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올인 “챔피언전만 8~9개”…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밝혔다, 역대급 카드로 꾸려질 백악관 대회 작성일 12-09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09/0003482745_001_20251209222708945.jpg" alt="" /><em class="img_desc">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연합뉴스</em></span><br>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가 내년 6월 예정된 백악관 대회에 잔뜩 힘을 줄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계획을 직접 밝혔다.<br><br>미국 MMA 전문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9일(한국시간) 백악관 대회와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발언을 전했다.<br><br>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워싱턴DC의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제48회 케네디 센터 아너스 갈라에서 “UFC가 내년 6월 15일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경기장을 건설 중”이라고 말했다.<br><br>그러면서 “8~9개의 타이틀전이 열릴 텐데, 역대 최대 규모의 대결이 될 것이다. 모든 경기가 챔피언전이자 전설적인 대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09/0003482745_002_20251209222708979.jpg" alt="" /><em class="img_desc">백악관. 사진=AP 연합뉴스</em></span><br>UFC 백악관 대회는 미국 건국 250주년인 2026년 7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한 대회로 여겨진다. 역사상 최초로 백악관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이름값 높은 파이터들이 이미 출전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br><br>트럼프 대통령의 전언대로면 ‘역대급 대회’가 될 전망이다. UFC는 뒤에 숫자가 붙는 넘버드 대회에 가장 힘을 주는데, 보통 메인카드가 5경기로 구성되고 이 중 2경기에 타이틀이 걸린다. 많을 때는 타이틀전만 3경기가 배치되기도 한다.<br><br>한 대회에 8~9개의 타이틀이 걸리는 것은 전례 없던 일이다. UFC는 남성부와 여성부를 통틀어 11개의 체급을 운영하고 있다. BMF(상남자) 타이틀까지 합하면 총 12개의 챔피언 벨트가 있다. 백악관 대회는 그야말로 챔피언급 파이터들만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r><br>트럼프 대통령은 “(화이트 회장이) 현재 6개월간 카드를 아끼고 있다. UFC 250(백악관 대회)을 준비하는 것”이라며 “정말 대단할 것이다. 경기장은 백악관 정문 바로 앞에 5000~6000석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그리고 뒤쪽에는 1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8~10개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될 것”이라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09/0003482745_003_20251209222709012.jpg" alt="" /><em class="img_desc">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사진=UFC</em></span><br>UFC 타이틀전은 5분 5라운드로 진행된다. 실제 8~9개의 챔피언전이 열린다면, 역대 가장 긴 시간 대회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br><br>김희웅 기자 관련자료 이전 "전 세계 수천만 웹 서버 무력화 가능"…'리액트투쉘'은 무엇? 12-09 다음 박나래 ‘주사이모’, 협회 어디에도 등록NO… 진짜 유령 간호사였나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