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맨 vs 정책통 vs 기술통…KT, 차기 CEO 후보 살펴보니 작성일 12-10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T 이추위, 차기 대표 숏리스트 3명 명단 공개<br>박윤영 후보, 30년 넘게 KT 근무한 '정통 KT맨'<br>주형철 후보, 대통령 경제보좌관 지낸 '정책통'<br>홍원표 후보, 통신·IT·보안·제조 아우른 '기술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pn3C971X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289518d1db4bab035e7cae4f9d3f13c65e80e45a655a5d034cb53995bc9fc0" dmcf-pid="qY8yA3XSX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KT 차기 대표 최종 후보군에 포함된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2025.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ewsis/20251210094601096ekxq.jpg" data-org-width="692" dmcf-mid="u04TjFHl1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ewsis/20251210094601096ekx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KT 차기 대표 최종 후보군에 포함된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2025.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5693f8c420408ef0841733eb72aebaaa9156062cee7cc2f8d37f390f53a534d" dmcf-pid="BG6Wc0Zv1m"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KT 차기 대표이사(CEO)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이 3명으로 추려지면서 각 후보의 면면에 관심이 쏠린다. KT 정통맨부터 정책통, 기술통까지 각자의 강점을 내세워 해킹 사태 신뢰 회복과 인공지능(AI)·디지털 플랫폼 기업 전환을 위한 적임자를 자처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bb20ba7547ae083b97a655080ceb0636c7ad8fb65971b77c9e20aca147a3b0b" dmcf-pid="bHPYkp5Ttr" dmcf-ptype="general">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추위)는 지난 9일 오후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등 3명을 선정했다.</p> <p contents-hash="c969a43912dfacaabefcfe2dc1f03ec22179919ae43b52a7b619135e0af10bc0" dmcf-pid="KXQGEU1yZw" dmcf-ptype="general">박 전 사장은 지난 2020년, 2023년에 이어 최종 후보군에 세번째 이름을 올렸다. 주 전 대표는 첫 도전이고 홍 전 대표는 2020년에 이어 올해 숏리스트에 포함됐다.</p> <p contents-hash="775e0cf639aa41fc5285a02bc47f5779a585a395997459eef38f25721c80f922" dmcf-pid="9ZxHDutWXD" dmcf-ptype="general">박윤영 전 사장은 1992년 한국통신 입사 이후 30년 넘게 KT에서 근무한 정통 KT맨이다. 미래사업개발, 글로벌사업, 기업부문 등 여러 조직을 거쳐 2020년 기업부문장에 올랐다. 2023년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KT 사장 후보 선임과정에서 최종 후보군에 오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66f529a06fbbb3d9da3fc7b95b507d8aa0dfc43ffea515517a7ef13aeb741618" dmcf-pid="25MXw7FYHE" dmcf-ptype="general">KT 내부 사정에 밝고 조직 안정과 화합을 꾀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다만 커리어가 기업간 거래(B2B) 및 글로벌 사업 중심이라 일반 소비자 대상 사업(B2C)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게 약점으로 꼽힌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91b414a5bdff1543ac64d1c158b899e80cc71f57d4d70dd42c941211cb1f99" dmcf-pid="V1RZrz3GX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사옥. (사진=KT 제공) 2024.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ewsis/20251210094601287axiq.jpg" data-org-width="720" dmcf-mid="7Smf1JQ9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ewsis/20251210094601287axi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사옥. (사진=KT 제공) 2024.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10f6f9fccd69ca13c86fd1554c1ac3a172acd05f189deb79d6a77ea43d11fe1" dmcf-pid="fte5mq0HGc" dmcf-ptype="general"><br> 주 전 대표는 현 정권과 가장 가까운 인물로 분류된다.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 경제보좌관을 지냈고, 현 정부 출범 당시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p> <p contents-hash="f187617e803adca6147edce8236802c1575853b11c6f5b412f043c8c07a14ebb" dmcf-pid="4Fd1sBpXtA" dmcf-ptype="general">그는 유일한 비(非) KT 출신이다. IBM에서 시스템엔지니어로 근무했고 SK텔레콤, SK C&C 등 SK그룹 ICT 계열 관리 임원을 거쳐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로 4년간 재임했다. 이후 서울산업진흥원 대표, 경기연구원장 등 공공기관 경험을 쌓았다. </p> <p contents-hash="ece56135ecc87a0053a34756fafefa8d2eb1234ef115cc7f22745ceba29b2b46" dmcf-pid="83JtObUZZj" dmcf-ptype="general">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정책과 비즈니스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도 있지만, 안팎에서 제기되는 정치적 낙하산 논란이 부담이다. </p> <p contents-hash="9ff181bdcdaedb331b86288f20f5db32431685ae810806b38288857da4c2b97b" dmcf-pid="60iFIKu5tN" dmcf-ptype="general">홍 전 대표는 삼성에서 모바일, 솔루션 등 핵심 분야를 이끈 기술통으로 분류된다. 삼성전자 IM부문 미디어솔루션센터장과 글로벌마케팅실장, 삼성SDS 대표를 지냈고, 과거 KT 근무 당시에는 KTF 마케팅부문장,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3년 8월부터 올해 4월까지는 SK쉴더스 대표를 맡았다.</p> <p contents-hash="33e44ebd2951cf63c686823414c8d76bfc5362f5ac7a2a23d834179d34cd8cdc" dmcf-pid="Ppn3C971Xa" dmcf-ptype="general">그는 통신·IT·보안·제조를 아우르는 기술통이지만, 잦은 이직과 통신업을 떠난지 20년이 넘었다는 점은 약점일 수 있다.</p> <p contents-hash="29fe9a47120eb82e14572df974a1d4cfc313a852e1e646f7e570444487f28ef3" dmcf-pid="Qfw2Ze6bHg" dmcf-ptype="general">이추위는 오는 16일 이들 후보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한 뒤 최종 후보 한 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해당 후보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로 선임된다.</p> <p contents-hash="699955fc5ef36c092dfca4938ac475313b7ab1d14fdf102d0d09648cf4dfa029" dmcf-pid="x4rV5dPK1o"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ilverline@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LPGA 김재희 프로, 2026년에도 직스테크놀로지와 함께 '우승' 도전 12-10 다음 신예 차정우, 쇼트폼 '내 남자친구는 600살' 주인공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