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싸움 아냐" 역대급 망언 남긴 UFC 전 챔피언..."완전한 헛소리" 백사장이 직접 복귀설 일축! 작성일 12-10 4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0/0002238372_001_20251210013007492.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근 복싱 무대로의 복귀설이 제기됐던 여성 MMA의 아이콘 론다 로우지(미국)에 대해 UFC 수장 데이나 화이트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br><br>여성 종합격투기의 상징이자 UFC 명예의 전당에 오른 로우지는 여성부 창설을 이끈 핵심 인물이다. 6차례 타이틀 방어라는 금자탑을 세우며 코너 맥그리거와 함께 UFC 흥행 역사를 새로 쓴 레전드이기도 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0/0002238372_002_20251210013007530.jpg" alt="" /></span></div><br><br>그러나 홀리 홈에게 충격적인 하이킥 KO패를 당한 이후 부상으로 인해 흔들렸고, 2016년 아만다 누네스에게 48초 만에 완패한 뒤 결국 옥타곤을 떠나 WWE로 무대를 옮겼다.<br><br>그 후 9년간 종합격투기 복귀 기미를 보이지 않던 로우지가 최근 돌연 복싱 링에 오른다는 보도가 나오며 팬들의 기대가 높아졌다.<br><br>미국 매체 '블러디엘보우'는 2일(이하 한국시간) "로우지가 내년 여름 넷플릭스가 준비 중인 초대형 이벤트에서 복싱의 살아있는 전설 케이티 테일러와 '크로스오버 슈퍼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0/0002238372_003_20251210013007565.jpg" alt="" /></span></div><br><br>매체는 로우지를 "남녀를 통틀어 MMA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슈퍼스타 중 하나"라고 평가하며, 테일러 역시 여성 복싱의 아이콘으로 매 경기마다 압도적 관중 동원력을 자랑한다고 전했다.<br><br>물론 여러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었지만, UFC 레전드 로우지와 복싱계의 전설 테일러가 맞붙는다는 상상만으로도 팬들은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화이트 대표가 이 소문을 완전히 부정하며 일말의 가능성마저 사라졌다. <br><br>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9일 "UFC 323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화이트 대표가 '로우지 vs 테일러' 보도에 대한 의견을 묻자 곧장 '완전한 헛소리'라고 답했다"고 전했다.<br><br>보도에 따르면 화이트는 로우지의 복귀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도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그건 그녀에게 달린 일"이라고 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0/0002238372_004_20251210013007599.jpg" alt="" /></span></div><br><br>그는 이어 "개인적으로 론다 로우지에 대해 좋은 말밖에 할 수 없다"며 "과거 WWE가 로우지에 대해 제게 의견을 물었을 때, '당신들이 함께 일해본 선수 중 가장 위대한 운동선수일 것'이라고 말했다"며 여성부 창설을 이끈 로우지에게 깊은 존경을 표했다.<br><br>게다가 매체는 "케이티 테일러는 로우지와의 대결에 열려 있다고 말했지만, 보도가 나오기 전까지 그런 논의를 들은 적도 없었다"고 덧붙이며, 로우지 복귀설은 실제로는 전혀 구체적인 협의가 없었던 해프닝에 불과했음을 강조했다.<br><br>결국 로우지의 복귀설은 해프닝에 불과했던 모양이다. <br><br>한편 로우지는 여성 MMA 대중화를 이끈 상징적 인물로 공로는 여전히 인정받지만, 최근 경솔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0/0002238372_005_20251210013007637.jpg" alt="" /></span></div><br><br>그는 지난 10월 '버트 크라이셔 쇼' 팟캐스트에서 "MMA 팬들과 미디어는 언제나 '최근에 무엇을 보여줬느냐'만 따진다. 정상에서 내려오면 '넌 쓰레기야, 원래 아무것도 아니었어'라는 식으로 말한다"며 "WWE와 달리 MMA는 잔인한 세계"라고 비판했다.<br><br>여기에 UFC 해설위원 조 로건을 향해 "그는 전문가가 아니다. 그에게 싸움 조언을 받을 일은 없다. 그는 단지 해설가일 뿐이고, 관중 앞에서 싸운 적도 없다. 태권도는 싸움이 아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br><br>로우지와 로건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충돌했지만, 이번 발언은 팬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왔다. 일부 팬들은 "정작 태권도 발차기에 맞고 UFC를 떠난 건 로우지 아니냐"며 조롱 섞인 댓글을 남기는 등 비판이 이어졌다.<br><br>사진= UFC, 게티이미지코리아, Australian Boxing Central<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대상 휩쓴 박보검, ♥아이유·혜리·김유정까지 한 프레임에…"이 조합 실화?" 12-10 다음 '싱어게인4' 탑10 18호, 26호, 37호, 65호…패자부활전 예고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