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물 하면 박해수…'자백의 대가'→'대홍수', 압도적 존재감 작성일 12-1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자백의 대가' 검사 백동훈 역 열연<br>영화 '대홍수'는 19일 첫 공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twGa1YCEa"> <p contents-hash="f7efd3cd47077b6cc7c00656f3d2a5c0efcd6a49b71326d1235b63583d34b77a" dmcf-pid="VFrHNtGhmg"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박해수가 강렬한 연기로 올 연말 대중을 찾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9bdb12024e792687bfbb970c291fff062b1a1d701b2f6dba9b1d6b9777b1b0" dmcf-pid="f3mXjFHlI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해수(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Edaily/20251210094249149ubiu.jpg" data-org-width="670" dmcf-mid="KDl1kp5Tr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Edaily/20251210094249149ubi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해수(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b6b3f8aac8307993b71a65f4596c5cada2e1826769e0eb5dabfb22f8180bee3" dmcf-pid="40sZA3XSsL" dmcf-ptype="general"> 박해수는 지난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와 오는 19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를 통해 전혀 다른 결의 인물을 소화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div> <p contents-hash="7287f82e324c59dadfa5fb9c47537be969daf3a5269e783e0a28557aa4ae804b" dmcf-pid="8cfozALxsn" dmcf-ptype="general">‘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전도연 분)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김고은 분),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박해수는 경찰 출신 검사 ‘백동훈’ 역을 맡아 극의 축을 단단히 잡아냈다.</p> <p contents-hash="3cb61a96716f529b9b8e26368f20ec23eef0ce6bce3f89745c0ff03130ad2658" dmcf-pid="6k4gqcoMri" dmcf-ptype="general">백동훈은 자신의 판단 기준에 절대적 신뢰를 두지만, 사건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면 가장 먼저 균열을 보이는 인물. 박해수는 시선의 흐름, 말의 템포, 호흡의 간격 등 미세한 리듬으로 설계해 인물의 내면을 촘촘하게 구축했다. 겉으로는 단단해 보이지만 안에서 서서히 차오르는 압박이 극의 긴장도를 한층 고조시켰다.</p> <p contents-hash="6122495dd7bc1484f4729b66f0da2e705658416e03957412329917679b329767" dmcf-pid="PE8aBkgRDJ" dmcf-ptype="general">전도연·김고은·진선규와의 구도 역시 작품의 핵심 긴장선으로 기능했다. 세 배우가 마주할 때마다 진실을 쫓는 박해수의 집중력이 빛을 발하며, ‘자백의 대가’ 특유의 팽팽한 심리전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4d4e0740ccd4259aa4ce87789fb20a4d7d5260b2304b903f0ca899488effdc" dmcf-pid="QD6NbEae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해수(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Edaily/20251210094250465fvtk.jpg" data-org-width="670" dmcf-mid="9hEWoZyOr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Edaily/20251210094250465fvt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해수(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f562c961c894383a3ec5056d89749038c414053e171a84124bc69134276244a" dmcf-pid="xwPjKDNdwe" dmcf-ptype="general"> 영화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 극 중 박해수는 인력보안팀 요원 ‘희조’로 분해 완전히 다른 질감의 연기를 선보인다. </div> <p contents-hash="6e1a5019d0740bf146e6f856ec4978880b4eb21cf9d1486622a712afd83a60db" dmcf-pid="yBvpmq0HsR" dmcf-ptype="general">희조는 극단적 재난 속, 감정을 최소화한 채 임무만을 관철하는 인물. 박해수는 표현의 폭을 과감히 좁히고, 인물의 냉정한 태도를 입체화한 인물을 연기했다. 이어 물속 시퀀스처럼 좁은 공간에서의 고난도 장면을 직접 소화하며 캐릭터의 현실감을 한층 끌어올린다.</p> <p contents-hash="01c169631417d7b5a0870a77b284e6deb785b9828f406073218f6a9412492ca0" dmcf-pid="WbTUsBpXIM" dmcf-ptype="general">프리다이빙 훈련과 물 속 세트 촬영 등 쉽지 않은 과정에도 불구하고, 박해수는 희조의 닫힌 정서와 그 끝에서 드러나는 변화의 조짐을 단단하게 구축했다. 김병우 감독 특유의 한정된 공간 속 연출 방식과 더해져, 희조는 ‘대홍수’의 흐름을 지탱하는 중요한 축으로 완성, 박해수의 새로운 변주가 관객에게 깊은 잔상을 남길 전망이다.</p> <p contents-hash="a7439db0f7b20e71603520807eab516b25743de29ff9e14ae16ddc132fbe1f34" dmcf-pid="YKyuObUZrx" dmcf-ptype="general">그동안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여온 박해수는 ‘어떤 세계에 놓여도 중심을 잡아낼 수 있는 배우’라는 평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악연’의 ‘목격남’으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쥐락펴락 한 것은 물론, ‘자백의 대가’와 ‘대홍수’까지 올해 세 작품이 공개되며, 박해수가 보여줄 또 한 번의 도약에도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p> <p contents-hash="9e2b6f32537b3bd853d90549f0746b06bf86b2702ffa7f44974dfd50a614095c" dmcf-pid="G9W7IKu5wQ" dmcf-ptype="general">‘자백의 대가’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대홍수’는 오는 19일 첫 공개한다.</p> <p contents-hash="b3019140930a68e20008e34402457ba6777fc31efee53a64d723961983de923c" dmcf-pid="HfHBlVqFOP"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소비자재단-카카오임팩트, 시니어 대상 방문형 디지털 교육 '맞손' 12-10 다음 '키스는 괜히 해서!' 글로벌 1위라더니…'역대급 전개' 장기용, 갑자기 우다비와 약혼?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