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태헌, 택시기사로 전직..."월 400 기본"→팁까지 받았다 작성일 12-10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rFky69Uz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a91c3bef0815ea7c8c1d1d0068f47d98a427e6c4c8137fb3dfe7db1619be85" dmcf-pid="Us0DYQV7F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SpoChosun/20251210090430769fipa.jpg" data-org-width="700" dmcf-mid="t4cKJYlw0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SpoChosun/20251210090430769fip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ef97e9d133add8aa3a0cbbef8cf99e89f5f5025ca0e5000fd541c378b13c660" dmcf-pid="uvBCtix23W"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태헌이 큰 손 손님에게 택시가사로서 첫 팁을 받았다. </p> <p contents-hash="ec623dcbb1cb474c05e45ff23b9cb59e9541f8d5fc1609cc7c12c38ab084f5ff" dmcf-pid="7TbhFnMV7y" dmcf-ptype="general">9일 유튜브 채널 '넥스트태헌'에는 '광희 임시완 박형식이 누군데요? ZE:A는 모르지만 팁은 드릴게요. 큰손 손님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p> <p contents-hash="1a45d5020e032dfa818876a337e71f890c2ae8b8555185e2a96854ab90888677" dmcf-pid="zyKl3LRfpT" dmcf-ptype="general">본격적으로 근무하는 시간, 비 오는 날 탄 손님은 "정말로 오늘은 기사님이 구세주 같이 반갑다. 너무 힘들었다. 비를 맞고 있어서"라며 태헌에게 고마워 했다. </p> <p contents-hash="bd7dde9114c1a0df063caab6b14e411c5fa9ac4af581343852e103fbf820bc4b" dmcf-pid="qW9S0oe4Uv" dmcf-ptype="general">손님은 "요새는 택시 타기 너무 힘들다. 내가 36년 동안 운전을 했다. 85세다"라며 스몰톡을 나눴다. </p> <p contents-hash="0dea5e19645a73d1ff605d674a36dacd7b3283d2e1130807a1caa6e63007f5f9" dmcf-pid="BY2vpgd8US" dmcf-ptype="general">"요즘은 택시를 어플로 잡는다"는 태헌에게 "우리 때는 급하게 '따블'로 주는 게 통했었다. 그러면 다 태워준다. 어른들은 전부 도태되어 가는 거다"라며 한탄 했다. </p> <p contents-hash="b0d5031dcd67d0f9435ca97e47494809b58dad559340d34d7974ccb86bc8b138" dmcf-pid="bGVTUaJ6zl" dmcf-ptype="general">태헌은 손님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3일차 초보 택시기사의 근황을 나누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ca33701fc548b35c04523965ba813bd41bee3cb04f6487dc27a675d777b6d3de" dmcf-pid="KHfyuNiP3h" dmcf-ptype="general">"택시 기사 하기 전에 무슨 일을 했냐"며 그를 못알아보는 듯한 30대 손님에 태헌은 "저는 계속 활동을 했다. 제국의 아이들이 누군지 아시냐. 누군지 모르시냐"라 재차 물었다. </p> <p contents-hash="4ec6b8e9fdd6f260413df74902e8771611ba842e2dd714a5d9edf76b6d759069" dmcf-pid="9X4W7jnQ0C" dmcf-ptype="general">태헌은 "황광희, 임시완, 박형식이 있었던 아이돌이다"라고 어필까지 했지만 여전히 손님은 "저 잘 모른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a6f3a5b690eecc5942d659b60098d894c3b6fdf9d479b2b27fa8019da9ea07" dmcf-pid="2Z8YzALx7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SpoChosun/20251210090430940xwlt.jpg" data-org-width="700" dmcf-mid="FWjBeyCEu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SpoChosun/20251210090430940xwl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d4776bfc5022efb48f42034b9e4dea7d3063e2386c15d6d5d19e1cede60129d" dmcf-pid="V56GqcoMzO" dmcf-ptype="general"> 이에 태헌은 "제가 더 열심히 했어야 했는데"라며 웃었다. 손님은 검색을 해보더니 "이분 맞냐. 제가 지금 연예인을 본 거네"라며 신기해 했다. </p> <p contents-hash="dc2d999025c8dcad3c03b6a2380b1672d4e1ae07266561962b4596f632c96a04" dmcf-pid="f1PHBkgR3s" dmcf-ptype="general">태헌은 "제가 제국의 아이돌로 활동한지 오래 됐다"라며 "무슨 일이 있었냐"라고 궁금해하는 손님에게 "멤버들이 이제 군대 가고 이렇게 되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제국의 아이들 활동을 못하게 되더라. (소속사) 계약 끝나고 자연스럽게 흩어진 거다"라 털어놓았다. </p> <p contents-hash="cbe659f783a7e6d1608e5bd74c9290008ab393d8c77e4fcb72820c459fec1ba3" dmcf-pid="4OpwGxfzpm" dmcf-ptype="general">"연예인 생활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에 태헌은 "자유가 없는 게 제일 힘들다. 저희 (제국의 아이들 활동) 당시에는 핸드폰도 없었다. 연애도 잘 못했다. 숙소 생활을 했을 때 못나가게 매니저가 지키고 있는다. 문 앞에서"라며 "지금은 이제 혼자 활동하니까 그건 되게 편하다. 나이도 있고 연차도 많이 하고, 이제 하고 싶은대로 한다"라 고백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de2585813e2c59183e3779c96d1837b4d2dc9f550f663def76ef7f4db64dfc" dmcf-pid="8IUrHM4q0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SpoChosun/20251210090431111alln.jpg" data-org-width="700" dmcf-mid="3I0DYQV73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SpoChosun/20251210090431111all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39f954cdd54d3e89e7d9a58ac8abe905dadf66169a09693e1dd3c153ef8851e" dmcf-pid="6CumXR8Bpw" dmcf-ptype="general"> '결혼'에 대해서는 "결혼할 생각이 없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p> <p contents-hash="407884c9ecf4302d44a910e0a5ff0d6cfaf94cd8196d0e7f048626b3969f5d7c" dmcf-pid="Ph7sZe6b3D" dmcf-ptype="general">즐겁게 대화를 나눈 손님은 "팁이다"라며 5만 원권을 건네 태헌을 깜짝 놀라게 했다. 택시 기사로서 첫 팁을 받은 태헌은 "감사합니다"라 인사했다. </p> <p contents-hash="5ebfba966b16c8e7a00c929f5c8fef13a31139b7ed42a9f3a097ce107e635da3" dmcf-pid="QlzO5dPKpE" dmcf-ptype="general">하루 영업을 마친 태헌은 "오늘 수입은 21만 7천 9백 원이다.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 지어서 다행이다. 다음 택시는 언제일까요. 조만간 다시 만나요"라고 마무리 했다. </p> <p contents-hash="3e56bc7c9666753b4f1a8ca955c72b748f840f23ceb1fecb824ad461674c31e8" dmcf-pid="xSqI1JQ9Fk" dmcf-ptype="general">shyun@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살인마? 피해자?… 사건의 진실을 비트는 두 여자의 은밀한 거래 12-10 다음 윤시윤·카사마츠 쇼… '모범택시3'의 빌런 활용법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