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도 못 이룬 아시아 최초 UFC 챔피언 나왔다! 조슈아 반, 판토자 꺾고 UFC 플라이급 제패 작성일 12-10 4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조슈아 반, 판토자 잡고 UFC 플라이급 챔피언 벨트 획득<br>표트르 얀, 4년 9개월 만에 UFC 밴텀급 왕좌 탈환</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2/10/0004016406_001_20251210072509509.jpg" alt="" /><em class="img_desc">반(오른쪽)이 7일 판토자를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두르고 있다. /UFC 제공</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2/10/0004016406_002_20251210072509571.jpg" alt="" /><em class="img_desc">펀치를 날리는 반(왼쪽). /UFC 제공</em></span></div><br>[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아시아 첫 UFC 챔피언!'<br> <br>UFC 최초 아시아 출신 남성 챔피언이 탄생했다. '피어리스' 조슈아 반(24·미얀마/미국)이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끝내 이루지 못한 아시아 최초 UFC 챔피언에 올랐다. '카니발' 알레샨드리 판토자(35·브라질)를 꺾고 UFC 플라이급(56.7kg)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br> <br>반(16승 2패)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진 'UFC 323: 드발리쉬빌리 vs 얀 2'에 출전했다. 코메인 이벤트에서 판토자와 주먹을 맞댔다. 1라운드 26초 만에 팔 부상에 의한 TKO승을 거뒀다. 판토자의 킥을 받아서 다리를 들어올렸는데. 바닥에 떨어지던 판토자의 팔이 꺾여버렸다. 판토자는 고통에 몸부림 치며 반대쪽 손을 흔들어 경기 속행 불가 의사를 표시했다.<br> <br>반은 UFC 32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아시아 출신 남성 챔피언이 됐다. 그는 2001년 미얀마에서 태어나 12살에 미국으로 이주했다. UFC 최초 21세기에 태어난 챔피언이자 24년 57일로 UFC 역사상 존 존스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 챔피언으로 이름을 새겼다. 19살 때부터 종합격투기(MMA) 훈련을 시작해 5년 만에 세계 정상을 정복했다.<br> <br>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저는 너무나 축복받았다. 이제 세계는 조슈아 반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향을 향해 "미얀마 국민들이여, 이제 세계가 우리를 알게 됐다"고 자랑스러워했다.<br> <br>첫 타이틀 방어전 상대는 누가 될지 확실치 않다. 불운한 사고였던 만큼 부상 회복 후 판토자가 바로 타이틀 도전권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이날 전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를 꺾은 다이라 다츠로나 다른 선수에게 기회가 갈 수도 있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2/10/0004016406_003_20251210072509619.jpg" alt="" /><em class="img_desc">드발리시빌리를 제압하고 다시 UFC 밴텀급 챔피언에 오른 얀이 환호하고 있다. /UFC 제공</em></span></div><br>반은 "판토자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였다. 저는 이런 식으로 이기고 싶지 않았다"며 "UFC가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이름은 '피어리스(두려움 없는)'이기에 UFC가 붙여주는 누구하고나 싸우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br> <br>한편, 메인 이벤트에선 '노 머시' 표트르 얀(32·러시아)이 4년 9개월 만에 UFC 밴텀급(61.2kg) 왕좌를 탈환했다. 얀은 메랍 드발리시빌리(34·조지아)에게 만장일치 판정승(49-46, 49-46, 48-47)을 거두고 커리어 두 번째 집권기를 열었다. 관련자료 이전 위더스제약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 16일부터 경북 문경서 개최 12-10 다음 지코, 미공개 음원 일부 깜짝 공개 “듀엣 할 사람?”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