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1위? 의미 없어!"… 사루키안 미운털 제대로 박혔다? 화이트 대표, 타이틀샷 요구 '단칼 거절'→UFC 랭킹 시스템 또 논란 작성일 12-10 4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0/0001951131_001_20251210010011178.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UFC 라이트급 랭킹 1위 아르만 사루키안이 데이나 화이트 대표에게 미운털 제대로 박혔다.<br><br>화이트 대표가 사루키안의 타이틀샷 복귀 가능성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타이틀샷으로 향하는 사루키안의 여정은 더욱 험난해질 예정이다. <br><br>사루키안은 올해 초 이슬람 마카체프와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에 나서고자 했으나 경기 직전 허리 부상으로 이를 갑작스럽게 철회했다.<br><br>그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0/0001951131_002_20251210010011243.jpg" alt="" /></span><br><br>사루키안은 마카체프가 웰터급으로 올라가며 타이틀을 반납했음에도, 다음 타이틀샷을 받지 못했다.<br><br>오히려 공석이 된 라이트급 벨트는 일리야 토푸리아가 가져갔다. 사루키안은 즉시 토푸리아와의 타이틀전을 요구했지만, 이 역시 성사되지 않았다.<br><br>그러던 중 토푸리아가 개인 사유로 내년 전반기까지 휴식에 들어갔다.<br><br>다시 한 번 사루키안에게 기회가 왔지만, UFC는 사루키안 대신 저스틴 게이치와 페디 핌블렛의 UFC 324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전을 확정했다. <br><br>해당 경기 확정 후 랭킹 1위인 사루키안에게 타이틀전 기회를 주지 않는 UFC측을 향한 강한 비판이 제기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0/0001951131_003_20251210010011303.jpg" alt="" /></span><br><br>하지만 화이트 대표는 이를 신경조차 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br><br>미국 '셔독'에 따르면, 화이트는 지난 주말 UFC 323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사루키안을 향해 다시 한 번 칼날 같은 발언을 남긴 것이다.<br><br>그는 "사루키안이 '찬밥 신세'라고 말하고 싶진 않다. 하지만 그는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어떻게 됐는지 여러분도 알지 않나"라며 다시 한 번 사루키안의 과거 경기 철회를 언급했다.<br><br>또한 "그가 랭킹 어디에 위치해있건 신경 안 쓴다. 그는 다시 올라와야 한다. 이런 경기들은 너무 많은 것이 걸려 있다. 기회를 잡고도 이렇게 끝날 순 없다"고 덧붙였다.<br><br>끝으로 "그는 지금 상황을 잘 알고 있다. 다른 모두가 뭐라고 하든 상관없다"며 사실상 랭킹 시스템에 대한 비판과 사루키안 자체를 신경쓰지 않는 듯한 발언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0/0001951131_004_20251210010011346.jpg" alt="" /></span><br><br>사루키안은 최근 상승세와 실력 면에서는 분명 타이틀전에 손을 뻗을 위치에 있지만, UFC 수뇌부의 불신을 회복하지 않는 한 기회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br><br>그가 언제, 그리고 어떻게 화이트 대표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br><br>한편, 화이트 대표의 이번 발언에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br><br>또 다른 격투 매체 'MMA파이팅'은 이를 두고 "화이트는 순간적인 분노로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br><br>과거 존 존스, 아만다 누네스, 반더레이 실바 등에게 비슷한 방식의 발언을 했으나 결국 철회한 사례 등을 언급하며, 사루키안이 나중에라도 타이틀샷을 받을 기회는 충분하다고 주장했다.<br><br>또한 매체는 "사루키안 사례만 보아도 UFC는 랭킹보다 내부 사정과 감정에 따라 타이틀샷을 배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br><br>사진=SNS / UFC<br><br> 관련자료 이전 “KT 무단결제 됐다면 도청도 가능… 국가 기간망 전체의 위기” 12-10 다음 "왕즈이와 79샷 랠리처럼"…그물망 수비보다 무서운 '안세영 수읽기'→88초 전설의 랠리로 증명한 'BQ'로 11관왕 시대 열까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