모두 즉각 탈퇴는 불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는 먼저 멤버십을 해지해야 하고 멤버십 잔여 기간이 끝난 후에야 탈퇴 절차가 완료된다.</p> <p contents-hash="2c332f1691b978ff1435c9d3b9ed6ad1d2e238f27d7c43d1762d1ad0327642aa" dmcf-pid="fDTsAHvmTj"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쿠팡 측은 "회비가 납부된 이상 잔여 기간 동안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해명했지만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탈퇴를 가로막는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p> <p contents-hash="f0b5d254bf13b76896434bd67cbceb4fd3dcad7fe60bc3e2f14a6f0159b6c52a" dmcf-pid="4wyOcXTsWN" dmcf-ptype="general">유선 고객센터를 통한 탈퇴도 마찬가지다. 신청 후 이틀가량의 심사 절차를 거쳐야 하며, △잔여 월회비 환불 불가 △개인정보 90일 보관에 대한 동의를 거쳐야만 탈퇴가 가능하다.</p> <p contents-hash="41752afc80ac75e3aeaebd686bcb76361e202e42dd23897abda250fa99044fc7" dmcf-pid="8rWIkZyOha" dmcf-ptype="general">개인정보 유출 이후 쿠팡에 등록된 카드로 해외결제가 시도되거나 개인통관번호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2차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쿠팡은 여전히 고객의 탈퇴 권리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e34a3cf64ce21adb0557fd8fb0f36aa437c02ae0aa9194a20e33e03def28f3bc" dmcf-pid="6mYCE5WITg" dmcf-ptype="general">최민희 위원장은 "쿠팡의 과실로 발생한 사태임에도 고객의 탈퇴를 제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바닥으로 추락한 쿠팡의 신뢰회복은 강제로 탈퇴를 막는 것이 아니라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마땅한 보상안을 제시하는 등 책임있는 태도를 보일 때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p> <address contents-hash="9a2d962d3902e75586a215c874a3eef2a086a6367ad2ee9662d0aa5dc8f72434" dmcf-pid="PsGhD1YCWo" dmcf-ptype="general">/서효빈 기자<span>(x40805@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현진 "한석규 조언 듣고 대본에 '10원' 붙여"…이유는 12-09 다음 탁구 화성도시공사, 중고학생대회 여고·여중부 단체전 우승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