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사령탑 오른 노태문, 첫 과제 '갤Z트라이폴드' 연착륙 작성일 12-10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g7tjKu5gU"> <p contents-hash="bb12171247b2843dc5a35f9373052f744b90edfa1c8c9528aba442e348e9f5d6" dmcf-pid="9azFA971ap" dmcf-ptype="general"><br><strong>'갤Z트라이폴드' 오는 12일 국내 출시<br>노태문 DX부문장 체제 첫 시장 평가</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acdba6d550de768a94a904d32d580434b0cff22f365a1f85887053a4844b16" dmcf-pid="2Nq3c2ztc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당시 무선사업부장)이 지난 2023년 8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마무리 발표를 하고 있다. /더팩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THEFACT/20251210000234257pcid.jpg" data-org-width="640" dmcf-mid="BUPxHNiPA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THEFACT/20251210000234257pci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당시 무선사업부장)이 지난 2023년 8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마무리 발표를 하고 있다. /더팩트 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904be7cf3c1e731a60e2422397458b8b868f929423ead26c07ba0855d8eb47e" dmcf-pid="VjB0kVqFo3"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가 조만간 새로운 모바일 제품인 '갤럭시Z트라이폴드'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노태문 사장이 직무대행 꼬리표를 떼고 정식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으로 선임된 직후 시장에 내놓는 첫 '갤럭시'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div> <p contents-hash="fc4021f2ff577ec0ece0ffad0d1653c4506280ad5cd87976b199004d6e5b1ed8" dmcf-pid="fAbpEfB3AF" dmcf-ptype="general">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2일 두 번 접는 폴더블폰 '갤럭시Z트라이폴드'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Z트라이폴드'는 16GB 메모리·512GB 스토리지에 크래프티드 블랙 색상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p> <p contents-hash="07399c95325a22af4b93fb22792321d4251f4775495c944fc38303ad969d160a" dmcf-pid="4M5yd0Zvct" dmcf-ptype="general">'갤럭시Z트라이폴드'는 기존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한 번 접는 폴더블폰을 출시한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신규 폼팩터다. 펼쳤을 때 화면 크기는 10인치로 태블릿PC와 비슷하고, 접었을 때는 6.5인치 바(Bar) 형태 스마트폰이 되는 등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접었을 때 12.9㎜, 펼쳤을 때 가장 얇은 쪽 두께가 3.9㎜로, 역대 '갤럭시Z폴드'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을 갖춰 휴대성 또한 뛰어나다.</p> <p contents-hash="c0c7d628b8153a7334ee45b91b79f80f89c433667f81a254dd8319542cfbb4a4" dmcf-pid="8R1WJp5To1" dmcf-ptype="general">'갤럭시Z트라이폴드'가 업계 관심을 받는 것은 단순히 새 폴더블폰이 등장해서만은 아니다. 노 사장이 정식 DX부문장이자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처음으로 시장의 평가를 받는 제품이다. 올해 3월부터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노 사장은 지난달 21일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를 통해 정식 대표이사 겸 DX부문장으로 선임됐다.</p> <p contents-hash="346de1f89fe369c7d79c9d0e8e878c3ecefff359cf04bf7d136e14b7cb07b100" dmcf-pid="6etYiU1yj5" dmcf-ptype="general">모바일경험(MX)사업부장도 겸하는 노 사장 입장에서는 MX 수익성을 끌어 올리는 것이 핵심 과제다. 