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녀 김은지, 세계바둑대회 첫 우승 작성일 12-10 37 목록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12/10/0003488709_001_20251210003116179.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천재 소녀’ 김은지(18·사진)가 세계대회에서 첫 우승했다. 김은지 9단은 9일 중국 취저우에서 열린 제8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결승 3국에서 한국의 최정(29) 9단에 223수 만에 흑 불계승하고 결승 종합전적 2승1패로 우승했다. <br> <br> 2020년 13세에 입단한 김은지는 2023년 12월 19일 여자기성전에서 우승하며 9단으로 승단했다. 생후 16세 7개월만이자 입단 3년 11개월만의 9단 승단으로, 국내 남녀 기사 통틀어 최연소 및 최단 기간 입신(入神) 등극의 기록을 동시에 썼다. <br> <br> 지난해 8월 국내 여자랭킹 1위에 처음 오른 뒤 김은지는 세계여자바둑 최강자 최정과 치열한 1인자 다툼을 벌이고 있다. 올해의 경우 1·3·5·8·9·10월은 김은지가, 2·4·6·7·11월은 최정이 1위였다. 상대 전적은 여전히 최정이 20승9패로 앞선다. <br> <br> ‘한국 여자바둑의 내일’로 불렸던 김은지는 이날 우승상금 50만 위안(약 1억원)의 오청원배에서 생애 최초로 세계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한국 여자바둑의 오늘이 됐다. <br><br> 관련자료 이전 필릭스-장원영 '예의바른 남녀의 행동'[AAA2025 화보] 12-10 다음 '골 때리는 녀석들 한일전' 박지성 vs 나카타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