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첫 눈'과 함께 돌아온 엑소, 다시 활동 기지개 작성일 12-10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DfcolmjU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e2ccf4337c9a419f0f8bebcd5b6e682fe6654345d2a4db4fe0aa222053e468" dmcf-pid="fw4kgSsA7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JTBC/20251210102700790vdze.jpg" data-org-width="560" dmcf-mid="bqFP2gd8F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JTBC/20251210102700790vdze.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98f0670ecd5822f896ce19975ca024b585df878641d12b6737be8cdc54033c35" dmcf-pid="4r8EavOcFH" dmcf-ptype="general"> 엑소(EXO)가 다시 활동의 기지개를 켠다. </div> <p contents-hash="43a15632322cadecc4ff5a836133de4bea5f6865613ee22ac9cc8cba6a54c878" dmcf-pid="8m6DNTIk7G" dmcf-ptype="general">엑소가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팬미팅 '엑소버스(EXO'verse)'로 약 2년 만에 팬들과 만난다. 2회차 모두 선예매 단계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이들의 여전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히트곡 '첫 눈'을 비롯한 대표곡 무대와 신곡 최초 공개가 예고되며 팬미팅 자체가 사실상의 '컴백 프롤로그' 역할을 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0c8cd6d7b1c24c4a556353a2cd6efd61ccfa487aaa075200c01dc545e66176a9" dmcf-pid="6sPwjyCEuY" dmcf-ptype="general">엑소는 내년 1분기 정규 8집 앨범명 '리버스(REVERXE)'를 발매한다. 2023년 정규 7집 '엑지스트(EXIST)' 이후 약 2년 반 만의 팀 컴백이라는 점에서 이번 활동은 팬덤을 넘어 업계의 관심까지 집중시키고 있다. </p> <p contents-hash="777c1ceee072beda7add4595f5db9089164ad23390ceeb88495a77fe240675d1" dmcf-pid="POQrAWhD7W" dmcf-ptype="general">2012년 데뷔한 엑소는 3세대 K팝 그룹부터 본격화된 '세계관 시스템'의 기초를 다진 팀으로 평가받는다. 2013년부터 정규 앨범 5장 연속 누적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이후 3·4세대 보이그룹의 판매량 폭증을 이끄는 촉매제 역할도 했다.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 '러브 미 라이트', '코코밥', '템포', '러브샷'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최근 '러브 미 라이트'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삽입곡으로 조명되기도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98353aba79fa737ff50846488ca767934baae33e343baf0e2a6ffcb4d1e7a2" dmcf-pid="QIxmcYlw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JTBC/20251210102701058qxhv.jpg" data-org-width="559" dmcf-mid="Ks8colmj7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JTBC/20251210102701058qxhv.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27ed9f658906170eee2bcc4c11451274e0df8deaadd5ae2ef75b3bc0f85d80ae" dmcf-pid="xJ0R8ALxuT" dmcf-ptype="general"> 돌아올 엑소는 새 앨범 티저에서 초능력 세계관을 다시 소환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올해 9월에는 개기월식 순간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를 선보였고, 지난 8일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에는 자신의 초능력을 믿지 못하는 멤버들이 어떠한 끌림으로 인해 '생명의 나무' 앞으로 다시 모이는 과정을 시네마틱하게 그려내 글로벌 팬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들의 새 앨범명 '리버스'는 '진정한 하나가 되는 날,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엑소 세계관 스토리에 기반해, 회귀하다는 뜻의 영단어 'Reverse'를 엑소 표현법으로 재해석, '다시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의미를 담아 엑소가 이어나갈 세계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8210c341f932b3d36addbd1727158bce1d0dc6c7afc251d87e84a01c369272" dmcf-pid="yXNYlU1y7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엑소 첫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JTBC/20251210102702364uhpv.jpg" data-org-width="512" dmcf-mid="98FP2gd8u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JTBC/20251210102702364uhp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엑소 첫눈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20e4359e34cf51b9305cec5283c829c40ec9f56e3ba4b4591cc59b1c28b030" dmcf-pid="WZjGSutWuS" dmcf-ptype="general"> 엑소의 '겨울 파워' 역시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요소다. 겨울 시즌송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첫 눈'은 지난 4일 수도권 첫눈이 내리자마자 멜론 톱100 차트 3위까지 역주행했다. '첫 눈'은 2013년 발매된 이후 첫눈이 내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소환되는 시즌송이다. 엑소는 그간 '12월의 기적' '유니버스' '싱 포 유' 등 겨울 앨범이 큰 사랑을 받았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f3d3123792b756fdca0bf3c805aabf6ef4a01171d525a9aeeec3931f2f83b3" dmcf-pid="Y5AHv7FYu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JTBC/20251210102702662dwns.jpg" data-org-width="559" dmcf-mid="2pIU14b0u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JTBC/20251210102702662dwns.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b120550c8c4a41364673a478827900dfd7a55e5889b65b107159d9618ee5d438" dmcf-pid="G1cXTz3G0h" dmcf-ptype="general"> 엑소의 팀 활동 재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그룹 내 갈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독립 레이블 INB100에서 활동 중인 첸·백현·시우민(첸백시)은 이번 6인 활동에서 제외된다. 이들은 2023년 SM에 정산 구조 문제를 제기하며 소송을 냈고, 이후 전속계약은 유지하되 개인 활동은 INB100에서 진행하기로 합의했지만 갈등의 골은 쉽게 메워지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계약 조건이 문제가 되며 갈등이 이어졌고, 첸백시는 법정 공방에서 대부분 패소했다. 최근 INB100이 '엑소 완전체 활동에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재차 밝혔지만, SM은 '분쟁 종결과 팀 활동은 별개'라며 6인 체제를 공식화했다. 그 과정에서도 멤버들은 올해 팬미팅과 앨범 준비에 흔들림 없이 임하며 팀 활동을 향한 의지를 굳건히 드러냈다. </div> <p contents-hash="cd77a33ad29d67220ed17da9d36a1bab037b4d0aceb6711a677f4a2a652c957f" dmcf-pid="HtkZyq0H0C" dmcf-ptype="general">데뷔 13년 차에도 여전히 국내외에서 탄탄한 팬덤과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는 팀은 흔치 않다. 내부 갈등이라는 변수가 존재함에도 엑소의 결속력과 활동 의지는 오히려 선명하게 부각되고 있다. 이번 팬미팅과 내년 정규 8집은 엑소가 다시금 팀의 2막을 열어가는 출발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겨울을 알리는 첫눈처럼, 다시 찾아온 엑소의 시간에 팬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p> <p contents-hash="9d1e74b424c2dce58318ddf46059241b624aae617e65d4007e50b82b26f96531" dmcf-pid="XFE5WBpX0I" dmcf-ptype="general">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jtbc.co.kr <br> 사진=SM엔터테인먼트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윤후, 美명문대 들어가더니 '남자' 다 됐네…아빠 윤민수보다 성난 근육 12-10 다음 ‘싱어게인4’ 아홉 번째 음원… 59호 ‘환생’ 포함 총 3곡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