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할 곳 없다"…쿠팡 사태에도 소비자 발 묶인 현실 작성일 12-10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n7n3wjJG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0813b5c2d1e4eac5922b78d1470514ce1415ce6c6e1210af8aede9374ec020" dmcf-pid="1LzL0rAi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시스] 쿠팡의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가 장기전 양상을 띠는 가운데 대체 사이트를 찾기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커뮤니티 갈무리, 쿠팡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ewsis/20251210000130614ysna.jpg" data-org-width="483" dmcf-mid="XIaYiU1yZ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ewsis/20251210000130614ysn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시스] 쿠팡의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가 장기전 양상을 띠는 가운데 대체 사이트를 찾기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커뮤니티 갈무리, 쿠팡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08b4638a2a3d80cf51e8fb3ae10938cb41a33f3b3e14aa2e6b79dd00b5d9238" dmcf-pid="toqopmcnHM"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쿠팡의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가 장기전 양상을 띠는 가운데 대체 사이트를 찾기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f75b3c34eebd1c384c7485c7f4ab87c7d740e5790c741647d2c6030aea746045" dmcf-pid="FgBgUskL5x" dmcf-ptype="general">지난 8일 소상공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벗어날 수 없는 쿠팡'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p> <p contents-hash="4bd5f675d9e36ef44731534160606e3d9fc8087075c47b4934432dc00cf45e21" dmcf-pid="3abauOEo1Q" dmcf-ptype="general">작성자는 "차마 탈퇴는 못 하고 쿠팡 괘씸해서 와우만 해지 했다"며 "해지한 순간 필요한 게 너무 많고 레몬 사려니까 쿠팡은 2㎏ 만원이 안 되는데 다른 곳은 1㎏가 만원이 넘더라. 어떻게 가격이 2배 차이가 나냐"고 하소연했다. </p> <p contents-hash="d72fec5ac5d2726095de1c34f063b4fb912817c71654da87c8832e273148b9d1" dmcf-pid="0NKN7IDgZP" dmcf-ptype="general">이어 "쿠팡이 콧대가 높은 이유가 '결국 너흰 우리 손바닥 안에 있다'는 가격 전략이겠지"라고 추측하며 "진짜 어디 대체 할만한 사이트 좀"하고 물었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fe163d4413b16294eff24d95f44abbf6827216f90554aa6e4f2af4b8f6ed24" dmcf-pid="pj9jzCwaY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시스] 쿠팡, 컬리, 네이버 쇼핑의 '고구마 1kg' 최저가 검색 결과 (사진=쿠팡, 컬리, 네이버 쇼핑 사이트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ewsis/20251210000130781vcoo.jpg" data-org-width="719" dmcf-mid="ZpPrVWhD5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ewsis/20251210000130781vco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시스] 쿠팡, 컬리, 네이버 쇼핑의 '고구마 1kg' 최저가 검색 결과 (사진=쿠팡, 컬리, 네이버 쇼핑 사이트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c7dddcbf99f07e2a692f28bed382c1a26092e2f1ac3f221a320f129052b277b" dmcf-pid="UA2AqhrN58" dmcf-ptype="general"><br> 실제로 누리꾼들이 최저가로 검색한 결과 대체 사이트로 거론되는 마켓컬리의 경우 고구마 1㎏에 배송비 3000원을 포함해 7990원인 반면, 쿠팡은 무료 배송에 4410원이란 점을 공유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cc71dd2c25b992b79e68fe48140a98567383d5a03fee826c7688a540f7531f8b" dmcf-pid="ucVcBlmj54" dmcf-ptype="general">누리꾼들은 "결국 쿠팡을 뛰어넘지 못하더라", "당일배송, 새벽 배송이 되는 쿠팡에서 대량 소비되는 상품들은 가격경쟁이 안 되는 게 많다", "탈퇴하고 싶지만 대체할 게 없다. 특히 로켓직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p> <p contents-hash="a018f8b835744909e8bb4ffc39bbad8a47c6176440af55da65067edb74376b88" dmcf-pid="7kfkbSsA5f" dmcf-ptype="general">일부 누리꾼은 '다나와' 같은 가격 비교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도매상에서 직접 구매하라는 조언을 남겼다. </p> <p contents-hash="3fbbfa799208753477edccc7203c8d2885a44441f4e189c21c4d1814e7302f02" dmcf-pid="zmQmfYlw5V"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서 쿠팡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p> <p contents-hash="7179de6acd2318f01224e3981e0fcefe0a3220afe6ce7fa98e22ee524a66cd64" dmcf-pid="qsxs4GSrY2" dmcf-ptype="general">쿠팡 DAU는 정보 유출 사실이 드러난 지난달 29일 이후에도 사흘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나, 지난 6일 기준 1594만746명으로 집계되며 최대 일간 이용자를 기록한 지난 1일 1798만8845명에 비해 11% 감소했다.</p> <p contents-hash="e425c2033b35468570840bcfc5c7ed4a570b1f1b956da952e8c81eb1b0957fb9" dmcf-pid="BOMO8Hvmt9" dmcf-ptype="general">반면 네이버플러스스토어와 컬리 등 국내 이커머스 기업 이용자 수는 쿠팡의 유출 사고 이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392fc500405ef9b8e76a0f4e04c8c6b14c96b7e164635b3d8e980c1b21cfc634" dmcf-pid="bIRI6XTsYK" dmcf-ptype="general">지난달 29일과 이달 5일 DAU 비교 결과 네이버플러스스토어는 107만694명에서 117만1514명으로, 컬리는 63만5513명에서 79만8468명으로 증가했다.</p> <p contents-hash="a4f061c5f8516962ff486d1ca52ecd379fd0973ca50e22706c4c55108b9f5633" dmcf-pid="KCeCPZyO5b"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oo4593@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황신혜, 딸 이진이 외모 솔직 평가 "못 생겼다고 생각했다" ('돌싱포맨') 12-09 다음 "26호, '파묘' 김고은 느낌"..'싱어게인4' 톱10 진출 성공 [★밤TView]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