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거래량, 전기차 수요 급증에 시장 활기 찾았다 [더게이트 CAR] 작성일 12-10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1월 중고차 거래 0.5% 증가했으나 전년 대비 5.2% 감소 <br>전기차 거래 45.2% 급증하며 친환경차 수요 확대 <br>상용차 거래 8.8% 증가하고 50대 구매 꾸준한 증가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10/0000075139_001_20251210101509482.jpg" alt="" /></span><br><br>[더게이트]<br><br>2025년 11월 중고차 등록 실거래 대수는 총 17만 636대로 집계됐다. 전월인 10월과 비교해 0.5% 증가했으나,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5.2% 줄어든 수치다. 이번 달까지 2025년 누적 실거래 대수는 207만 4664대에 달한다.<br><br>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4만 3333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전월 대비 1.0% 감소했다. 반면 상용차는 2만 7303대로 8.8%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국산 승용차 중에서는 기아 모닝(TA)이 3343대로 판매 1위였고, 쉐보레 스파크와 현대 그랜저(HG)가 뒤를 이었다. 수입 승용차에서는 벤츠 E클래스(5세대)가 1607대가 팔리며 1위를 기록했다. BMW 5시리즈(7세대와 6세대)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유지했다.<br><br>브랜드별로는 국산차에서 기아와 현대가 각각 1위와 2위를 유지했다. 수입차 브랜드는 벤츠가 6019대, BMW가 5970대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1, 2위를 다퉜다. <strong>특히 수입 브랜드 중 테슬라는 전년 동월 대비 23.3% 증가하며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했다.</strong><br><br>2025년에는 특히 테슬라의 판매량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시말해 전체 시장은 침체했지만 침체한 부분을 테슬라 브랜드 하나가 견인한 것. 따라서 올 한해 수입차 전체 시장을 견인하는 브랜드가 바로 테슬라 였음을 부인하기는 어렵게 됐다. <br><br>연료별 거래 현황에서는 휘발유 차량이 8만 1323대, 경유 차량이 3만 5931대로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차량 거래는 전년 동월보다 18.4% 증가했다. 전기차는 45.2%의 성장률을 보이며 가장 빠른 증가세를 나타냈다. 차량 형태별로 보면 세단이 6만 3264대, SUV가 4만 3134대로 시장을 이끌었으며, SUV는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했다.<br><br>성별로는 승용차 개인 소유 자가용 거래에서 남성이 9만 6805대로 전월보다 1.5% 감소했고, 여성은 3만 8220대로 0.8% 줄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만 3481대의 실거래 대수로 가장 많았으며, 유일하게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70대 이상 연령층은 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대 거래는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 독일이 브라질 꺾고 가장 먼저 4강 진출 12-10 다음 디카프리오, 인터뷰서 '최대한 눈에 띄지 않으려고 해'...뜻밖의 성공비결 공개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