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통산 4번째 올해의 남자 선수 선정…타이거 우즈와 타이 기록 작성일 12-10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2/10/0008652152_001_20251210081918633.jpg" alt="" /><em class="img_desc">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AP통신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br><br>AP통신은 9일(현지시간) 오타니의 3년 연속이자 통산 4번째 올해의 남자 선수 선정 소식을 발표했다.<br><br>오타니는 총 47표 가운데 29표를 받아 2021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4번째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br><br>매체에 따르면 오타니는 타이거 우즈(골프), 르브론 제임스(농구), 랜스 암스트롱(사이클)과 역대 최다 선정 타이기록을 세웠다.<br><br>오타니는 수상 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 상을 여러 번 받는 건 정말 특별한 일"이라고 말했다.<br><br>오타니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투타 겸업을 하며 타자로는 1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홈런 55개, 102타점을 기록했다. 투수로도 14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의 성적을 냈다.<br><br>시즌 종료 후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br><br>한편 AP통신 올해의 선수는 지난 1931년 창설됐다. 올해의 여자 선수 역대 최다 수상자는 베이브 디드릭슨 자하리아스로, 1930년대부터 1950년대에 걸쳐 육상과 골프에서 통산 6차례 수상했다.<br><br>오타니에 이어 아먼드 듀플랜티스(육상)가 5표, 카를로스 알카라스(테니스)가 4표를 받았다.<br><br>올해의 여자 선수는 10일 발표된다. 관련자료 이전 오타니, AP '올해의 남자 선수' 4번째 영예…역대 최다 타이 12-10 다음 박세리→추신수까지 나섰다더니…'야구여왕' 드디어 해냈다 "10대 10 동점, 박빙의 승부" [종합]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