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FA 불펜 최대어' 디아스와 3년 1천14억 원에 입단 합의 작성일 12-10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10/0001314865_001_2025121008561533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다저스와 입단 합의한 디아스</strong></span></div> <br> 불펜 보강을 이번 스토브리그 핵심 과제로 정한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자유계약선수(FA) '불펜 최대어' 에드윈 디아스를 영입했습니다.<br> <br> ESPN, MLB닷컴 등 현지 언론은 오늘 "다저스가 전 뉴욕 메츠 마무리 디아스와 3년 6천900만 달러(약 1천14억 6천만 원)에 입단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br> <br> 다저스는 아직 디아스와 계약에 관해 함구하고 있습니다.<br> <br> 디아스는 2023시즌을 앞두고 메츠와 5년 1억 200만 달러에 계약했습니다.<br> <br> 하지만, 3년 뒤 옵트 아웃(계약 파기) 조항이 있었고 디아스는 이를 활용해 다시 FA 시장에 나왔습니다.<br> <br> 예전 계약의 남은 조건은 2년 3천800만 달러였습니다.<br> <br> 메츠는 디아스에게 퀄리파잉 오퍼(2천202만 5천 달러)를 제시한 뒤, 디아스가 이를 거절하자 다시 협상 테이블을 차렸습니다.<br> <br> 메츠는 디아스에게 '디퍼'(지급 유예)를 포함한 3년 6천600만 달러를 제안하고서, 협상을 이어가자고 했습니다.<br> <br> 하지만, 디아스는 메츠와의 협상을 중단하고서 다저스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br> <br> ESPN은 "디아스가 받을 연평균 2천300만 달러는 역대 MLB 불펜 투수 최고 대우"라고 전했습니다.<br> <br> 올해 정규시즌에서 디아스는 62경기에 등판해 6승 3패, 28세이브, 평균자책점 1.63으로 호투했습니다.<br> <br> 블론세이브(세이브 실패)는 3개를 했습니다.<br> <br> 다저스의 올해 정규시즌 팀 평균자책점은 4.27로 MLB 30개 구단 중 21위에 머물렀습니다.<br> <br> 2025시즌 전 4년 7천200만 달러에 계약한 태너 스콧은 1승 4패, 23세이브, 평균자책점 4.74로 부진했습니다.<br> <br> 스콧은 블론세이브를 10개나 범했습니다.<br> <br>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사사키 로키를 마무리로 투입하는 등 불펜 고민이 컸던 월드시리즈 2년 연속 우승팀 다저스는 디아스를 영입하며 약점을 줄였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11월 30일까지 답 주겠다” 약속보다 빨랐던 결단… 네일, MLB 뿌리치고 KIA에 ‘낭만’을 심다 12-10 다음 ‘케데헌’ 매기 강, 옥관문화훈장 받는다···김원석·박지은은 문화포장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