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순간을 보게 될 것" 두 명의 챔피언이 한 팀에서 탄생할까…로드FC 벤텀급 최강자는? 작성일 12-10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10/0005444895_001_20251210103109783.jpeg" alt="" /><em class="img_desc"> 로드FC 밴텀급 강자 ‘제주짱’ 양지용(29, 제주 팀더킹)이 ‘벤텀급 황제’와 대결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 로드FC</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10/0005444895_002_20251210103109801.jpeg" alt="" /><em class="img_desc"> 로드FC 초대 웰터급 챔피언 유냍영. / 로드FC</em></span><br><br>[OSEN=홍지수 기자] 로드FC 밴텀급 강자 ‘제주짱’ 양지용(29, 제주 팀더킹)이 ‘벤텀급 황제’와 대결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br><br>양지용은 10일 SNS를 통해 “2026년 3월 15일 한 체육관에서 두 명의 로드FC 챔피언이 탄생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보게 될 것이다”고 글을 올렸다.<br><br>2026년 3월 15일 장충체육관에서는 굽네 ROAD FC 076 대회가 열린다. 양지용은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결승전에서 김수철과 싸울 예정이다.<br><br>양지용과 김수철은 지난해 12월 29일 맞붙었다. 당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굽네 로드FC 071' 대회의 메인 이벤트 경기였다.<br><br>1억 원의 우승 상금이 걸린 밴텀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만난 양지용과 김수철의 승부. 결과는 1라운드 1분 2초 양지용의 KO승이었다. 김수철이 타격전에서 갑자기 쓰러졌고, 양지용이 파운딩을 내리쳐 승부를 냈다. 그러나 대회 종료 후 비디오 판독 결과, 김수철을 쓰러뜨린 결정적인 타격이 양지용의 고의성 없는 헤드 버팅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10/0005444895_003_20251210103109809.jpeg" alt="" /><em class="img_desc"> 로드FC 웰터급 초대 챔피언 윤태영. / 로드FC</em></span><br><br>대회 종료 48시간 내 서면으로 로드FC 심판위원회에 이의 제기를 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김수철 측이 재검토를 요청했고, 로드FC 심판위원회는 양지용의 버팅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해 결과를 무효로 처리하기로 했다.<br><br>이후 로드FC는 심판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김수철과 양지용의 경기를 2025년 중 다시 열기로 했는데, 일정이 2026년 첫 대회인 3월로 잡혔다.<br><br>양지용은 “챔피언 벨트를 가져오겠다”며 근성을 보이고 있다. 양지용이 ‘밴텀급 황제’ 김수철을 무너뜨리게 된면 2025년 마지막 대회인 굽네 ROAD FC 075에 이어 ‘제주 팀더킹’ 소속에서 두 명의 챔피언이 나오게 된다.<br><br>지난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5 대회 웰터급 타이틀전(-77kg)에서는 제주 팀터킹의 윤태영이 퀘뮤엘 오토니(KOMODO FIGHT) 상대로 1라운드 3분 15초 TKO 승리를 거두며 로드FC 웰터급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br><br>양지용까지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면 웰터급에 이어 두 명의 챔피언이 제주 팀더킹에서 나오게 되는 것이다.<br><br>/knightjisu@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10년 개발 중수로 월성원전 폐기물 재활용 기술 부가가치 1조원 12-10 다음 [스포츠머그] "쏘니, 집에 온 걸 환영해!"…손흥민과 작별 빛낸 토트넘의 역대급 환대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