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1년, 더 강해진 '아스팔트 우파'… "한미 극우 카르텔 존재" ('PD수첩') 작성일 12-09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bQgYgd8t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191579a36f77f84ebb67d50d6677f32402451b0e3ecfc8e612f8fdef7f8dd3" dmcf-pid="HKxaGaJ6X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tvreport/20251209230149107czgp.jpg" data-org-width="1000" dmcf-mid="6bDDFDNd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tvreport/20251209230149107czgp.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6428e80aac54d3ff15cdbe8a0dc42270e5168e247b68d50731bbc1fa56bf1c" dmcf-pid="X9MNHNiPX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tvreport/20251209230150504dkgc.jpg" data-org-width="1000" dmcf-mid="QLbbNbUZ1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tvreport/20251209230150504dkg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5ddb9b902fcb8f8832ccc35e570d23e860e7df476a001c507031bb6d749e8f4" dmcf-pid="Z9MNHNiPtf" dmcf-ptype="general">[TV리포트=양원모 기자] 극우는 실존적 위협이다. </p> <p contents-hash="02b49807b523bf4861a837ea29bf3078abec207329d1a94c5ea426f463051edd" dmcf-pid="52RjXjnQ5V" dmcf-ptype="general">9일 밤 MBC 'PD수첩'은 비상계엄 1주년 특집 2부 '비상 극우령' 특집으로 꾸려져 지난 1년간 한국 사회를 뒤흔든 '아스팔트 우파'와 그 배후에 도사린 한·미 극우 카르텔의 실체를 추적했다.</p> <p contents-hash="e2b819ae003eae6ddf3fa1cb1dc5f7c5b424b5bd1541accc01794996d5f9baf8" dmcf-pid="1VeAZALxG2" dmcf-ptype="general">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1년이 지났다. 내란을 주도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파면돼 구속 재판을 받고 있지만, 거리는 여전히 소란스럽다. 탄핵 이후 소멸하리란 예상을 비웃듯 성조기와 태극기를 든 이들은 오히려 더 거대하고 조직적으로 '부정선거 원천 무효'와 '윤석열 복귀'를 외치며 세를 과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7414ea26c987b03f1d1b11168684c763cba9d2e3e2fe34443dcba289f56f19e" dmcf-pid="tfdc5coMX9" dmcf-ptype="general">이날 제작진은 무속 논란과 헌정 파괴 행위에도 식을 줄 모르는 일부 보수 개신교계의 '윤석열 사랑'을 조명했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을 구약성경 속 '고레스 왕'에 비유했다. 이교도였지만 신의 도구로 쓰임 받아 이스라엘을 해방시켰던 고레스 왕처럼 윤 전 대통령 역시 '하나님이 선택한 도구'라는 것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1db3bcdcf0022d06bc84981445450aa15cef8488d69966f259363525765469" dmcf-pid="F4Jk1kgRY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tvreport/20251209230151873kwtj.jpg" data-org-width="1000" dmcf-mid="ykeAZALx1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tvreport/20251209230151873kwtj.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8967ede3e614d1f94b8ebf64ac6431ac95d8178aca2205abf1810afb6ff2de" dmcf-pid="38iEtEaeX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tvreport/20251209230153249qtxe.jpg" data-org-width="1000" dmcf-mid="YC4ivix2Z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tvreport/20251209230153249qtx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e98da68e5df3fccdafbacedc18e33972065e70e2f723b36b65532ef9763134d" dmcf-pid="06nDFDNdZB" dmcf-ptype="general">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의 논리와 판박이라는 지적이다. 김디모데 목사는 "(극우 세력에겐 윤 전 대통령이) 무속에 심취해 있든, 불교를 믿든 그런 건 중요하지 않고 하나님이 세운 게 중요하다는 소리"라며 "교회에 유익을 가져다주느냐, 아니면 교회를 위협에 놓이게 하느냐. 그 관점으로만 정치 영역에 있는 모든 사건을 해석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p> <p contents-hash="5060fed01032bbddd718bbbcf3a07de6c7808b39618fb37b658b16e064561f79" dmcf-pid="pPLw3wjJ5q" dmcf-ptype="general">실제 한국 극우의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 노년층 위주였던 집회에 세련된 조명과 팝송, 영어 연설로 무장한 청년 단체들이 등장했다. 한국의 청년 우파 리더 김민아 대표가 이끄는 빌드업코리아의 행사다. 제작진은 빌드업코리아의 행사가 미국 극우 청년 단체 '터닝포인트 USA'의 행사와 무대 디자인부터 슬로건, 연출 방식까지 흡사하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른바 '한미 극우 카르텔'이 있다는 것. </p> <p contents-hash="c8a81ae67de9ad68f3895d50196dcf84bb90fbc04b9dd6a562097cd2cc49935e" dmcf-pid="UQor0rAi5z" dmcf-ptype="general">서명삼 서강대 교수는 "(두 집단의) 미감이 너무 똑같다. 이번에 터닝포인트 USA 행사에 가봤는데, 연사들이 등장할 때 불꽃 쇼가 일어난다. (빌드업코리아) 행사도 완전히 복붙했더라"라며 "확실히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하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p> <p contents-hash="29de386ea480abc4b3e80bb51d3e4ebfa1e74a04a0b0bd95cd0d605a0b6c2e05" dmcf-pid="uxgmpmcnH7" dmcf-ptype="general">'PD수첩'은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가 되기 위해 성역 없는 취재를 지향하는 심층 탐사 보도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p> <p contents-hash="1fbef063c37043a722cbb6f72c6eb936a16590537ce61b625707eaf72a420390" dmcf-pid="7MasUskLXu" dmcf-ptype="general">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MBC 'PD수첩' 방송 캡처</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용대와 열애설’ 윤채경, 근황 사진서 ‘파격+청순’ 반전 매력 과시 12-09 다음 김희선, 거짓말한 고원희에 폭발했다…"진실이 대체 뭐야" 충격적인 대립 ('다음생은')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