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인도에서 하이브식 제작 시스템 재설계…내년 전국 오디션” 작성일 12-1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W2p5fB3Y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013b342e6136784bcd1637b6a3efc0bba173f6589feb198ae2898380eb71af" dmcf-pid="2YVU14b0Y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진 ㅣ스타투데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startoday/20251210102109120ocyn.jpg" data-org-width="645" dmcf-mid="YTiSnCwaX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startoday/20251210102109120ocy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진 ㅣ스타투데이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a57270b229a616eef19a46fc7b4a86ebec6fabffa7e3d697f87701072f8c525" dmcf-pid="VGfut8KpHa" dmcf-ptype="general"> 하이브가 인도 시장을 향해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는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새로 출범한 해외 법인 ‘하이브 인디아’가 내년 초 전국 오디션을 실시하고, 인도의 문화·산업 환경에 맞춘 현지형 글로벌 아티스트 육성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b507aab59e1cbdf0d50149bd07a5565ad4d4f5bf1fef8793c2830811b57536ec" dmcf-pid="fH47F69UZg" dmcf-ptype="general">방 의장은 9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인디아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하이브가 바라보는 글로벌 시장의 핵심은 ‘팬은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시각”이라며 “인도 법인 설립은 이런 철학이 실제 전략으로 이어진 사례”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8ade47a9660fad8d24eaf7e0dac88b505984d3b509d21003d6649103962d293" dmcf-pid="4X8z3P2u5o" dmcf-ptype="general">그는 인도 시장에 대한 평가도 구체적으로 내놓았다. “인도는 젊고 역동적이며 문화적 다양성이 압도적인 국가다. 세계적인 음악 기업들이 인도에 주목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하이브가 추진하는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을 시험하고 확장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무대”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2a7f0d0d0546ce7ed1cb7384ac47cfe2a7b16beb6ac136df1e3a06c1f3e418b" dmcf-pid="8Z6q0QV7tL" dmcf-ptype="general">‘멀티 홈·멀티 장르’는 K팝식 제작 시스템을 다른 나라에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 문화 코드와 제작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장르를 창출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방 의장은 인도에서 이 전략이 “본격적으로 실험되고 검증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ac67b910a3cc08a74ff4bc60f72875cdeabd7fb43f755f54e730c826ab04fac" dmcf-pid="65PBpxfztn" dmcf-ptype="general">하이브는 지난 9월, 일본·미국·라틴아메리카·중국에 이어 다섯 번째 글로벌 거점으로 하이브 인디아를 설립했다. 이번 인터뷰는 방 의장이 인도 진출 방향을 직접 설명한 첫 공식 발언이다.</p> <p contents-hash="db50e7d71f412f3494c312c82dda1eb9dc6852d72f1afbe935be930ff05401d0" dmcf-pid="P1QbUM4q1i" dmcf-ptype="general">내년 초부터 진행될 오디션에 대해 방 의장은 “단기간 결과를 내는 방식이 아니라, 장기 프로젝트로 접근할 것”이라며 “현지 인재들의 성장 배경과 문화적 정체성을 그대로 살린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싶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3260e68e3f8df21c8583eef827af719b8621482cf6ce229a2e447e74107cc47" dmcf-pid="QVcJQEaeHJ" dmcf-ptype="general">트레이닝 과정은 하이브식 훈련 시스템을 골격으로 삼되, 인도 현지 전문가와 글로벌 음악·퍼포먼스 제작진이 합류해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06e353f0dee1af5666cf32e1455cfb965856672e0fefd9b2765c4f452575f5ef" dmcf-pid="xfkixDNdGd" dmcf-ptype="general">중장기 로드맵 역시 제시했다. 방 의장은 “초기 3~5년은 인도 시장을 깊이 이해하는 기간이며, 시스템을 현지 문화에 맞게 재설계하는 작업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에는 인도가 남아시아·글로벌 디아스포라를 잇는 문화 허브, 새로운 음악 실험의 무대, 나아가 세계로 역수출되는 혁신의 생산지로 자리 잡게 한다는 목표도 내놨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진웅 보도 기자’ 고발 변호사, 소년범 기록 유출에 “국기문란 사태” 비판 격렬 12-10 다음 갓세븐 제이비, 국내외 아동에 7년간 꾸준한 나눔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