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3년 연속 AP통신 올해의 남자선수에 작성일 12-10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4번째 선정으로 타이거 우즈 등과 최다 타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12/10/0004565494_001_20251210085711088.jpg" alt="" /><em class="img_desc">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em></span><br>[서울경제] <br><br>일본인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AP통신 올해의 남자 선수에 선정됐다.<br><br>AP통신은 10일(한국 시간) “오타니가 올해의 남자 선수에 통산 4번째 선정돼 랜스 암스트롱(사이클), 르브론 제임스(농구), 타이거 우즈(골프·이상 미국)와 함께 최다 선정 타이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br><br>오타니는 총 47표 가운데 29표를 획득해 2021년과 2023년, 2024년에 이어 통산 4번째이자 최근 3년 연속으로 AP통신 올해의 남자 선수가 됐다.<br><br>오타니는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에서 1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홈런 55개, 102타점을 기록했고 투수로도 14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 자책점 2.87의 성적을 냈다. 그는 올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도 만장일치로 선정됐다.<br><br>AP통신 올해의 남자 선수 투표에서 오타니 다음으로는 아먼드 듀플랜티스(육상·스웨덴)가 5표, 카를로스 알카라스(테니스·스페인)가 4표를 획득했다.<br><br>AP통신 올해의 선수는 1931년 창설됐으며 올해의 여자 선수로는 베이브 디드릭슨 자하리아스(미국)가 1930년∼1950년대 육상과 골프 종목에서 통산 6번 선정돼 최다를 기록 중이다. 은퇴한 ‘테니스 전설’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5차례 선정됐다. AP통신 올해의 여자 선수는 11일에 발표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DGIST-성균관대, AI 활용해 반도체나노결정 소재 합성 반응 경로를 시각화하는 기술 개발 12-10 다음 오타니, '역대 최고' 반열 올랐다! 조던 넘고 르브론·우즈와 어깨 나란히…올해의 남성 운동선수 4번째 석권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