여기에서 중요한 부분이 폴더블폰 대중화를 통해 시장 전체 파이를 키우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시장 지배력에 비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내 폴더블 비중이 2.5%에 불과해 노력의 결실이 그리 크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갤럭시Z트라이폴드'와 같은 혁신 제품을 연착륙시키며 시장의 문을 지속해서 두드릴 수 있어야 향후 그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f8405929621cf4773146ec25928d21f9e2c6ebeda1347e6316ba2e57ac9139" dmcf-pid="PdFGnutWj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Z트라이폴드'는 노태문 사장이 정식 DX부문장으로 선임된 이후 출시하는 첫 '갤럭시'다. /이성락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THEFACT/20251210000235499jxlp.jpg" data-org-width="640" dmcf-mid="bxfqsQV7N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THEFACT/20251210000235499jxl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Z트라이폴드'는 노태문 사장이 정식 DX부문장으로 선임된 이후 출시하는 첫 '갤럭시'다. /이성락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0181e39f1745067b6d456bbea99c01a8675cbc403b401d074a785aa934a4096" dmcf-pid="QJ3HL7FYcX" dmcf-ptype="general"> <br>'갤럭시Z트라이폴드'의 국내 초도 물량은 2000~3000대로 추정된다. 전 세계적으로도 2만대 정도로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고려했을 때 '갤럭시Z트라이폴드'는 단기적 실적에 기여할 목적의 제품이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폴더블 기술력에 대한 시장 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제품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럼에도 전략적 포석 차원에서 성공 여부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게 업계 평가다. 노 사장은 '갤럭시Z트라이폴드'를 통해 차세대 모바일 제품과 관련한 기술 우위를 증명할 수 있다. 반대로 출시 이후 제품 완성도에 문제가 생길 경우 리더십에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div> <p contents-hash="0b194ac01ba03af156c3887ef60cc2f80a0dd8011aba5a44bb029bdab2fb3950" dmcf-pid="xi0Xoz3GaH" dmcf-ptype="general">노 사장은 지난 2일 '갤럭시Z트라이폴드'를 공개하면서 "삼성전자가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해 온 노력들이 모여 모바일 경험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갤럭시Z트라이폴드'는 새로운 폼팩터 분야에서 쌓아온 삼성전자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생산성과 휴대성의 균형을 실현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9f73c7d2038ff6b6ff273d8121f4d4eb6e8c5dadf1a3a15717c95a7f63f2d98" dmcf-pid="yZNJtEaecG" dmcf-ptype="general">노 사장의 기술 리더십은 '갤럭시Z트라이폴드'를 넘어 '갤럭시S26' 시리즈까지 이어진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 갤럭시 언팩을 열고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야심작인 '갤럭시S26'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기술 역량이 총동원돼 만들어진 '갤럭시S26'는 성능 면에서 역대 가장 강력한 '갤럭시S' 시리즈일 가능성이 크다. 노 사장은 오는 16~17일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경영진과 함께 '갤럭시S25' 시리즈 등 내년 신제품 판매 전략 및 사업 목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6faf2f052489c9ee6ced22a79c9888f33d83d6ec256dff3be770fc047172c143" dmcf-pid="W5jiFDNdkY" dmcf-ptype="general">정식 DX부문장으로서 데뷔 무대는 갤럭시 언팩이 아닌 CES 2026이 유력하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개막 직전 DX부문의 비전을 제시하는 '더 퍼스트룩'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노 사장이 직접 이 행사의 대표 연사로 나선다.</p> <p contents-hash="2ee656c10749b647330c2b1825f8338705359189977c0dfb26906fc168c67a36" dmcf-pid="Y1An3wjJjW"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노 사장은 평소 모바일 등 여러 제품과 AI 연결을 강조했다"며 "공식 석상에서 AI 혁신과 차세대 기술 리더십 확보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74a7ef0b8500eece1a277e4ddd40c02e6be36c2fb8ed3585c0051b0a2a261562" dmcf-pid="GtcL0rAijy" dmcf-ptype="general">rocky@tf.co.kr</p> <p contents-hash="2711e41d7cd792a3f2fe7299c861f876fa2809e45a0b039ff7af6930c76a170f" dmcf-pid="HFkopmcnNT"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웃집 백만장자' 김호연 농부 12-10 다음 안경과 대화…구글, 제미나이 탑재 AI 글라스 내년 나온다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